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세 신학재학생분들과 순수신학을 지망하는학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말씀드리지 못할, 적성을 무시할만큼의 개인적인 매우복잡한 사정이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목표는 취직이 아니라 로스쿨입니다.
어느정도의 학벌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연대 신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두문제차이로 생과이상의 학교는 빵꾸가 아닌이상 힘들거같네요.
아예 신학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고, 무신론자이긴하지만, 신학/철학에 관심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과목을 제외하곤 심히 거부감느껴지는 과목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중전공이나 전과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우 어렵다는것도 알고요.
[다시 한번 재학생분들이나 순수신학을 전공하길 바라는 수험생께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진짜 남들관 다른 사정이 있어서, 제 입장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
대충 이런 상황인데요,
로스쿨, 즉 법조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상황인데
법조계가 하두 보수적이고 학벌주의적이자나요.
물론 어디 로스쿨을 나왔냐가 더 중요하겠지만 대학도 무시못할거같습니다.
'연세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연신에 진학하는게 옳은 것일까요?
물론 열정도 충분하고, 열심히할 자신이 있습니다.
대학생활 힘들거란 각오도 충분히 하고있습니다.
- 수능을 못본 제 잘못이 크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주시고 쓰라린 충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
첫댓글 자기선택이겠지만 친척오빠가 몇해전 연대 신학다니다가 자퇴했습니다. 무신론자였고요 강대 들어가서 다음해 서울대갔어요. 적성 안맞으면 빼도박도 못하니까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감사합니다 ^^
남들보다 입시때문에 한두해 늦는다고 인생이 늦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수능 이후로 길이 두갈래로 나뉘고, 그 뒤에는 또 기하급수적으로 다양한 길을 한사람 한사람이 걷게 됩니다.
어떻게 하던간에 님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우선 경우의 수를 대충 따져본다면
1.연대 신학과 진학 성공-a.신학과에서 적응을 잘해 로스쿨을 간다.
-b.신학과에서 부적응-이후 차질이 생기겠죠?(물론 이것이 인생 실패를 뜻하는건 아닙니다. 전부 배움의 과정이죠.)
2.연대 신학과 진학 실패-a. 자신이 원래 하려고 생각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김.(약간의 패배감도 들겠죠)
b. 이를 통해 재수.. 혹은 반수해서 더 나은 성장(일부러 발전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의 계기를 만듦
c. 다른 대학에서..(1-a,1-b와 유사한 경우를 겪다가) 로스쿨 진학
등등 엄청난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결국 어떤 선택이든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입니다.(어디서든 하기 나름이라고도 하죠.)
어떤 상황이신지 정확히 몰라 자세한 조언은 못 드리지만 힘내셨으면 합니다.
재수생이라 삼수는 못해서요 ㅎㅎ 조언감사해요 ^^ 역시 신학을 간다고해도 의지가 문제겠군요 ㅎㅎ
로스쿨 진학에 있어서는 학벌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간판이 아무래도 유리하죠. 다만 적성이 문제가 되는데, 신학이 적성이 괜찮다면 신학을 전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연세대는 워낙 전과, 복수전공, 이중전공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입학 후에는 전과를 생각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일단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학 명목상 전과 가능하지만 교수님들이 안해준데요... 그 많은 사람중에 지금까지 된 사람 없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from 08학번 연대생;)
로스쿨이라면 간판보다는 관련 공부를 하는 과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로스쿨 합격생들 점수로 가는 거지 간판으로 뽑는거 절대 아닙니다^^
한다리 건너서 아는 분 신학과에서 다른 과로 전과했어요~
전과안된다는 소문은 헛소문이드라구요..제 친구동아리에도 신학과에서 타과로 전과하신분 계시다고 하시고..그리고 로스쿨 물론 시험보고 가는거니 학벌은 많이 안보겠죠..ㅎㅎ 그래도 전형에 면접도 있고,,무엇보다 변호사가 되었을 때, 연대라는 이름이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서요 ㅎㅎㅎ 조언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