============================= 1. 개요
흡연과 대기오염 그리고 기타의 원인에 의하여 폐에서 발생되는 주로 상피성의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여러 암중 폐암에 의한 사망자수가 가장 많으며, 또한 유독 폐암에 의한 사망자만이 매년 현저히 증가되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제2위의 사망빈도를 보이나 역시 매년 사망자수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어, 머지않아 선진국과 같이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폐는 혈류의 흐름이 매우 큰 장기로서 혈액 그리고 림프류의 흐름을 통한 암세포의 전이가 잘 일어나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타 장기의 암에 비하여 예후는 다소 불량한 편이나, 초기암에서는 외과적 절제술 후 완치율이 약 70∼80%로 양호합니다.
============================= 2. 동의어
원발성 폐암 ( 原發性 肺癌, Lung Cancer ), 기관지암 ( 氣管支癌, Bronchogenic Carcinoma )
============================= 3. 정의
폐는 기관과 기관지, 세기관지 그리고 폐포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구조 이외에 신경, 림프관, 혈관 그리고 간질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구조물에서 원발되는 악성종양을 폐암이라고 합니다.
============================= 4. 증상
폐암환자의 약 15%에서는 뚜렷한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나, 병변이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주위조직으로의 파급정도, 전이병변의 유무 그리고 홀몬증상의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혹자는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난 시기에서도 약 25%에서는 이미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 기관지, 폐 증상
- 만성적 기침 - 폐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약 75% 이상의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 객혈 - 폐암에 의한 기관지의 손상으로 유발됩니다.
- 흉통 - 주로 폐암이 늑막 혹은 흉벽에 침윤되어 유발됩니다.
- 호흡곤란 - 비교적 말기 증상으로 종양에 의한 주기관지가 폐쇄되어 유발됩니다.
- 흉곽내 증상
- 애성(쉰목소리) - 반회후두신경의 손상으로 동측 성대가 마비되어 나타납니다.
- 상대정맥 증후군 - 종양에 의하여 상대정맥이 압박됨으로써, 상지과 안면에 부종이 유발됩니다.
- 흉벽의 통증 - 종양이 늑막 혹은 늑골에 침범하여 나타납니다. 상구종양(폐의 최상부에 발생된 암)에서는 상완신경총이 침범되어 상지의 저림증상과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흉막삼출액 - 종양이 늑막에 광범위하게 침범하여 림프의 흐름이 차단되면 혈성 삼출액이 흉강에 저류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호너증후군과 식도의 압박에 의한 연하곤란, 체중감소, 전이에 의한 마비증상과 동통, 그리고 일부 종양에서 분비되는 홀몬에 의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5. 원인,병태 생리
- 흡연 폐암의 발병율은 흡연량의 정도에 비례하여, 비흡연자에서의 폐암 발생빈도는 10만명 당 3.4명인데 비하여, 하루 1/2 ∼ 1갑 흡연자에서는 10만명 당 59명 그리고 하루 2갑 이상인 경우에는 10만명 당 217명에서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금연운동에 의하여 남성에서의 흡연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여성과 청소년에서의 흡연자수가 증가되고 있어, 흡연인구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발병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 환경오염 가속화되는 산업화에 의하여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근래에는 흡연과 연관성이 적은 선암의 발생율이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대기오염과의 관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디젤 배기가스 중 벤즈필렌, 벤즈페릴렌 등과 방사성 물질, 비연소성 지방족 탄화수소 등의 물질이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직업적 요인 작업장에서 노출될 수 있는 물질 중 석면, 방사성물질, 제2크롬산염, 니켈, 탄화가스, 비소, 염화비닐 등이 폐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유전적 요인 유전자적인 소인도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6. 진단
- 흉부 X-선검사 폐문부나 말초 폐실질내의 종괴(혹) 음영이 특징이며, 병변이 진행됨에 따라 기관지 폐쇄에 의한 무기폐와 폐렴, 종격 림프절의 종대, 흉막 삼출액 등의 소견이 동반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괴 내부의 괴사로 폐낭종, 폐결핵 혹은 폐농양 등과의 감별을 요하기도 합니다.
- 전산화 단층촬영(CT) 암의 정확한 위치와 진행상태 즉, 주위 구조물과의 관계와 종격 림프절의 증식 등을 파악하는데 유용합니다.
- 객담세포검사 중앙에 위치한 편평상피세포 폐암에서 효과적인 검사방법입니다.
