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해의 창선도 대방산 으로 갑니다
☞출발일시와 장소:4월18일(금요일) 08:00 광주역앞(송광관광)
(서방시장. 동신고. 홈푸러스 경유)
☞회 비 : 15,000원(남), 13,000원(여)
☞준비물 : 도시락과 식수, 간식, 등산복장( 바람막이의류,여벌옷 포함),
구급약등.
☞목적지 : 경남 남해군 창선도 대방산
☞등반코스 : 옥천마을-운대암-창선저수지-봉수대-정상-국사봉-국마장
-운대암 (약3시간)
☞ 연락처:회 장:정대진;010-6397-4794 총무:이정례:010-2434-5892
산행이사:김등부:017- 620-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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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설치한 정상석>

대방산(臺芳山) 468m 경남 남해군 창선면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큰 남해본섬에서, 사천시 삼천포항을 연결하는 환상의 다섯개 다리중 첫번째인 길이150m의 창선교(엉개교)를 건너면, 우리나라에서 열한번째 큰섬인 창선도(창선면)에 이른다. 대방산은 창선도에서 가장 높은 주봉이며 제일큰 주산이다. 어디서 보아도 봉우리가 웅장하고 아름답게 보일뿐아니라, 산 중허리에 하얗게 구름띠가 형성되면 구름위의 산봉우리가 꽃봉우리처럼 솟아 있다하여 대방산이라 이름지어 부른다. 정상 가까이 산봉우리에는 대방산 봉수대가 있다. 봉수대 주변에 5개의 연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전국 644개의 봉수대 중에서 4∼5번째로 크고 그 구조가 특이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기념물 제248호로 지정되어있다. 대방산 봉수대는 남해연안에서 발생한 모든 상황을 최남단의 금산 봉수대에서 받아, 사천 각산봉수대를 거쳐 육지로 전달하는 교량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점에 있다. 봉수대 가까이 있는 정상부는 장방형의 평탄한 자연암반으로 형성되어있다. 암벽을 계단으로 만들어 놓은 18계단으로 올라 정상바위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이는 막힘없는 조망이 일품이다. 동쪽에는 남해의 넓은 바다가 펼쳐지며, 서쪽에는 남해군의 진산인 망운산이, 남쪽으로는 명산인 금산, 북쪽으로는 사천의 각산이 시야에 들어와 조망이 뛰어나고,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산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으로 물든 경치 또한 아름답다. 왜구들이 정상에 쇠말둑과 칼을 많이 박아 명산의 정기를 꺾을만큼 창선도에서 정승 판서를 비롯한 인물이 많이 낫다고 한다. 산 아래로 펼쳐진 앙강만은 남해의 황금어장으로 이곳이 원시어업 발원지인 지죽해협의 명물 “죽방렴”이 분포되어있는데 여기서 잡은 고기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기맛을 자랑하며, 1∼2월경에 잡은 창선도 개불은 임금님께 바치는 진상품이었으며, 근래에도 서울의 식도락가들은 비행기로 당일 왕복하며 “손도 개불”맛을 보고 간다고 한다. 정상 언저리에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대방산8경 이 있는데 제1경 망경암 절터, 2경 칠성암, 3경삼선암(구멍바위), 4경 좌선대, 5경 참선대(대방산 정기가 모인곳), 6경 좌선굴(선방굴), 7경 대장암(중생바위), 8경 벼락재 이다. 8경외도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9부능선 주변에 있는 바위을 휘감고있는 팔둑만한 여러개의 담장이넝쿨은 보기드문 광경이다. 대방산 자락에는 말을 기르고 훈련시킨 국마장이 있었는데 말을 분류하여 모아두었던 돌담과 우물등 유물이 남아 있다.
운대암(雲臺庵) : 고려초 대방산 중턱에 망경암(望景庵)으로 창건. 조선조에 운대암으로 개칭하였고 여러차례 중수했다. 산자수려한 팔선지(八仙地)명당의 기도 도량이다.
가는 길 : 남해읍에서 창선교를 지나 수산마을(면소제지) 4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옥천 마을쪽으로 올라가 옥천저수지 근처에 주차하고 저수지 따라 올라가면 운대암으로 산행
등산코스 : 옥천마을→운대암→수원지→고인돌1번→나무다리→진달래동산→약수터→ 계곡→집터→3거리(좌칙으로)→3거리(좌칙으로)→봉수대→제4경→선녀약수터→1경→ 2경→3경 상선암(단홍문, 돌배)→4경→다시 봉수대→정상바위(정수리봉, 왜구들이 5m가량 파괴)→우측으로→6경 좌선굴(직선으로 10m깊이)→미니폭포→5경(산의 정기 머무는곳. 나침반이 30도 오작동)→7경→다시 정상→좌측 길따라 조금 내려가→우측에8경→우측능선으로내려가→진달래군락→보천성(국마장시작)→돌담→운대암→옥천마을 (3시간 소요)
<남해군 창선도(면) 위치도>

<창선면에 유일한 원시 멸치잡이 어업---죽방렴 (죽방렴멸치 2kg에 45만원 까지 고가에 팔린다고)>

<대방산 등산 안내도>

<운대암>

<작년 여름에 재정비한 봉수대>

<봉수대 안내판>

<삼천포-창선대교>

<왼쪽에 산같이 보이는섬이 창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