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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내 아이 원문보기 글쓴이: 시골소녀
그레이트북스 자연이 성큼이 "바나나풀 아줌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너를 만나기전에>> 아이에게 자연관찰책이있지만 친척언니에게 물려 받아온것이라서 전집중 몇권이 부족하고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은 자연관찰 내용이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것 같아서 여기저기 출판사들의 자연관찰책을 눈여겨보고있었답니다. 그러던중에 자연이 성큼이를 만났지요.
자연이 성큼이의 첫느낌>> 책의 크기도 유아들의 손에 잘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어졌고 모서리부분 둥근처리도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레이트북스책은 대체로 괜찮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자연관찰책 정말 괜찮네요. 특이한점은 각 권당 가격이 나와있어요. 전집으로 혹은 낱권으로 따로 판매도 되는건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표지는 다른 여느 자연관찰책과 비슷했지만 내용은 그이상 훌륭했어요. 글의 내용이 정보에만 치우쳐서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지루하거나 딱딱했다면 아이가 싫어했을텐데.. 너무 빈약하지도않고 너무 과하지도않은 듯 중도를 지키고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사진이 선명하고 예뻐서 또 한번 반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똑똑한 자연관찰이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특징 및 장점을 살펴봅시다~!
1.생물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2.이야기에 맞춰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3.세계 최고 수준의 생태 사진들이 소개됩니다. 4.어린이 편집자들과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5.한권 한권 그생물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서술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자 그럼 제가 받은 책 바나나풀 아줌마 이야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소개할까요?
1. 제목의 다양화 : 바나나/사슴벌레가 아닌 그 주제에 맞는 제목을 창작해서 아이들이 더 호기심있고 흥미있게 다가갈수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인답니다. 바나나풀 아줌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외 전집의 제목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답니다. 2.모서리 둥근처리 : 모서리를 둥근처리하여 아이들이 다칠위험에서 조금은 안전할수있도록 배려했답니다.
3.제주도 재배 농가에서 촬영한 국내산 바나나 거의 대부분이 수입산 바나나를 촬영했는데 국내 최초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주도 농가에서 1년여간 걸쳐 촬영하여 생생하고 친근한 우리 바나나를 볼수가 있답니다. 촬영한 사진에 찍힌 어린이 모델 또한 제주도 아이들이라고 하니 읽는 재미도 읽고 친근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즐겁게 자연이 성큼이 책속으로 다가갈수가 있답니다.
4. 권말부록의 풍성화
한살이를 1-6컷의 사진으로 나눠 보여주며 생김새도 자세히 다시 언급해준답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열대과일의 종류를 단면도와 함께 잘 정리하여 설명해놓았답니다.
더운나라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소개하여 놓았답니다.
바나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의 이모저모를 살펴준답니다.
5. 어머니께 :
편지글의 형식의 짧은글을 통해 어머니와 아이에게 흥미있게 다가갈수있도록 전하는글을 써놓았답니다. 그레이트북스의 자연이 성큼이와 좋은친구가 될수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바나나풀 아줌마 바나나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바나나는 종류가 여러가지예요. 2.바나나는 풀이랍니다. 보기에는 단단하고 잎도 크고해서 나무처럼 보이지만 커다란 풀의 일종이랍니다. 3.심은지 40일 지나면 어른키보다 훨씬 커지고 60일쯤되면 다자란답니다. 4.바나나의 잎은 아주 넓어서 우산처럼 쓸수도 이불처럼 덮을수도 있을정도랍니다. 5.꽃대/줄기/포의 보충설명 6.꽃과 씨방/씨방이 자라서 바나나가 되는거랍니다. 7.주머니가 한겹 한겹 젖혀지고 바나나가 자라면 바나나풀 하나에서 200개쯤의 바나나가 열립니다. 8.바나나는 초록색일때 따서 시장으로 출하한답니다. 9.노란색으로 변하고 검정주근깨가 생길때쯤이 가장 맛있는 바나나가 된답니다.
서평을 마치며>> 제주도에서 1년여에 걸쳐 촬영을 했다는것 그시도에 전 박수를 치고 싶었답니다. 그런 열정이 있기에 좋은책 한권이 탄생할수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웃는 모습부터 같은 정서를 공감할수있는곳의 공간아래에서 촬영되어 더 친근감이 가는것 같았습니다. 이야기 형식의 스토리구성도 자칫 딱딱해질수있는 자연관찰을 재미있게 풀어놓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었답니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지고 있는 아이의 물음에 시원하게 답변해줄수있는 고마운 책을 얻은것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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