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위치한 영덕교회에 추수감사절 풍선장식 사진이예요.
그동안 추수감사절에 장식하였던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고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
강대상에는 풍선이 목사님의 설교에 방해가 되지 않게 최대한 깔끔하고 멋스럽게 장식해보았어요.
벽면 꼭대기에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커다란 포도를 붙이고, 다시 내려와서 위치보고....
풍선작업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아요.
커다란 사다리를 이동해가면서 풍선을 달아야하는데, 오르락 내리락 몇번 하고 나면 팔이 후덜덜... 다리가 후덜덜...
그나마 사다리 올라가는 것을 안무서워해서 참 감사하죠~ ^^
강대상에는 호박풍선으로 예쁘게 위치를 정한 뒤에 연두색 요술풍선으로 꼬불꼬불 연결해주었어요.
이런것을 가지고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다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강대상에 놓인 성전 꽃꽂이도 추수감사절에 맞게 오렌지와 노랑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강대상 아래에 놓인 호박 풍선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벽면도 색상도 알록달록하지 않게 포도풍선만으로 장식해서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포도는 완전히 보라색으로만 만드는 것보다는 다른색을 간간히 혼합하면서 만들면 더 예뻐요.
우리가 포도를 사먹어도 알알이 색상이 다 똑같지는 않잖아요. ^^
여기는 성도님들이 담소를 나누시는 공간이예요.
유리창으로 보이는 단풍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이런곳에서 담소를 나누면 힐링이 마구마구 될 것 같아요. ^^
추수감사절 컨셉이였기에 꽃풍선은 오렌지와 망고 색상으로 준비하였는데,
단풍들과도 색상이 어우러져서 정말 예뻤어요.
교회 로비에는 사과나무로 장식하였어요.
교회에 들어오자 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기에 화사한 사과나무가 제법 잘 어울렸어요.
사과나무 하나는 예배실 들어가는 입구에 두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예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하였어요.
그리고 이건 팁인데..... 사과나무에 들어가는 연두색은 아무렇게 불어야지 제일 예뻐요. ^^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