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라는 팀을 시작하게된 것은 FM2008를 시작할때
감독자리가 공석으로 비워진 유럽의 6개리그의 클럽중 제일 좋은팀이였기때문입니다.
(감독직이 있는 팀을 감독하자니 짤리는 감독을 생각하니 눈물이 고여서... ㅡ,.ㅡ)
현재 연속으로 PSV만 3번째인데요. (8.00,8.02,8.02)
그래서 PSV라는 팀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추천한번 해볼까합니다.
1. 리그의 최강팀
역시 PSV라고 한다면 실축에서도 현재 리그를 4년연속 재패한 최강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팬들의 요구조건또한 상당히 깐깐한 편이죠.
리그 최강의 자리를 지켜야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2. 무디지 않는 리그
네덜란드리그가 생각보다 수준이 낮지않습니다.
뭐랄까 모든 리그가 그렇지만서도 여기도 잘난팀과 못난팀이 딱 구분이 되어있는데 한 반반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다들 재정들이 고만고만 하기때문에 팀의 수준도 고만고만해서 리그우승도 사실 그렇게 쉽게쉽게는 안됩니다.
그리고 못난팀들에게는 우리팀의 2진급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선수들의 불만이 나올일이 없습니다.
3. 치떨리는 라이벌
다른 라이벌은 그렇다쳐도 아약스라고 하는 벽은 정말 넘기 힘든 벽입니다.
정말 이녀석들이 살인적인 녀석들인지라.... 현재진행중인 게임에선 3번의 이적기간동안
147.5억어치 팔고 1080억 어치를 샀습니다. 아약스의 관중수가 평균 5만 PSV는 평균3만
(우리는 182.5억어치사고 840억어치 팔고 ㅡㅡ;)
또한 아약스는 베이징이라는 돈덩이 제휴구단을 가지고 있는지라 아주 돈지X하는 재미로 사는 팀입니다.
정말 스릴넘치는 라이벌이지요 -_-
4. 유럽대회의 복병
PSV라는 팀이 리그에서는 정상권팀이다보니 유럽대회에는 늘 진출 합니다.
챔스에서의 활약은 장담하지 못하지만 유에파에서는 정상권도 노려볼만한 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하는 게임에서는 유에파컵을 먹으면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습니다.
5. 괜찮은 스쿼트
PSV의 스쿼트는 사실 리그최강,명성에걸맞는 스쿼트 라고 칭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만
나름대로 부족한점은 없는 팀입니다.
앞으로 발전성도 충분하구요.
보통 수비자원만 보충해주면 됩니다.
6. 장래성이 보이는 유망주들
PSV에는 꽤 젊은층의 선수들이 많은데 앞으로의 장래성이 기대되는 선수들입니다.
Aiaasti라던가 Afellay,Farfan 같은 1진급 선수들부터 Cassio,Dzsudzsak,Zeefuik 같은 미래를 위한 유망주까지.
역시 강팀답게 앞으로의 미래들도 창창한 편입니다....만.... 나름대로 고충이 있긴합니다 -_;;;
7. ㅠ.ㅠ 어중간한 명성 어중간한 재정
PSV라는 팀이 비록 리그최강에 괜찮은 스쿼트를 가진 팀이지만 빅리그들의 중위권정도팀에
해당하는 명성과 재정인지라 저런 좋은선수들을 한 1년정도는 지킬 수 있지만 한시즌을 보내면
결국 빅클럽이나 PSV와 비교해서 경쟁력있는 클럽들이 옆구릴 하두 쑤셔대서 어떻게 대리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PSV라는 팀의 숙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끈임없이 이적루머에 시달리는 팀이 바로 PSV입니다.
그렇기때문에 2번째시즌에는 나름대로 이적자금이 빠방해지기때문에 지킬선수는 어떻게든 지키고
팔선수는 최대한 캐쉬를 땡겨서 팔아가지고 네덜란드리그에서 통할만한 선수를 싸게업어오는게 관건입니다.