- 기관지경검사 폐암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 필수적인 검사로서 생검으로 폐암을 확진할 수 있으며, 수술시 절제범위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경피적 흡인 폐생검 종괴가 폐의 말초부위에 위치하여 기관지경으로 도달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경피적인 침흡인법으로 생검을 시행합니다. 90%전후의 진단율을 보이나, 기흉 및 혈담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 7. 경과,예후
전세계적으로 연간 발생되는 폐암환자는 약 90만명에 달하고 있는데, 인구가 우리나라의 약 5배에 달하는 미국에서는 연간 약 18만명의 폐암환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 약 15만명이 사망하여 악성종양에 의한 사망원인 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우리나라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일본에서도 연간 약 5만명의 폐암환자가 발생되고, 그 중 약 4만명이 사망하여 있습니다. 선진국들에서는 폐암이 악성종양에 의한 사망원인 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다른 여러 암 중 유독 폐암에 의한 사망자만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따라서 원인규명에 의한 발병의 예방과 조기진단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16,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역시 폐암에 의한 사망자수가 매년 현저히 증가하여 최근에는 1980년대에 비하여 사망자수가 약 3배로 증가하였으며, 머지않아 선진국에서와 같이 제1위의 사망원인 암이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호발 연령분포를 보면 40∼70대이며, 특히 50대와 60대에 많이 발생됩니다. 남녀의 비율은 과거에는 7:1 정도로 남자에서 현저히 많았으나, 최근에는 대기공해와 관련된 선암의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따라서 여성에서의 발생빈도도 현저히 증가되어 현재에는 3∼4 : 1 정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암은 전이가 조기에 잘 유발되고 치료에도 반응이 적어 비교적 예후가 불량합니다. 암 중 일반적으로 유방암, 자궁암 그리고 방광암의 예후가 비교적 양호하며, 췌장암, 간암, 식도암 그리고 폐암의 예후가 가장 불량하고, 결장암과 위암이 중간 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폐암은 분화도와 세포형태에 따라서도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예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분화도가 불량할수록 예후가 불량하며 세포형태에 따라서는 소세포암이 가장 불량하고 대세포암, 선암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의 순서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암의 진행정도(TNM병기)에 따라 예후를 판단하고 있으나, 암유전자의 발현도에 따른 예후의 차이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8. 합병증
폐암의 발생위치와 진행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 및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암이 기관지를 압박내지 침범하면 무기폐, 폐렴 혹은 객혈이 발생될 수 있으며, 반회후두신경이 침범되면 애성(쉰목소리)과 음식물을 삼킬 때 사래가 들리기 쉽고, 교감신경이 침범되면 Horner 증후군(안구함몰, 안검하수, 축동, 동측의 발한소실)이, 그리고 상대정맥이 압박되면 상대정맥 증후군이 합병되게 됩니다.
============================= 9. 치료
- 외과적 수술 현재의 폐암 치료방법 중 가장 근치성이 높은 방법이나, 폐암의 진단시 약 70%에서는 이미 시기가 늦어 약 30%만이 적용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예후에 많은 차이가 있어, 폐암의 절제술 후 완치율은 제1기에서는 70∼80%, 제2기 40∼50%, 그리고 제3기에서는 15∼25%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완치를 위해서는 암의 초기인 제1, 2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에 의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이나 심혈관계질환 혹은 당뇨병 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수술의 금기사항이 되지는 않습니다. 폐암수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기타 1'란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 항암제치료 폐암환자 중 약 20%에 해당되는 소세포 폐암은 항암제 위주의 치료를 시행하나, 80%에 해당되는 비(非)소세포 폐암에서는 효과가 제한되어 있으며, 절제술의 성적이 보다 양호하여 많은 경우에서 다른 치료와 병용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원격전이가 있는 제4기 폐암에서는 항암제 위주의 치료를 시행하며, 개선된 효능이 있는 새로운 약제가 계속 개발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 소세포 폐암은 암의 진행된 정도에 따라 합리적인 조사범위를 설정하여 조사합니다.
- 비소세포 폐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근치적 방사선치료 - 일반적으로 폐의 환부나 림프절에 조사하는데, 보통 하루에 한 번씩 주 5회 시행하여 총 6,000∼6,500 cGy를 6∼7주간 조사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하루에 두 번씩 조사하는 다분할 방사선치료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 수술전 방사선치료 ; 폐첨구암(폐의 최상부 부위에 발생된 암)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수술후 방사선치료 ; 폐문 또는 종격동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 고식적 방사선치료 ; 상대정맥 증후군, 심막 또는 흉막액 저류, 흉벽의 파괴가 있는 경우, 뇌전이에 의한 의식-운동장해, 그리고 골전이에 의한 동통 등이 존재할 때 증상완화를 위해 시행합니다.
- 예방적 전뇌치료 ; 뇌에 암세포가 전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합니다.
