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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을 꿈꾸는 친구들
 
 
 
카페 게시글
프랑스어 함께 공부해요 자료 관련 르몽드 주간지/디플로마티크 중 어떤 것을
쿄우스캣 추천 0 조회 1,475 07.03.16 20:1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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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17 00:53

    첫댓글 비싼 돈주고 르몽드 보는 사람두 있나요??난 인터넷으로 보는뎅..워싱턴 포스트, 이코노미스트,ft,.다 무료로 봅니다.르 피가로가 우파를 대변하고, 리베라시옹은 좌파, 반면 르 몽드는 중도 좌파를 대표하죠.그래서 르 피가로가 어휘가 더 어렵고 내용도 더 어렵습니다.제 프랑스인 친구도 그렇게 말하구요..수험을 위한 불어는 실제 불어공부와는 별개인듯 싶습니다.출제수준이 낮고 공부 방법이 정해져 있구요.일반 어학과 다른 고시 과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듯 싶구요.불어 공부 할 시간에 차라리 경제학 공부 더 하는 게 이익이니깐요.

  • 작성자 07.03.17 01:05

    ...... 프랑스 신문들 각각의 정치적 성향은 잘 알고 있습니다. 르 피가로가 보다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왜 질문 내용과 관계없는 답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르몽드를 인터넷으로 보신다고 하셨는데 일정기간이 지난 기사는 돈주고 가입해야 볼 수 있습니다. (피가로도 마찬가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출제수준이 낮기 때문에 많은 시간투자를 할 수 없고 따라서 매일같이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2~3일에 한 번씩 봐야 하는데 인터넷는 구성이 산만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2~3일치를 둘러본 후 중요해 보이는 기사를 골라보는 것은 시간을 많이 소요하게 됩니다. 시간 절약이라는 점에선 인쇄매체가 더 좋습니다. 읽기도

  • 작성자 07.03.17 01:37

    편하고 들고다니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을 수도 있지요. 수험을 위한 불어와 실제 불어 공부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신문을 읽는 것이 고시시험 준비에 도움이 별로 안되는 공부방법이라는 주장(그런 뜻이 아니셨더라도 님의 글의 흐름상 그렇게 해석됩니다. 어떤 신문을 읽은 것이 좋은가 하는 질문글에 특별히 어떤 신문을 보라는 말씀없이 수험을 위한 불어와 실제불어 공부의 차이, 정해진 공부 방법, 다른 접근을 언급하셨습니다)에는 동의할 수 없고(제가 아는 어떤 외무고시 준비하시는 DALF 따신 분도 르몽드 신문을 기사 발췌해서 읽고 계셨습니다)

  • 작성자 07.03.17 01:45

    불어 공부 할 시간에 경제학 공부 더하는 게 이익이라느니(그럼 불어 공부는 안 합니까? 프랑스인 친구가 있으시다니 실력이 좋으신 것 같은데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돈주고 르몽드를 보는 사람도 있느냐니 하는 질문자를 무안하게 만드는 단정적인 말씀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런 결론을 내리고 싶으시면 좀 더 신중하게 여러 근거를 들어 설명하시던가요. 참고로 이코노미스트도 프리미엄 섹션은 유로로 가입해야 볼 수 있습니다

  • 07.03.19 19:49

    조언을 그렇게 빠딱하게 받아들이다니..안습이군요..각 신문의 성향이 대해 잘 아시는 분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라는 표현을 쓰시는지..??전 학부때 이미 DALF자격땄습니다.그래서 달프와 고시불어는 전혀 상관없음을 잘 알지요.고시과목의 외국어의 경우 최상위권 아닌이상 어설프게 잘하는 사람과 형편없는 사람의 점수차가 없다는 게 내 생각이구요.별것두 아닌것에 발끈하는 거 당신, 트리플 A형인가요?르 몽드 기사따위 읽는 것이 뭐 별거라구 그리 장황하게 설명을 하는지 이해안되네요..현명한 사람은 아닌듯 싶군요.

  • 작성자 07.03.22 02:40

    발끈은 walden님이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발끈한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반박에서 일관된 논지와 논리, 근거는 찾기 힘들고 대체로 짧은 글로 단언적이며 인신공격을 한다는 겁니다. 트리플 A형이냐, 현명한 사람은 아니듯 싶다는 문구는 욕은 아니지만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글쓴이에 대한 인신상의 공격입니다. 그런 언동은 님의 글에 대한 설득력을 떨어트리고 님의 행동을 유치하게 보이게 만들 뿐입니다.

  • 작성자 07.03.22 01:17

    그리고 삐딱하게 받아들인것 없습니다. 제가 삐딱하게 받아들였다면 무엇이 그러했는지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하십시오. 첫글에서도 그렇지만 님의 글은 일관된 논지도 근거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처음에는 신문의 성향과 브랜드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DALF와 고시불어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후 불어 실력에 따른 실제 시험점수의 차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내용은 반문으로 끝내 성향을 아는 것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사이에 어떤 충돌관계가 있는지 밝히지도 않고 두번째 내용의 논의와 관련없는 얘기이고, 3번째 내용은 그것을 사실로 인정한다면 불어를 최상급의 실력으로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불어공부는 하나마나 한 것이라는

  • 작성자 07.03.22 19:27

    결론에 당연히 이르게 되는데 그러한 극단적인 주장에 님은 '나의 생각'이라는 것 의외에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문이 각기 다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중 가장 대표적인 신문이 없는 것은 아니며 대중이 그 가장 대표적인 신문에 대해 갖게 되는 브랜드로서의 신뢰가 무효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기계적인 사양만이 구매결정의 기준이 될것 같은 컴퓨터 부품시장에서도 브랜드는 파워유저들에게도 일정부분 고려대상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제품에 대해 무지해서가 아니라 제품의 질은 사양표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알기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정 기준에 따른'스펙'도 없는 신문의 경우 브랜드가 갖는 의미는

