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福34산우회 12월 나들이산행 道峯山
경복34산우회의 乙未年 마지막 나들이산행은 12.06(일) 道峯山 보문능선-도봉계곡을 산행하였다.
매주 일요일 청계산만 산행하다가 금년에는 朴義植 산우회장의 아이디어로 매월 첫 일요일에는
나들이 산행으로 서울에서 가까운 산으로 산행했는데 이번이 금년 마지막으로 도봉산으로
향했었다.
전철 7호선 도봉산역에 10:30에 13명이 집결하여 도봉탐방지원센터-成道院-약수터-보문능선-
牛耳巖 하단-도봉계곡(問師洞계곡)-도봉탐방지원센터로 산행하고 도봉동 <도봉산양고기>에서
뒤풀이로 마감하였다.
날씨는 서울지역 최저기온 -2℃/낮 최고기온 7.8℃에 바람도 12:00현재 WNW 1.9m/sec로
초겨울 치고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지난 11.22(일) 경복산우회에서 40회 古稀 기념산행으로 같은 코스를 산행하고 사진을 올려
일부 사진이 중복되었음을 양해하여 주기를 바라면서 산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2회로 나누어
올린다.
2015. 12. 07 孤 山 朴 春 慶
景福34산우회 12월 나들이산행 道峯山(2-1)
도봉산 산행사진
(01) 도봉동 버스 종점에서 본 도봉산
(02)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03) 보문능선으로 향한다.
(04) 힘차게 걷는 34산우회원들
(05) 道峯山 能園寺
(06) 能園寺 龍華殿, 뒤로 도봉산이 보인다.
(07) 보문능선으로
(08) 보문능선으로
(09) 보문능선으로
(10) 도봉사
(11) 보문능선 아래 약수터
(12) 약수터에서 보문능선으로 가로질러 올라가는 비탈길
(13) 보문능선 자라바위에서 쉬며 ‘營養補充’
(14) 보문능선 북쪽 바로 아래에 보이는 道峯山 天眞寺 佛像
*天眞寺는 大韓佛敎 曹洞宗의 사찰로 1940년대에 승려 菊堂이 창건했으며,
1997년에 대부분의 건물을 改築하였다.
천진사의 堂宇는 法堂, 梵鐘閣, 一柱門, 寮舍채, 千佛殿, 藥師殿 등이 있으며 野外佛像과
國祖 檀君聖像, 五層石塔, 菊堂大宗師 塔碑와 浮屠塔이 있다.
*曹洞宗은 중국 禪宗의 一派로 6祖 慧能 문하의 靑原行思로부터 5대에 이르러 良价가
洞山에 머물며 禪風을 진작시켰으며 그의 제자 曹山本寂에 의해 크게 일어났으므로
曹洞宗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大韓佛敎 曹洞宗은 1989년에 創始된 한국불교 27개 宗團의 하나로 總本山은 서울
종로구 平倉洞 靑蓮寺이며 釋迦牟尼佛을 本尊佛로 하고 洞山良价禪師를 宗祖로 받든다.
(15) 보문능선에 있는 이동통신 안테나
(16) 보문능선에서 본 도봉산
사진 오른쪽부터 仙人峰(해발 693m)-萬丈峰(해발 716m)-도봉산 정상 紫雲峰(해발 740m)-
神仙臺-띔바위, 사진 왼쪽 끝에 柱峰이 보인다.
(17) 보문능선에서 본 牛耳巖(해발 542m)
암봉의 모양이 소의 귀를 닮았다고 牛耳巖이라고 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觀音菩薩이
부처를 향하여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며, 내 생각에 가톨릭 신자가 보면
修道士를 聯想할 정도로 그 모습이 다양하다.
원래 명칭은 觀音峰 또는 思慕峰이었다고 하며, 호랑이∙코끼리∙두꺼비∙코뿔소∙학 등
각종 동물의 형상을 한 바위들이 관음봉을 향하여 머리를 조아리는 듯하다고 하여
불교에서는 觀音聖地로 여기기도 한다.
(18) 지난주 목요일에 내린 눈이 살짝 얼어붙은 도봉계곡(문사동계곡)으로….
(19) 道峰溪谷 上流에서 ‘溪谷酒’
(20) 道峰溪谷 상류에서 ‘溪谷酒’
(21) 道峰溪谷 상류에서 ‘溪谷酒’
(22) 도봉계곡에는 눈이 살짝 쌓였다.
(23) 安全第一! 準備徹底! 아이젠착용!
(24) 기념 및 증명사진 촬영
(25) 수고 많이 하는 34山友會長
(26) 도봉계곡
도봉계곡(일명 問師洞계곡)은 原道峰溪谷(望月寺계곡), 무수골(보문사계곡)과 함께
도봉산 3대 계곡의 하나로 ‘洞天’이라 할 정도로 景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학문을 수행하는 학자나 시인들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27) 도봉계곡
(28) 도봉계곡 중류는 눈이 다 녹았다.
(29) 아이젠을 벗고 개운하게 내려간다.
(30) ‘獨也靑靑’ 소나무
(31) 어룡골 숯가마 터
(32) ‘鄭氏 宗親會’
(33) 도봉동으로….
(34) 도봉동으로….
(35) 용어천교를 건넌다.
다리 상류 오른쪽 마당바위로 올라가는 용어천계곡이 있어 용어천교이다.
(36) 용어천교를 건넌다.
(37) <問師洞> 摩崖刻字바위
<周禮>에 따르면 ‘問’은 禮를 갖추어 맞아들인다는 뜻으로, ‘문사동’은 스승을 모시어
맞아들이는 곳이라는 의미로 秀麗한 계곡에서 道峯書院의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학문을 논하던 장소였음을 알 수 있다.
問師洞 바위 글씨는 정확한 제작 연원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제작 시기와
글씨를 쓴 사람은 알려져 있지 않다.
조선시대에는 깊은 산골이었을 이곳 바위에 글씨를 새긴 것은 ‘君子의 道’ 實現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조선시대 學者들은 ‘군자의 도’를 가르쳐주는 스승이 있다면
아무리 깊은 계곡에 隱居하고 있어도 찾아갔다고 하며, 이 글씨는 道峰書院과 관련된
조선 선비가 새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8) 갈림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39) 成道院
성도원은 大韓佛敎曹溪宗 직할교구 曹溪寺의 末寺인 天竺寺의 부속 庵子로
1923년 능성스님이 창건하였으며 해방 및 6.25를 거치면서 재단이 자동 소멸되고,
전통사찰인 천축사 중건과 함께 성도원을 천축사의 암자로 중창하였다.
(40) 成道院 極樂殿 -2013.03.21 사진-
이번에는 시간 때문에 境內에 들어가지 않아 전에 직은 사진을 올린다.
(41) 大德橋
- 景福34산우회 12월 나들이산행 道峯山(2-2)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