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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 장미축제를 다녀와서-
광주 출장길에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 낮선곳에서 진풍경을 만날 수 있음에 서이다. 광주에서 볼일은 하가지뿐이다. 목포에나 갈까? 망설이다가 택시를 탔다. 꽃이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좋으니- 가자니까? "안내한곳이 조선대학교 장미원이었다."
장미꽃이 만발하여 있었다. 출장을 잘왔구나! 언제 이렇게 아름답게 만개한 장미꽃(수십종의 장미)들을 만나랴... 계속 사진을 찍는데 땀이 비오듯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소나기다. 젠장, 아깝다 워낙 흐린 날씨였지만... 어쩌면 일생에 만나기 힘든 순간인데.... 햇볕에서 찍었으면 사진이 열배는 아름다운 색갈이었을련만.... 한손으로 우산을 바치고 연속 샷터를 누르니 전자식이라 카메라가 알아서 후렛쉬가 자동으로 터진다. 후렛쉬에서는 사진을 버린다.
너무나 아쉬웠지만- 원없이 장미꽃만 200여장을 찍었다 기분이 좋았다... 내년에 기회가 되면은 6월을 잊지말고 다시와야겠다.
그중에 몇컷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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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카메라가 좋은가요!! 사진찍으시는 실력이 좋으신건가요~~! 이중 가장 아름다운장미로 컴바탕화면으로 깔아나야징!!
그날 해가났으면 훨씬 사진의 색갈이 고왔을련만....지금도 그때가 너무나 아쉽답니다.
좋은 취미를 가지셨내요 ,부럽습니다...장미 꽃 냄새가 솔솔 나는것 같내요..
시그러운 장미꽃 언제봐도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