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한다고 끄적거리고 나름 교육받는다고 1주일 서울가서 찜질방에서 새우잠자고.
성공 한번 해서 큰소리도 좀 치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살고 싶어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물건 올린건 이제 3개월 됐겠네요.
근데요...
사진찍는것도 아직 멀었고 초점은 나가고, 옷은 안살고, 배경이 살고...
그나마 포샵은 중급 이상이라 작업은 그냥저냥 하겠는데.
이눔의 광고는 아무리 책을보고 여기 들어와서 다른 분들 얘기하시는거 보고 해도
뭐가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아는 사람들도 사 줄 만큼은 사줘서 더이상 아는 사람들은 사줄 사람도 없고.
문의나 사용후기, 구매, 회원가입.... 벌써 며칠째 "0"
아침에 눈뜨면 혹시나 하고 두근거리며 기대반 체념반으로 컴터를 켜서 보면 역시나 또 "0"
그래도 기대하는 맘이 컷건만.
이제 남은 돈도 담번 신상 사입하기도 간당간당하고.
그렇다고 광고를 안할 수도 없고 할수도 없고 사입도 그렇고
진퇴양난이네요.
싸이트가 뭐가 잘못되긴 잘못됐는데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모르겠고.
그래도 그 흔한 여성의류 사이트 중에서도 우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이 어느 정도는 안있겠나 싶기도 하면서
어떻게 해야 좀 살까 막막한 심정에 이렇게 조금은 야심한 밤에 끄적거렸습니다.
광고를 쇼핑박스 비딩 하단이라도 해야 할까요?
하긴 지금은 하단 하나 낙찰할 돈도 안되네요.
포기할수도 없고 포기하기도 싫고 포기하면 안되는데... 잠도 안오네요.
적은돈으로 그나마 좀 효과를 볼 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시렵니까?
하고 물어보지만 저라도 경쟁상대에 그런거 가르쳐주기 쉽지 않을거 같애요.
그래도 감히 물어본다면 약간의 조언이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제 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주신다면 하고
선배님들께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려봅니다.
남은 돈이 2천만원에서 시작해서 이제 100만원 조금 넘게 남았거든요.
첫댓글 동변상련 입니다. 광고 정말 힘든 부분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너무 강한것 같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시는것 같은데 오픈마켓은 안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에는 정답을 드릴 수 는 없지만 주변에서 벤치마킹 또는 노하우를 빨리 터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역시 지금 이곳 저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참고로 전 3년차 입니다
제생각엔 별로 도움이 안된 책을 보신것 같습니다. 오픈한지 3개월되는 쇼핑몰에 광고라는 것은 돈을 날리는것과 같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사이트의 문제점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비로 많이 지출했는데 구매율 0라면 사이트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쇼핑몰을 더 하시겠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