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한달에 한번정도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방문합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모인 백화점은 좋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좋은 장소입니다.
그 중에서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전하겠습니다.
해당기업은 1987년 6월 설립되어 하이마트 1호점을 용산에 개점합니다.
2000년 12월에는 하이마트 직영점이 211로 불어나며 매출도 1조원을 넘깁니다.
2011년 거래소에 큰 주목을 받으며 상장을 하였고 2011년 8월
전자전문점 최초로 직영 300호점을 오픈하게 됩니다.
2012년 10월 기존 하이마트에서 롯데측에 인수되어
사명이 롯데하이마트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1980년대까지 국내 전자제품의 주요 유통 채널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들의 대리점이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오면서 TV, 냉장고 등
주요 전자제품의 보급률이
100%에 이르면서 국내 전자제품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하게 됩니다.
2000년 이후, 1인당 GDP 증가에 따라
민간소비가 성장하며 소비자들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전자제품 전문점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롯데하이마트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평일에 방문하면,
요즘 경기를 피부로 느낄수 있습니다.
저렇게 큰 매장에 어쩌면 이리도 방문객이 없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는 비단 부산의 해당지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여름철에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번 여름은 폭염이 지속된 관계로 에어컨 매출이 급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전자제품 대리점에 가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 때 일본전자제품을 프리미엄급으로 최고로 쳐주던 분위기는 이제 더이상 볼수 없습니다.
대단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입니다.
TV, 냉장고,세탁기,에어컨, 휴대폰, 전기밥솥, 안마기등 어떤 제품이든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가격 상관없이 다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올려드린 사진은 2015년 7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매장의 내부구조는 큰 변화가 없어 사용합니다)
(그외 롯데하이마트 분기보고서 참고했습니다)

주식투자의 관점에서 현재 롯데하이마트의 주가수준은
역사적인 신저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 있어 실전개선이 이뤄지고, 해당기업의 가치가 부각이 되면 바닥을 찍고
횡보 후 추세적인 상승을 어느 정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썰렁한 판매분위기가 지속되고, 향후 역성장으로 나타나는 지표가 확인되면
현재 주가보다 더 하락하여 계속 신저가를 갱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은
탄탄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메이커사는 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 정수기와 냉장고 등 서로 다른 제품을 결합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전략 가전제품 등을 출시하여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품 마케팅과 신기술, 뛰어난 디자인을 통해
일반 제품보다 출고가가 3배 이상 높은
가격의 가전제품을 출시하여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현재 442개의 점포와 11개의 물류센터를 운영중입니다.
전문 설치팀 육성 및 관리를 통해 2016년 6월말 기준
가전설치팀 593개팀, 에어컨 설치팀
1,480개팀이 설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센터 11곳을 운영하며 전자제품수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은 48% 정도로 전자랜드 6% 삼성전자대리점 27%
LG하이프자자 18% 보다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여러분은 전자제품 살 때 어디를 이용하시나요?
이상 태화강김실장이 전하는 롯데하이트 기업탐방이었습니다.
다음검색창 태화강김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