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무서운 속도전을 방불케하는 봄의 전쟁입니다.
지난주 꽃잎들은 온데간데 없고 금새 새꽃들이 온 세상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배꽃이 피고 자두꽃이 피는 집 주변은 패구나무의 연두색 잎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몇번 땄던 머구(머위)와 두릅순은 또 다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욜 저녁 함양 갔다고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밤에는 흑돼지구이와 소주로 !!
낮에는 나물따기 놀이(?)를 하였지요.
함양에는 지금 각종 동창회가 한창입니다.
으례히 한낮의 어탕국수집은 끼리끼리 어제저녁 주취로 덜깬 모습들로 나타난 동창생들이 해장하기 바쁘구요..
금욜 저녁 첫酒 들기전!!
두릅따는 아짐매들!!
머구밭에서 머구도 따고!
배꽃 자두꽃이 피고 있네요!!
25회 후배들 토욜저녁 동창회한다고 왔는데 나물캐로 일찍 온 오목이와 순이!!
텃밭 언덕에 배나무 꽃!!
나뭇잎이 나니 이제 좀 경치가 나옵니다.
음나무와 가시오가피순도 따고!! 나물무침용!!
수선화가 지고나니 금낭화가 차지한 화단!!
상림으로 가서!
인간극장 나온 친구도 만나고!!
참 희안한 삶도 있어요!!
나물캐러 가면서 카메라 큐!!하면 자세 바로 나옵니다...ㅎㅎ
팔령골님들 휴일 잘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
출처: 팔령골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거리실/임을택
첫댓글 풍경들은 거리실님의 고향 사랑을 보여주는 한 폭의 예술작품입니다.
거리실~1 태몽~ 꿈~부터 시작해서 모든 나의 꿈~나무~! 거리실~! 을택이 있어서 이런 좋은사진 보여줘 감사~! 신정아~! 카페 글~좀 올리렴~나물만 뜬지말고...
첫댓글 풍경들은 거리실님의 고향 사랑을 보여주는 한 폭의 예술작품입니다.
거리실~1 태몽~ 꿈~부터 시작해서 모든 나의 꿈~나무~! 거리실~! 을택이 있어서 이런 좋은사진 보여줘 감사~! 신정아~! 카페 글~좀 올리렴~나물만 뜬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