8. 용병제한 없음 무제한!!!!
팀의 유망자원들을 전부 갈취당하여도 믿는 구석은 역시 용병무제한입니다.
가지고있는 재정을 이용하여 마음껏 선수진을 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팀이 늘 유럽대회에 진출하기때문에 선수영입이 다른팀들보다 같은급료라면 PSV로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대회라는 믿는 구석이 있기때문이죠!
9. 바쁘지않는 스케쥴
어느정도 수준있는 빅클럽을 하다보면 정말 스케쥴이 짜증나지요.
하지만 네덜란드리그는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않기때문에 선수를 돌리는데도 매우 유용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재 2번째 시즌을 진행하면서 첫시즌에는 트리플크라운을 이룩하며
팀에서의 위치는 괜찮은 위치에 앉게되었습니다.
몇몇 맨유,FC바이에른 의 감독물망루머가 돌기도 했으니 만족할만한 시즌이였지요.
2년차가 되니 스쿼트,재정도 안정되고하여 유소년훈련시설과 관중석을 늘리기도 했고해서
이제는 좀 더 유익하게 팀을 꾸리고자하여
앞으로 2년정도의 시간을 두고 1진스쿼트를 25인으로 기준하여 각 대륙선수를 2명씩 (남미2,북미2,아시아2,아프2,오세1)
그리고 와일드카드 1명으로 제임의대로 마음껏 대륙선수 1명.
나머지 15명중 10명을 자국(네덜란드)선수로 5명을 유럽선수로 정해서 세계속의 네덜란드 최강팀을 구축하고자 목표를
세웠습니다 ㅡ,.ㅡ;;
아무쪼록 유망자원같은경우
팀의 유망자원인 Aissati나 Farfan같은 플레이어는 결국 리버풀,토튼햄으로부터 뺐기었고
Afellay는 밀란,아약스로부터 지켜내면서 1진급 유망주들은 나름대로 만족하게 관리했습니다.
Cassio는 이제 Gomes에게 계속 배우면서 리그 평균적인 GK로 성장하였고 현재 팀에 남미선수가 많은관계로
앞으로 Gomes를 팔까싶습니다만 팀에서 워낙 신망받는 선수인지라 이적시킬시에 반발이 일어날까 걱정은되는군요.
말이 두서가없이 진행된거같습니다만 카페에보면 PSV클럽이야기는 별로 없어서
정말 괜찮은 팀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적었는데 잘 전달됬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시간나면 한번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psv 03/04 할때 많이 했는데.. 케즈만,로벤,박지성,이영표 선수까지..ㅎㅎ
급 확 땡기네용... ㅎㅎ 시작해볼깡~
ㅎㅎ 갠적인 추천 자원은 비달과 콜로치니 둘다 영입이 가능한게 장점이죠 환상의 수비라인이 구축 가능해요 노력하면 반데바르트도 오고
저는 페예노르트 합니다.. 아인트호벤 아약스 못지 않는 유망주 천국이죠.. 특히 이천수 프리킥 보는 맛에 합니다..^^
PSV는... 출신선수들 모으는 재미로 하는..... 박지성 이영표 케즈만 로벤 반니 호돈 등등...
전 07때 아약스했었는데ㅋㅋㅋ 훈텔/슈나이더/마두로/스탐 등등 꽤나 죽여줬어요ㅋㅋ 결국은 10/11시즌엔가 챔스 전승우승ㅋㅋ
전왜 psv중인데 리그 13이인거지 08너무어렵다 ㅠㅠ
네덜란드 리그는 몇팀 빼고는 수준이 낮아서..저는 우리팀 말고 모든팀에 돈이랑 명성 올려 줍니다. 그럼 좋은 선수들도 꽤 오고.. 아약스나 아인트호벤 돈지랄도 수준급이고..ㅋㅋ 더 잼나게 하고 있습니다. 대신 듣보잡 팀들한테 가끔 완패 할 경우도 있지만.. ㅋㅋ
"팀 이야기"에서 옮겨 옵니다 08.04.26 23:19
저도 psv 건든느 중인데 ㅋ
어떻게하다보니 강좌란으로 옮겨졌나보군요. 예전에 많이하시던 PSV팀이 잊혀져가길레 리포트차원에서 쓴건데.. 영광입니다!
