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조 계보

[예강]

<<백제의 발전>> → .백제가 발전한 과정입니다.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온조가 하남위례성에 작은 부족국가인 백제를 세운 660년간 존속한 고대국가이다.

온조왕이 46년간 나라를 다스리다가 죽자, 아들 다루가 앙위를 계승하였다.

다루왕은 북쪽에서 말갈족이 자주 침입하자 두 차례에 걸쳐 크게 무찔렀고 왕의 말년에는 신라를 공격하여 낭자곡성까지 국토를 넓혔다.

다루왕의 뒤를 이은 기루왕은 말갈의 침입이 있을때마다 신라와 힘을 합쳐 나라를 지켰고 왕 49년에는 말갈의 침략을 받은 신락가 군사를 요청하자 군사를 보내어 신라를 구하였다. 뒤를 이은 개루왕도 국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북한산성을 쌓았으며 소고왕, 초고왕도 영토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백제가 마한의 여러 부족국가를 통합하여 강성하게 되는 것은 고이왕 때부터였다.

고이왕은 낙랑군의 압력을 배제하면서 한강 유역을 통합하였고 확대된 영역을 통치하기 위하여 관등을 제정하고 품계에 따라 옷의 색깔을 정하였으며 율령을 반포하는 등 고대국가의 체제를 마련하여 백제의 실질적 시조로 등장하였다.

<<백제의 팽창>> → 백제의 세력은 어떻게 뻗었을까요?

백제의 전성기는 근초고왕 때이다. 근초고왕은 고구려의 고국원왕이 민가를 약탈하고 국가의 기틀을 어지럽히자 태자에게 군사를 주어 이를 격파하였다. 또 근초고왕 26년에는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구려의 고국원왕을 살해하고 백제의 영토를 한강 이북의 평양성까지 넓혀 국위를 떨쳤다.

마한을 정벌하여 그 세력이 오늘날의 전라도 남해안까지 미치고 도읍을 한산으로 옮겨 서해 바다를 건너 중국의 산동 요서 지방과 일본의 규슈 지방까지 진출하였다. 또한 관등 체계를 고치고 지방에 대한 통치와 세금 제도를 강화하여 백제의 전성기를 맞게 하였다.

근초고왕은 중국의 동진과 통교하여 문화를 수입하고 백제를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일본과도 접촉하여 한학을 전해 주었으며 신라와 사신을 주고받았다. 또 일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백제에서 만든 '칠지도'가 일본에 전해졌고 중국 남조의 문화를 받아들여 일본에 전해주었다.

또한 왕은 태학 박사 고흥을 불러 역사를 기록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서기」라고 한다. 이것은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우리 나라 역사상 문자로써 기록된 최초의 역사서였다.

무령왕이 즉위하면서 안으로는 전국에 22개의 담로(지금의 '읍'에 해당하는 행정단위)를 설치하여 왕족을 파견, 지방 통치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고구려의 수곡성을 공격하여 영토를 넓혔다. 또한 말갈의 침입에 대비하는 한편 중국의 양나라와 통교하면서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무령왕의 뒤를 이은 성왕은 부왕(父王)의 업적을 기반으로 하여 중흥의 군주로 활약하였다. 그는 수도를 사비(부여)로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로 바꾸는 한편 중앙에 22부를 두고 지방을 5부, 5방 제도로 정비하여 나라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다하였다. 또

한 성왕은 중국 남조인 양나라와 통교하여 문물을 수입하고 일본에 불교를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 정책을 썼다. 그리고 신라 진흥왕과 제휴하여 독산성(지금의 예산)에 침입해온 고구려군을 격퇴시키는 등 한강 유역을 확보하였으나 신라 진흥왕의 배반으로 나·제 동맹은 결렬되고 관산성에서 싸우다가 왕이 전사하여 한강 유역은 신라가 지배하게 되었다.

<<백제왕의 계보>> ※세로선; 부자관계, 조손관계 , 가로선; 형제, 기타인척관계 

	1대 온조왕
	2대 다루왕
	3대 기루왕	6대 구수왕
	4대 계루왕	7대 사반왕
	5대 초고왕	8대 고이왕
		9대 책계왕
		10대 분서왕	11대 비류왕	12대 계류왕	13대 근초고왕
					14대 근구수왕
			17대 아신왕	16대 진사왕	15대 침류왕
			18대 전지왕
			19대 구이왕
			20대 비유왕
			21대 개로왕
			22대 문주왕
			23대 삼근왕	24대 동성왕
				25대 무녕왕
				26대 성 왕
			28대 혜왕	27대 위덕왕
			29대 법왕
			30대 무왕
			31대 의자왕