- 유전자치료 최근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여러 유전자 질환에서 원인유전자가 밝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인유전자의 결손을 교정하거나 결손유전자를 교체함으로써 유전자 단위에서 치료를 하고자 하는 개념이 현실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암과 에이즈(AIDS)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암에서도 암세포 증식유전자, 암세포 증식 억제유전자, DNA 결손 수복유전자, 전이와 침윤에 관계하는 유전자 그리고 종양 표지인자 등 여러 유전자의 이상이 차츰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전자이상의 특성을 이용하여 치료에 응용하는 유전자치료는 폐암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아직은 시험적인 단계로서 유전자치료의 방법이나 효과 그리고 안전성 등에 대한 문제가 확보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 면역요법 체내에는 암세포나 이물질에 대하여 대항하는 2가지의 면역체계가 있는데, 하나는 암세포막 표면에 나타나는 종양특이항원이나 종양관련황원을 인식하여 공격하는 특이적 면역기구이며, 다른 하나는 자기체세포의 변화를 인식하여 공격하는 비특이적 면역기구입니다. 이러한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세포는 T 헬퍼세포와 세포장해성 T세포, 그리고 자연살세포 등이 주체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을 생체 혹은 종양 내에 주입하여 암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종양을 축소시키고자 하는 것이나 아직 그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입니다.
- 내시경적 레이저치료 종양에 의하여 기도가 중등도 이상 막힌 경우 응급적으로 기도확보를 위하여 내시경적 야그 레이저(Nd-YAG laser)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나, 출혈이나 천공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내경이 2cm 이내의 표재성 종양이 기관지경이 도달할 수 있는 기관지 내에 발생된 경우에서는 내시경적 광선역학적(photodynamic)치료로 근치적인 시술이 가능합니다.
============================= 10. 예방법
예방책으로서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대기오염의 정화를 위한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매년 1회의 정기적인 단순 흉부X-선검사가 필요합니다.
============================= 11. 이럴땐 의사에게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특별한 감기증상 없이 기침이 1달 이상 지속될 경우와 혈담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반드시 흉부 X-선촬영이 필요합니다.
============================= 12. 제목없음
폐는 가슴속의 좌우에 하나씩 존재하는데, 구조적으로 우측 폐는 상엽, 중엽, 하엽의 3부분으로 구분되어 있고, 좌측 폐는 상엽과 하엽의 2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폐엽은 해부학적으로 2개 내지 5개의 폐구역으로 나누어 지며, 각각의 폐구역은 2개 내지 3개의 폐아구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폐내에 암이 발생되면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주위를 흐르는 혈액과 림프선을 따라 퍼져 나가므로, 폐암의 수술시에는 폐암은 물론이고 폐암 주위의 혈관과 림프관을 함께 절제해 주어 수술 후 국소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암조직과 주위의 혈관과 림프관이 포함되어 있는 해부학적 단위인 폐엽을 절제해 주는 것이 폐암절제술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암이 한 폐엽내에 국한되지 않고, 인근 폐엽에 침윤되어 있거나 중앙의 혈관이나 기관지를 침범한 상황에서는 2개의 폐엽을 절제하거나 혹은 한쪽 폐를 모두 절제하여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폐가 줄어든 만큼의 폐기능도 저하되게 되므로, 수술 전부터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합병증이 고빈도로 발생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수술 전에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의 가능성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한편, 경험에 의하면 폐암의 직경이 3 cm을 초과하면 약 30%의 환자에서 암세포가 폐를 벗어나 종격림프절로 전이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거의 모든 폐암의 수술시에는 종격림프절을 동시적이고 또한 체계적으로 적출해 주어야만, 비로소 근치적인 수술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림프절적출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반대측 흉강내나 경부(목) 림프절까지 적출하여 장기생존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보고되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고형암에서도 마찬가지이나 특히 폐암의 수술에서는 종양의 절제는 물론이고, 주위 림프절의 적출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하므로 '폐암의 수술은 주위 림프절과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폐암이 진행된 정도를 가지고 제 I기부터 제 IV기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의 진행된 정도에 따라 수술 후 5년생존율(완치율)이 다른 데, 제1기에서는 70∼80%, 제2기 40∼50%, 그리고 제3기에서는 15∼25%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완치를 위해서는 암의 초기인 제1, 2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에 의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3. 제목없음
폐암환자의 가족들은 폐암의 Screening(조기 검진)이 특별히 필요합니까? 폐암의 주된 발생원인은 흡연과 석면, 라돈 그리고 디젤 배기가스 등 환경적인 인자들로서, 환자와 동일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 않는 한 특별히 주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인 경향이나 발암물질에 대한 체내의 생화학적인 반응 등, 폐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신체적인 부분도 있어, 향후 이들이 명확히 규명되면 이들 신체적인 소인에 대한 screening이 필요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폐암이 처음 발생되어 진단되기까지는 최소한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까?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폐에서 폐암세포 1개가 발생된 후 지속적으로 증식되어, 직경 1 cm의 덩어리로 커지면 흉부 X-선사진에서 관찰이 가능해 집니다. 폐암의 부피가 2배로 되는 데(doubling time)에는 대략 3~6개월이 필요하므로, 1개의 암세포가 1 cm의 덩어리로 커지기 위해서는 약 30번의 doubling time이 필요하여, 대략 8~15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즉, 폐암의 진단시기로부터 약 8~15년 전에 폐암이 발생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