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가을 🍂 , 10월의 어느 날
한 주를 마무리 하고,
혼자 만의 시간을 위해 대구근교 저수지로 낚시를 떠나봅니다.
10월 23일 금요일. 경산 진량에 있는 완제지의 아이조움낚시펜션입니다.
낚시터중에서는 오성급 호텔입니다^^. 별다섯개
일찍 퇴근하고 팔공IC에서 20분만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지면서 노을이 물들어 가고 있네요~
낚시대 6개를 편성하고 ~
낚시대를 가지런하게 편성하고, 찌높이를 다 맞추면 이제 낚시가 시작됩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가스난로도 미리 켜둡니다.
친구들이 찾아와서 고기구워 먹고, 술도 한잔하고...
밤 11시가 되서야 제대로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조끼에 Hot팩 6장 끼워두니 등이 뜨끈뜨끈,
의자에 온열 시트깔아서 엉덩이가 따끈따끈,
케미불빛과 별들이 반짝반짝, (시를 쓰누만~ 죄송^^;)
긴 밤~ 어둠속에서 조용히 케미불빛을 바라보며 붕어와의 만남을 기다려 봅니다.
물속에 찌룰 한참 보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별들이 어찌나 많은지~ ✨ 🌟 사진은 잘 안나와서 생략~
ㅎㅎㅎ. 새벽2시에 잘 생긴 붕어한마리 올립니다.
20Cm 🎣. 기념샷 후 방생~
아침6시에 다시 자리에 않아 새벽을 맞이 합니다.
저멀리 저수지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10월, 청명한 가을 아침 입니다.
완제지 펜션(아이조움)은 혼자 쉬러가기도 좋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가도 좋은곳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로 낚시도 할 수 있고,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을수도 있는,
즐기고, 먹고, 쉬고, 3가지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링크 참조하세요~
https://m.blog.naver.com/sjkh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