  • 작성자 07.03.22 01:19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DALF를 언급한 것은 달프와 실제 외무고시 불어 시험과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을 위해 말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DALF는 불어시험에서 가장높은 수준에 있기때문에 그 정도의 시험을 통과한 사람의 공부방법은 어느정도 믿을 수 있어 말한 것입니다. 관계없는 얘기는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르 몽드 읽는 것따위 뭐 별거라고 장황한 설명을 하냐고 하셨는데 그런 어린아이 같은 발상이 어디 있습니까? 님은 내 글의 기본 전제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고 저는 그것에 대해 반박할 필요성을 느껴 설명한 것입니다. 자신의 행동은 뒤돌아 볼 줄 모르고 자신의 행동으로 비롯한 남의 행동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단지

  • 작성자 07.03.21 23:45

    '별것도 아닌거에 발끈', '따위...뭐 별거'라는 수식어를 동원해 깍아내릴 줄 밖에 모르는 님에게는 해 줄 말이 없습니다. 단지 이것만 알아두십시오. 평소에 위의 두 글과 같이 짧은 글로 단언하거나 인신공격을 실어 톡 쏘듯이 말하는 것이 님의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고 사람들 중 몇몇은 그냥 지나쳐 줄 지 모르나 나같은 'O'형 중에게서도 님의 글에 반발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07.04.06 10:44

    일단 개인적으로 워든 님의 의견에 반쯤 동의합니다. 초학자인 제가 보기에도 실제 고시 불어의 난이도가 르몽드나 피가로 정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예를들어 2006년도 외무고시 불어문제의 경우, 이제 겨우 발음법 수준부터 처음 시작한지 4주 남짓한 제가 읽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지만, 르몽드나 피가로는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확실히 고시 공부라는 측면에서 불어는 영어나 기타 외국어 과목과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한 듯도 합니다.

  • 07.12.24 13:01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walden님 두번째 댓글을 보고는 한 말씀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3자인 제가 보기에도 "비싼 돈주고 르몽드 보는 사람두 있나요?" 같은 발언은 질문자를 폄하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같은 말이라도 "저는 르몽드는 값이 비싸서 인터넷으로 보고 있어요." 라고 말할수도 있잖습니까? 두번째 댓글에선 이미 기본예의도 망각하셨으니 별다른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무도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않은 것이 신기하네요.

  • 07.12.24 13:03

    토시 하나, 단어 하나로 국익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 외교 현장 아닙니까? 그럼 외교관은 담고 있는 정보의 가치 뿐 아니라 말의 형식이 가지는 미묘한 감정적 영향력에도 당연히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walden님의 발언은 외교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써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 09.03.26 17:09

    르몽드 주간지와 디플로 중에서 선택하는 거면 주간지 (혹은 일간지) 추천합니다. 제가 이전에 프랑스에서 공부할때 국제 관계 수업들었었는데 교수님이 주간지/ 일간지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르 뿌앙, 옵쎄르바뙤르, 르 몽드 등등 다 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디플로까진 볼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 생각으로도 디플로가 큰 도움은 알될거라고 말하고 싶네요...게다가 외시 준비용이라면 더더군다나... 디플로 보지 마세요.ㅎㅎㅎ 괜히 지적 호기심 채우려 하지도 말구요.ㅎㅎㅎ 위에 walden 씨 친구분이 피가로가 내용, 어휘면에서 어렵다고 했다구요?! 절대로 천만에 입니다.

  • 09.03.26 17:13

    불어도 하고 국제 시사 뉴스도 공부하려면 꾸리에 엥테르나쇼날 읽으세요.

  • 09.03.26 17:32

    윗글들 읽어보니까 -.- 판이 벌어졌었군요 -.- 르몽드 읽는게 별거아니라는 말을 하신 분 지적 수준이 대단하신가봐요~ 아님 르몽드에서 쉬운 기사만 읽었던가~ 아님 이해하지 못하고도 이해했다고 착각하시는 건가~ 르몽드(일간지) 한 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샅샅이 읽어보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저는 2000년 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주간지/ 일간지를 읽었는데요. 사람들이 왜 르몽드가 프랑스의 대표 지성신문이라고 하는지 최근에야 이해했습니다. 르몽드를 단순히 자신의 외국어 해석수준 평가만을 위해서 읽는분들에겐 르몽드가 아깝죠. 지성인들의 기고, 분석 기사등 읽다보면 인문, 사회과학 수준이 좀 있어야하거든요.

  • 09.03.26 17:38

    전 프랑스에 있을때 르몽드 인터넷으로 안 보고 "꼭 비싼돈 주고" 사서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르몽드는 석간이어서) 학교/ 회사 끝나고 갑판대에서 사서 지하철안에서 읽죠. 인터넷판과 종이로 인쇄된 판은 엄연히 다르거든요. 서로 장단점이 다르고. 르몽드 사이트에서 PDF로 인쇄판 볼 수 있는데 이것도 돈 내야합니다. 프랑스 학생들은 이것도 아까워 인터넷 무료판만 보거나 학교 도서관에서 많이 읽죠.

  • 09.03.26 17:44

    또 접니다. 한국에선 DALF 수준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프랑스보다 쉽게 나온다고는 하더라구요. 프랑스에서도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었던 곳에선 주간지 (제 시험은 옵쎄르바퇴르 였어요) 한 두장 복사해서 요약하고 문제 내고 토론하고 그랬어요. 듣기는 라디오 기사 내고. 그러니까 주간지/ 일간지 / 라디오 / tv 뉴스 수준정도 편하게 들어야 DALF 시험을 잘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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