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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연예인 ‘끼’ 쫑긋 | |||
‘2006년은 나의 해!’ 개는 놀라운 청각과 후각을 가진 데다 지혜가 뛰어나다. 친화력도 뛰어나다. 개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 중엔 이런 특성을 이어받아 뛰어난 감성을 보이며 예술분야에 족적을 뚜렷이 남긴 이들이 많다. 2006년 병술년(丙戌年)을 맞은 국내 연예계는 유난히 개띠 연예인들이 많다. 올 한 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귀를 곤두세운 별들을 모았다. ◆영화계, 70년 개띠 남자배우들 주도 지난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서울예대 연극과 동기인 황정민·정재영을 비롯해 이병헌·차승원·이성재·정준호·감우성·최성국이 모두 70년 개띠 배우들이다. 서른여섯의 이들은 한국 영화계에서 중량감 넘치는 중견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황정민은 류승범과 ‘사생결단’을 촬영 중이며 정재영은 지난해 ‘웰컴 투 동막골’과 ‘나의 결혼 원정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감독들이 뽑은 남자배우로 선정됐다. ‘혈의 누’ ‘박수 칠 때 떠나라’ 등을 통해 코믹 전문 배우 이미지를 벗는 데 성공한 차승원은 올해 탈북 음악가의 이야기를 그린 ‘국경의 남쪽’으로 인사한다. 정준호는 코믹영화 ‘투사부일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감우성은 ‘왕의 남자’로 흥행몰이를 하는 중이다. 한류 붐의 일등공신 이병헌 역시 꾸준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비·손예진·송혜교·현빈(24), ‘한류’의 첨병 아시아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비는 타임 아시아판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최초의 한국 스타가 될 것”이라는 예언에 걸맞게 다음달 2일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 시어터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비는 미국 공연 외에 올해 첫 일본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에서도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외출’에서의 서정성 짙은 연기로 일본·홍콩·대만 관객에게 ‘멜로의 여왕’으로 인정받은 손예진은 올해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 공략하며 자기장을 발휘한다. 역시 중화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송혜교는 영화 데뷔작 ‘파랑주의보’의 호평을 발판삼아 영화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현빈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으로 스크린 스타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가 일찌감치 차세대 한류 스타로 점찍어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내기들의 약진 ‘루키’ 가운데서는 배우, 탤런트, MC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김아중,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걸’로 올해 가장 촉망받는 신인 연기자로 주목받는 중성적 매력의 이준기가 선두주자를 이뤘다. 지난해 드라마 ‘부활’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한지민은 새해 초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각각 ‘청연’ ‘늑대’로 신선한 매력을 지핀다. 모델 출신인 주지훈은 MBC의 새 드라마 ‘궁’의 주역을 꿰차며 비상을 꿈꾸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안도 ‘홀리데이’로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가요계, ‘일성’ 장전 싱어송라이터 이상은과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정민은 서른여섯 개띠 가수이다. 띠동갑 가수들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여가수 아이비, R&B 스타 박화요비·자두·이소은·신은성이 있으며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브라이언, 휘성이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이외 중견 여배우 김혜수, 아역배우 출신 김민정, 탤런트 손지창·김호진·김나운·전혜진·이유리·한가인·한예슬·양미라·김민희 등이 개띠 연예인들로 주목받고 있다. 용원중 goodlis@metroseoul.co.kr |
첫댓글 올해는 요비의 해가 되길..
낄낄 82년 개띠 ㅋㅋ
,,;;; 올해는 멍멍이 잡아 먹지 말자!!!! ㅡㅡ;; 올해만큼은~~ 여름엔 개보단 닭을~~ 닭은 지났으니깐 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