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양)에서 가까운 영흥도로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하루종일 비가 오내요 낮에도 약간 쌀쌀정도 춥고요
수온도 낮고 햇볕도 없어 우럭은 없고 놀래미와 작은 크기의 볼락만 나오네요
처음에는 우럭대로 했는데 입질을 거의 못느껴 신경질나 루어대로 교체했습니다.
6만원짜리 참돔대를 사용했습니다. 초릿대가 아주 부드러워서 확확 휘어집니다.
우럭 편대채비에 아래 바늘에 갯지렁이 달면 바닥에서 놀래미가 연신 나옵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의 볼락들만 성화를 부르는군요
담그면 바로바로 볼락들이 덤벼 다른 어종이 입질하 시간도 없군요

그중에 쓸만한 놀래미가 몇마리 나오네요

삼식이도 나오네요 처음 잡아보는것입니다.

쓸만한 우럭도 한 마리. 오늘 이 배에서 우럭는 나혼자만 잡았네요

오전 10시 각자 잡은 물고기를 모아서 사무장 여사님이 회를 떠주시네요
소주 한장에 즐거운 자연산 놀래미 회

10시쯤이 초들물이라 연신나오네요
하지만 12시 이후 거의 나오지 않아
3시에 철수 했습니다.
대박조과은 없지만 재미있는 선상낚시였습니다.

쓸만한것만 가져왔습니다
나머지 잔채이는 다른분 드리고...
첫댓글 크아~~
꼴깍~~^^
어아구

잼났겠읍니다


와~~역쉬
꼴깍 2~~^^*
5월 20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