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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저왕 먹읍서 (어서와서 먹으십시오)
맨도롱 해수꽈? (따스합니까?)
또똣혼게 먹기 똑 좋아수다 (따뜻한것이 먹기에 꼭 좋았습니다)
맨도롱 홀 때 호로록 들이싸 붑서 (따뜻할 때 후루룩~마셔 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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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은 거이다 모르시는분이 안계실 것이다. 그러나 제주방언을 하다보면 경어(존댓말) 에 참 약하다
어른들에게도 먹으라는 표현을 그냥 쓴다 장성할때 까지 그런말들을 사용하다보니 여간 곤욕스러울때가 많다 몰라서가 아니라... 언어의 습관이란게 그렇다
드십시오... 잡수세요...
이런 말들이 버릇처럼" 먹음"으로 표현 될때...
이말은 국물요리를 아니면... 차를 마실때 사용하는 말이다.. 일상적인 음식앞에서는 맨도롱 홀때 혼저 먹읍서...(따뜻할때 어서 드세요)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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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에 제주도 갔다가 밥먹은 후에 '입 보새붑써"허는데 웃느라 혼났다.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봐서. 보새다 입 헹구다
입보세붑써 다음에 올릴께~~
맞아! 음식은 맨도롱 홀때가 제맛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