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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한민국
-박건호 작사/ 김재일 작곡 1983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 속의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인건 될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 - 우리 대한민국 아 - 우리 조국
아 -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엔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 -----------------------------------------------------------------
< 가온의 생각 >
참으로 활기를 뿜어내는 좋은 노래가사입니다.
"아.. 우리 대한민국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을 떠나
이 노래를 우리 나라 애국가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는 현재의 애국가는
엄숙하기는 하지만 마치 조가처럼 늘어지는데 비해
이 노래는 가사는 얼마나 생동감 있고, 확신에 차고, 신앙적인가요?
애국가가 이 노래로 바뀐다면 국민들의 의식이
밝고 의욕적으로 바뀌리라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애국가를 작곡하신 분에 대해 비판을 하려는 뜻이 아니라
단지 가온의 생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오래 전부터 찬송 261장(어둔밤 마음에 잠겨...)을 애국가로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왔습니다.
그 찬송을 에국가로 못할 바엔 차라리 이 노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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