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山人海(인산인해)에 대한 성경적 의미?
갑작스런 느낌으로 써보았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봐주세요!
육이오 동란(한국전쟁) 당시 남한을 침략한 북한군을 무찌르고 한국군과 유엔군이 북진을 해서 거의 북한을 점령하려고 했을 때, 뜻하지 않게도 중국의 중공군이 물밀듯이 쳐내려오는 바람에 아군은 1,4 후퇴라는 커다란 역사적 아쉬움을 남기고 결국 대한민국의 영토는 남북으로 분단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때 중공군이 물밀듯이 쳐내려오는 이 작전을 인해전술(人海戰術)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도 말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선거 등 정치집회를 열 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장면을 묘사하는 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신문들이 보도를 하곤 했었습니다.
인산인해(人山人海)란 수많은 사람들이 산처럼 또는 바다처럼 많이 모여 있다는 말인데, 이 인산인해라는 말이 성경의 말씀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 가요?
한 번 진지하게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과 신성을 만물가운데 보여주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인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롬1:19-20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찌니라”
위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한자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자는 만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들어진 상형문자(象形文字)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자를 통해서도 만물 속에 감추어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바라 볼 수 있으므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문이 만들어진 이치와 성경을 알게 되면 우리가 성경을 보다 쉽게 깨달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1. 人山(인산)이란 성경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위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산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산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창세부터 산에 계시기를 좋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담 때는 에덴동산에 계셨고, 노아 때는 아라랏산, 모세 때는 시내산, 예수님 때는 감람산에 계셨으며 그리고 마지막 때는 시온산에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산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산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마지막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이 계시는 산인 시온산으로 가야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온에서 구원을 베푸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46:13“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2. 人海(인해)란 성경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인해란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바다라고 하였는데 이 바다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을까요?
우리나라 전래 동화나 풍속을 보면 바다에는 용왕님이 살고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어촌에서는 해마다 용왕님께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와 굿을 드리는 곳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도 바다에 용왕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계13:1-2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위의 말씀으로 미루어 보아 바다에 사는 용왕님이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에게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어서 바다에서 하늘로 올라가게 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용이 승천한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것도 성경과 무관 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장면도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계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위의 말씀을 보니까 용과 함께하는 짐승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로 승천(昇天)하여 하나님을 훼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용이 과연 무엇인데 승천을 해서 하나님을 훼방할까요? 용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계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 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위의 말씀을 보니 용이 창세기에 에덴동산에 들어와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했던 옛 뱀이었으며 또 사산이요 마귀라고 합니다.
따라서 하늘로 승천한 용은 바로 사단 마귀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있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훼방하고 전쟁을 일으키지만 결국 하늘의 군데에게 패하여 다시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용은 땅으로 내려와서 권세를 부리다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에게 붙잡혀서 무저갱에 갇히게 되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계20:1-3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따라서 바다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바로 용과 함께 사는 자들인데 용이 사단이요 마귀라고 했으므로 사단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용인 사단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바다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단7:2-3.16-17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내가 그 곁에 모신 자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위의 말씀에서 알아보니 바다에서 큰 짐승 넷이 나온다고 하면서 네 큰 짐승은 네 왕이요 세상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계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은 바로 세상에서 나온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바다 = 세상]
그러므로 이 세상은 용인 사단의 공중권세 아래 놓여 있는 바다와 같은 세상이며 용인 사단과 함께 모여서 사는 사람들이 人海(인해)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바다 속에서는 살 수 없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산에 모여서 人山(인산)을 이루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人海는 사단의 세상(지옥)이며, 人山은 하나님의 세계(천국)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단의 세상과 하나님의 세계가 공존하면서 살고 잇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종말이 오면 용인 사단이 잡혀서 무저갱에 결박당한 채로 갇히는 일이 있게 되므로 용의 바다세상은 심판당하여 없어지고 오직 하나님의 새로운 천국세계가 이 땅에 내려와서 활짝 열려질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눈물, 고통, 사망, 애통, 아픈 것이 없는 영원한 낙원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계21: 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결론으로 人山人海라는 용어는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세계와 사단의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