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후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배출 된 장관은 모두 773명이다. 각 부처별 장관 숫자는 다음과 같다.
외무부 장관; 36명
국토통일원 장관; 27명
국방부 장관; 35명
법무부 장관; 49명
내무부 장관; 62명
총무처장관; 21명
행정자치부 장관; 12명
상공부 장관; 37명
동력자원부 장관; 26명
정보통신부장관; 11명
지식경제부 장관; 4명
문교부 장관; 45명
교통부 장관; 39명
부흥부 장관; 10명
건설부 장관; 43명
해양수산부 17명
환경부 장관; 20명
여성가족부 장관; 11명
특임장관 11명
노동부 장관; 27명
농림부 장관; 59명
공보부 장관; 24명
문화공보부 장관; 14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8명
보건사회부 장관; 37명
보건복지부 장관; 22명
재무부 장관; 37명
기획재정부 장관; 19명
계 773명
장관 773명을 도별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함북 4
함남 12
강원 31
경북 127
경남 113
평북 26
평남 26
황해 26
경기 78
서울 91
충북 38
충남 77
전북 40
전남 71
제주 6
기타 7
동서 비교
장관 773명 중 동부 지역 출신 장관은 287명으로 37%를 차지하였으며
서부 지역 출신 장관은 479명으로 62%를 차지하였다. 기타 지역 출신 장관은
7명으로 약 1%를 차지하였다. 장관은 동부 지역보다 서부 지역이
192명이 더 많다. 장관은 서부 지역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
교수는 동부 지역이 서부 지역보다 많지만 장군이나 장관은
서부 지역이 동부 지역보다 더 많다. 파워 게임에서만은 동부 지역이
서부 지역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조선조 최대의 파워 게임인 4색 당쟁에서도
동부 지역은 서부 지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예나 지금이나 서부 지역 파워는
막강하였다.
장관 도별 순위
대한민국 건국 후에서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배출 된 장관 773명 중
아래와 같이 경북 출신 장관은 127명으로 제1위, 경남 출신 장관은 113명으로
제2위, 서울 출신 장관은 91명으로 제3위, 경기 출신 장관은 78명으로 제4위,
충남 출신 장관은 77명으로 제5위, 전남 출신 장관은 71명으로 제6위,
전북 출신 장관은 40명으로 제7위, 충북 출신 장관은 38명으로 제8위,
강원 출신 장관은 31명으로 제9위를 차지하였다.
경북 127명 제1위
경남 113명 제2위
서울 91명 제3위
경기 78명 제4위
충남 77명 제5위
전남 71명 제6위
전북 40명 제7위
서부 지역이 동부 지역보다 장관을 약25% 정도 더 많이 배출하였다.
장관은 서부 지역이 동부 지역보다 월등하게 많이 배출하였지만 도별로 보면
경북과 경남이 장관을 가장 많이 배출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서부 지역이
동부 지역보다 파워가 월등하지만 도별 각개 전투에서는 동부 지역한테
밀리고 있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날까? 동부 지역은 파워가 영남에서
한꺼번에 몰려 나오고 서부 지역은 제주도에서부터 평북까지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영남은 군집형(群集形) 파워이며 서부 지역은 산발형(散發形) 파워이다.
임진왜란 때 동부 지역은 영남이 무너지면 강원도는 물론 함경도까지
단숨에 다 무너져 버렸다. 그러나 서부 지역은 호남이나 충남 등 일부가
무너져도 다 무너지지 않았다. 앞이 무너지면 뒤가 살아 있고 뒤가 무너지면
앞이 또 살아나 적의 후미를 쳐 버린다. 그러는 사이 무너졌던 영남 지역도
전력을 정비하여 적의 퇴로를 막아 왜적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왜적이
처음에는 파죽지세로 조선을 강타하여 단숨에 조선을 삼켜 버릴 듯하였다.
그러나 7년을 두고 싸우고 싸워도 조선이 떨어지지 않은 것은 한국의
파워 구조가 군집형(群集形)과 산발형(散發形)의 복합 구조이기 때문이다.
영남의 군집형 파워는 전면전에 능하다. 영남 사람들은 소년부터 노인까지
남자부터 여자까지 농부부터 어부까지 말단 병사부터 최고 군사령관까지
최하위직 관리부터 최고위직까지 모두 한 덩어리가 되어 죽기 아니면 살기로
덤벼든다. 반면 서부 지역의 산발형 파워는 일종의 게리라형 파워다. 서부 지역의
파워는 측정하기가 아주 힘든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쳐들어올지 알 수 없다.
서부 지역은 사방에 복병이 깔려 있다. 시도 때도 없이 공격을 퍼붓는다.
서부 지역은 승전도 없고 패전도 없다. 안개 속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야간 전투나
험준한 산악 전투에 능하다. 서부 지역은 군사나 정치에 있어 정면 승부보다
상대 진영을 교란하고 후미를 쳐서 승리를 거두는 게리라전에 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