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시, 수능 이후 논술고사 실시 대학
논술은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에게는 낯선 평가 방식이다. 물론 학교에서 치러지는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에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고는 있지만 수험생 학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능이 객관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논술형으로 사고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듯 당락을 좌우하는데다가 익숙하지도 않은 시험인 논술고사를 잘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자. 객관식 문항에 대한 출제자의 의도는 사실적 이해(맞고 틀림), 추론적 이해(논리적 타당성 판단 등)에 한하는 경우가 많다. 논술은 이보다 폭넓은 사고를 요하기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 문항 분석 등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다양한 지문으로 여러 번 논술을 써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언어논술의 경우 ‘작문’에 너무 부담감을 갖지는 말자. 내용이 어떠하든지를 떠나, 긴 글을 쓴다는 것 자체로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띄어쓰기 등 표준어 규범까지 신경을 쓰다보면 연습할 때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물론 형식의 완결성과 표준어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우선 내용에 집중하자.
셋째, 수리논술의 경우 문제해결방식을 ‘기억’하지 말고 ‘이해’하고 ‘표현’하자. 기출문제 또는 예상문제 등을 보고 문제와 답안을 외우려고 하지 말고, 유형 또는 단계에 따라 어떤 개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짚어가면서 연습을 하자. 기본 개념학습이 철저히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대학
전형유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최저학력
경희대
일반학생
(2차)
우선(30): 논술60+학생부40
일반(70): 논술40+학생부60
700명
일반적용
※우선미적용(한의예제외)
고려대
일반
우선(60): 논술70+학생부30
일반(40): 논술50+학생부50
1,366명
적용
국민대
논술우수자
(2차)
우선(30): 논술70+학생부30
일반(70): 논술50+학생부50
341명
일반적용
※우선미적용
단국대
일반학생
(2차)
논술60+학생부40
316명
미적용
서강대
논술
우선(50): 논술70+학생부30
일반(50): 논술50+학생부50
541명
적용
서울시립대
일반
우선(60): 논술70+학생부30
일반(40): 논술50+학생부50
252명
적용
성균관대
일반(2차)
우선(70): 논술70+학생부30
일반(30): 논술50+학생부50
1,201명
적용
숙명여대
논술우수자
(2차)
우선(50): 논술70+학생부30
일반(50): 논술50+학생부50
400명
우선적용
※일반미적용
숭실대
일반-논술
(2차)
학생부40+논술60
468명
적용
중앙대
수시통합
-논술형
우선(50): 논술80+학생부20 (184명)
일반(50):
수능우수) 논술70+학생부30 (395명)
수능일반) 논술70+학생부30 (403명)
982명
일반적용
※우선미적용
한국외대
일반
-논술트랙
우선(60): 논술70+학생부30
일반(40): 논술50+학생부50
382명
적용
한양대
일반우수자
우선(70): 논술70+학생부30
일반(50): 논술50+학생부50
820명
적용
출처 : 김영일교육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