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의 어느날..
하루하루가 바쁘기만한 우리 일행은 어렵게 짬을내
금호렌트카 밴텍캠핑카 라쿤을 렌트해 용인남사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다들 자는 시간...
남들이 맛볼수 없는 오밤중
이런 묘미는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아주! 특이한 것이였더랬죠..^^
자..그럼 이제부터 당일치기 캠핑의 소박하지만(?) 특이했던 여행사진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출발전 차앞쪽의 내부입니다.
역시 스타렉스는 처음 운전해보는 저에게도 그리 부담되지 않은 차량이드라구요,,
드디어 용인 남사캠핑장 도착!!
그러나..갑자기 내리는 비 ㅠㅠ
이차저차해서 어렵사리 늦게 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저희는 부랴부랴 해치백텐트치고..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차안의 내부중에 요런~~멋진 공간이 있는데요..
싱크대와 밑에 냉장고입니다..냉장고는 정말 너무너무~요긴해서..
저희는 맥주를 꽉꽉채워놓고도착후에 아주 시원하게 집에서 먹는 차가운 맥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맥주가 아주 많이 들어가더군요..집에서 상추랑 야채도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왔는데...헐~
도착해보니~설얼어버린거있죠~
완전 성능이 쵝오!!!
위에 덮개를 여니 그럴싸한 개수대가 보입니다..
물도 나온다고 하였는데 우린 너무 짦은 여정이었구,또한 일회용을 사용하여서
이날은 사용을 못해본것 같네요..나중에 또 빌린다면 꼬옥 사용해보고 싶네요..
이건 깜찍한 간이식 화장실인데요..
이것또한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차량뒤쪽에 싱크대 문을 열면 이렇게 놓여있습니다.
해치백텐트치고 안에서 본모습..
ㅇ
이렇게 어닝을 치고 있으려니 또 옅은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이것저것 캠핑장비를 차에서 모두 내리고..뒤에 해치백텐트안에 모두 넣어놓습니다.
영차영차~~아이고 힘들어라..둘이 낑낑대고 어닝을 칩니다..
그래도 둘이치기에는 무난하드라구요,,^^
자...이제부턴 본격적인 바베큐 타임입니다..
당일치기이기 때문에 모두~집에서 준비해왔지요~~^^
갑자기 내리는 비때문에 해치백텐트가 나름 굉장히 요긴하더라구요..
요안에 전부 가져다 놓고 편하게 바베큐 타임을 갖었답니다~
아늑하고....겨울에 떠나도 이거하나 있으면 든든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강아지도 함께~~!! 룰루~랄라!!!ㅎ
집에서 만들어온 닭다리살 닭갈비~~!!
다음번엔 캡사이신에 재워올테야!!^^매운거 좋아하니깐...
그리고 일회용으로 밑반찬들을 싸오니까 나중에 설거지 걱정도 한결 없어졌답니다..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캠핑 내공의 힘이란 이런것.........
출발하기전 사놓은 순대랑 떡뽁기 도 합세!!ㅋㅋ
숳불에 데워먹으니 그또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선릉역매운떡뽁이 쵝오~!!!!우훗!!
완전 매워서 차안서 먹다~~후다닥 차안서 맥주완샷~~!!ㅋㅋ
아침이 밝고, 비도 그치고,,,
기분 업!!
밖에나가서,,컵라면과 함께 하는 우리 일행입니다,,,^^
하지만 저 끓는 물에 제 발등이 으라챳,,부어버려서,,1도화상,,
그덕분에,우린 당일치기한거죠.. ㅡㅡ;;
안그랬다면 1박2일 여행이였을것을....허걱...
발도 아프고 해서 우린 모두 정리를 한후에 아쉽게 끝내는것을 달래려 2차를 하기로하고.. 차내부로~고~^^
차안 내부모습 인데요,,
운전석은 180도 회전시킨모습입니다.운전석일때 뒤로 쫙땡겨 돌리면 쉽더라구요,,
2층 내부모습입니다.
이불이랑 배게까지 챙겨왔는데 당일치기때문에 자지는못하였지만
올라가서 누워보니 엄청 편하더라구욤..성인 2명은 거뜬히 자겠더라구용.,...
이렇게 아침이 밝은 후에야 끝난 올라잇 캠핑 여행 이었습니다
너무 친한사람들과의 여행이었던지라 일탈감을 맛보며 마지막엔 차내부에서 않은자리 댄스까지 추며 아주 즐거운 마무리 시간을 보냈더랬죠...일명 운전대 돌리기 춤이라하여..이건 차안에서야 할수 있는 댄스였지요..
그동안 텐트 짊어지고 떠났던 여행이 다여서 그런지 이번 렌트카 여행은 정말 특이하고 색달랐던것 같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이런 일탈감에서 오는게 아닐까요.............ㅋㅋㅋ
안해보신분들~~~~~~~~적극 추천 요망입니다...ㅎㅎㅎ
다가오는 여름을 즐기고 싶은분들은 다들 고고싱 하자구요~~~
첫댓글 순대가 먹음직 스럽네요
완전 부럽이네요
알뜰한 여행 존경합니다.
완전부럽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