代	왕명	재위 기간	약     사
1	온조왕 (溫祚, ?~28)	B.C 18~ A.D 29	고구려 동명왕의 세째아들(혹은 둘째). 위례성에 나라를 정하고 나라이름을 백제라함. BC 5년에 서울을 한산(지금의 광주)으로 옮김.  AD8년 마한을 병합함.
2	다루왕 (多婁, ?~77)	28~77	온조왕아들. 말갈족을 격퇴하고, 농사를 장려하여 백성 생활을 안정 시켰음.  37년 후한의 낙랑군을 멸망시킴.
3	기루왕 (己婁, ?~128)	77~128	다루왕의 맏아들.
4	개루왕 (蓋婁, ?~166)	128~166	기루왕의 아들. 132년에 북한상성을 쌓음
5	초고왕 (肖古, ?~214)	166~214	개루왕의 아들. 신라를 여러번 침공하고, 210년에 적현성, 사도성을 축조함.
6	구수왕 (仇首, ?~234)	214~234	초고왕의 맏아들. 가뭄과 홍수를 대비하여 둑을 쌓고 농사를 장려함.귀수왕.
7	사반왕 (沙泮)	234	구수왕의 아들. 즉위하였으나 나이가 어려 바로 폐위됨. 사비왕(沙沸)
8	고이왕 (古爾, ?~286)	234~286	초고왕 동생. 관제를 제정하고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하여 국가의 기초를 확립함.
9	책계왕 (責稽, ?~298)	286~298	고이왕 아들.
10	분서왕 (汾西, ?)	298~304	책계왕 아들. 낙랑군의 서현을 점령하여 영토를 확장하였으나,  낙랑군의 자객에게 살해 당함.
11	비류왕 (比流, ?~344)	304~344	구수왕의 둘째 아들. 민간의 형편을 잘알아 선정을 베풀었다고 함.
12	설왕 ( ,?~346)	344~346	분서왕의 맏아들
13	근초고왕 (近肖古, ?~375)	346~375	비류왕의 아들. 369년에 마한과 대방을 병합함. 고구려 평양성을 점령하고 고국원왕을 전사시킴.  아직기(阿直岐), 왕인(王仁)을 일본에 파견하여 한문을 전파하고, 박사 고흥 “?백제의 국사 '서기(書記)'를 쓰게함.
14	근구수왕 (近仇首, ?~384)	375~384	근초고왕의 큰아들. 일본과 국교를 맺어 문물을 보급시키는데 공이많음.
15	침류왕 (枕流,  ?~385)	384~385	근구수왕의 아들. 불법(佛法)을 시행하고, 한산에 절을 창건 하였음.
16	진사왕 (辰斯, ?~392)	385~392	침류왕의 동생. 광개토대왕에게 한강 이북을 빼앗기자 이를 찾기 위해서 출정하다가 병사함.
17	아신왕 (阿莘,  ?~405)	392~405	침류왕의 아들.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모두패함. 일본과 화친하여 태자를 볼모로 보냄. 아방왕, 아화왕.
18	전지왕 (琠支, ?~420)	405~420	아신왕의 아들.
19	구이신왕 (久爾辛, ?~427)	420~427	전지왕의 맏아들
20	비유왕 (毘有, ?)	427~454	구이신왕의 아들. 송나라와 왕래하고 신라와 화친을 하는등 외교를 통한 친선에 힘을 씀.
21	개로왕 (蓋鹵,  ?~475)	455~475	휘는 경사(慶司). 비유왕의 맏아들. 고구려 장수왕의 습격을 받아 피살됨.
22	문주왕 (文周, ?~477)	475~477	개로왕의 아들. 서울을 웅진(공주)으로옴기고 국방에 힘씀. 병관 좌평 해구(解仇)에게 실권을 빼앗기고 살해됨.
23	삼근왕 (三斤, ?)	477~479	문주왕의 맏아들. 13세로 즉위 반란을 일으킨 해구를 진로(眞老)로하여금 토평 하게함.
24	동성왕 (東城, ?~501)	479~501	이름은 모대(牟大).삼근왕의 동생. 493년에 신라와 혼인 동맹을 맺고, 신라와 연합하여 고구려와 싸움.
25	무령왕 (武寧, ?~523)	501~523	휘는 사마(斯摩). 동성왕의 둘째 아들. 국내안정에 힘을 쓰고, 쌍현성을 쌓아 외침에 대비함.
26	성왕 (聖, ?~554)	523~554	휘는 명농. 무령왕의 아들. 538년 사비로 천도하고 국호를 남부여라 함.  554년 신라를 공격, 관상성에서 전사함. 성명왕.
27	위덕왕 (威德,  ?~598)	554~598	휘는 창(昌). 성왕의 아들. 고구려의 침공을 막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신라를 자주침.
28	혜왕 (惠, ?~599)	598~599	휘는 계(季). 위덕왕의 아들로 즉위 하였다가 이듬해에 죽음.
29	법왕(法, ?)	599~600	휘는 선(宣), 효순(孝順). 혜공왕의 아들. 불교를 신봉하여 살생을 금하고,  왕흥사의 창건을 착수함.
30	무왕 (武, ?~641)	600~641	휘는 장(璋). 수, 당나라와 화친을 맺고, 일본에 중 관륵(觀勒)을 보내어 천문, 지리, 역본(曆本) 등의 서적과 불교를 전파하였음.
31	의자왕(義慈,  ?~660)	641~660	무왕의 맏아들. 642년 신라를 공격하여 많은 영토를 얻었으나 만년에는 사치와 방탕에 흘러 나당연합군에게 패하여  당나라에 압송되었다가 병사함.

[아침이슬]

국사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잘 보고 갑니다.

[단지]

좀더 디테일한 이유가 있겠지만 언뜻, 고구려를 칠 목적으로 백제의 성왕과 신라 진흥왕과의 나제연합이 진흥왕의 배신으로 한강유역을 뺏긴 성왕은 다시 신라를 공격하러 나섰다가 전사했다죠?. 확인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