네덜란드는 유소년 데려와서 키우는게 최고.. 그렇게 돈버는 재미로 한 5시즌했었습니다
오 한번 해봐야겠네요 지금 울브스로 하고있는데 컵대회에서 캐발려서 기분전환용 팀을 찾고있었음
저랑같군요;; 감독을 짜르고 들어가기 머해서.. 저도 비어있는 psv와 계약 ㅎㅎ 리빌딩 재미도 있고 챔스 정말 재밌네요;; 네덜란드리그 첼시 아약스와 아스날격인 폐예노르트 그외 다수 복병 재밌게 플레이했네여 특히 psv로 챔스를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전술의 완성도가 좀더 올라갔던거 갔구요 psv 한번쯤은 꼭해보길 강추드립니다^^
저더 에펨06시절 PSV로 돌려본적이 있는데 정말 재미있게한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4년간 꾸준히 리그우승하면서 챔스우승도 해보았고 ㅎㅎ
PSV하면..자꾸 한국선수들을 키우게 되죠..ㅋㅋ한국선수 데려다가 활약시키고 팔고 또 다른 한국선수 사오고..ㅋㅋPSV가 코리안팀이 되어버린다는;;;;;
박지성 이영표 데려오면 재밋겟내요
아인트호벤 CM K league 01/02 때 많이 했는데..ㅋㅋ 반봄멜 호플란트 케즈만 등등.. 시작하자마자 그로닝겐에 있는 로벤을 데려오고.. 나중에 실제로 박지성과 이영표가 아인트호벤으로 오더군요 ㅎㅎ
오~ 갑자기 저도 psv함 해보고 싶다는.... 4강 까지(맞나? 기억이 가물물;;;) 올라 갔을 때 생각하면... 머엉~
프랑스리그도 정말 재밌습니다. 리옹 빼고 다 비등비등하고, 파리SG로 시작했는데 7시즌만에 겨우 챔스 준우승, 리그 우승했어요...ㅠ.ㅠ 하지만 6시즌인 지금도 리옹의 무적모드 체제; 리그에 있는 팀 수준도 상당히 높고 일단 리옹빼고; 챔스티켓을 두고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서 정말 할맛 납니다...ㅎㅎ 아!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전술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라 상대하기 정말 난해하다는 점도 매력이겠네요. 덕분에 컴퓨터 부실뻔 했지만;;; 4-4-2만 널려있는 프리미어리그보다 훨씬 재미있는 듯 해요; 1시즌에 4-1-2-1-2, 4-2-3-1 전술의 랑스, 니스, 모나코 등에게 캐발렸고 지금도 4-1-2-1-2 전술의 파해법을 못찾았습니다 암튼 강추
amrabat 이선수도 골 좀 넣었었음.. 미드인데
저도 감독 없는 팀 골라서 플레이합니다. 동지!!^^;
이적제한 거의 없어서 좋음 ㅋㅋ
글제주가 상당히 있으시네요. 그뭐랄까 되게 복잡한듯하면서도 알아듣기쉽고 친근적인 단어사용하시고 문맥도 깔끔하니 글쓰기에 소질이있으신거같아요. 읽는내내 지루하지않고 잘읽었어요.
그렇군요...급 해보고싶은데ㅋㅋ
이분 참 재밌게 겜 하시는듯
예전에 03/04때 기억나네요. 그때 안더레흐트도 했는데. 기억에 남는 공격수 딘다네 아루나 ㅋㅋ 안더레흐트 아이벌은 기억이 안나네요. psv는 빅리그에서 너무 깔작거려서 좀 짜증나죠. 좀 쓸만하면 데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