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연구원에서는 제43회 전국교사불교연수회동계연수가
지난 2014년 1월 17(금) 오후 4시~ 19일(일)오후 1시까지 2박 3일
동안 곤지암 연곡리 유마정사에서 진행되었다. 2년동안 사정에
의해 연수를 중지했다가 오랜만에 교사연수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모인 옛 동지들을 맞으니 반갑고 감개무량했다. 총 22명의 회원이
모여 조촐하게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당일 오후 4시 반에 접수를 마치고 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서울구도회의 2013년 1년동안의 행사를 슬라이드 영상으로 상영하여
감상했다. 지난 2013년 8월 15일 법당 낙성식 모습을 앨범사진으로 상영하여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기세찬회장님이 3일간의 연수 과정을
안내하였다. 그리고 회원 한사람씩 자기 소개를 하는시간을 가졌다.
저녁 공양 후 저녁 7시에 입재식겸 리영자원장님의 법화사상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입재식 예불시간
반야심경 봉독
리영자원장님의 입재사겸 법화경 개관에 대해 특강을 하였다.
강의를 열심히 경청하는 회원들
전정한 문원초등학교 교장님의 자기소개를 했다. 2월 말 경 정년을 앞두고
자서전 발행, 선방을 짓는 이야기등으로 진지한 발언을 하였다.
강원도 이종행 교장님의 자기소개
서울 성덕여상의 서정구 교장
18일 아침 8시 30분부터 송대헌 교장님의 마인드케어 강의
마음과학과 싸티(sati)명상에 대하여 실습을 했다.
강사 소개와 강의 내용에 대해 간략한 소개
걷기를 하며 싸티명상을 하고 있다.
발을 띠려고 한다.-띠었다.-진행하려한다.-앞으로 간다.-
내리려고한다.-내린다. 이 과정을 마음속으로
알아차리며 걷기를 해야 한다.
참선 싸티를 체험한다.
이론적인 마물이
송대헌 교장님은 마음과학과 싸띠 명상에 대한 700여페지나 되는
책을 요약하여 파원포인트 영상으로 교재를 만들어 강의를
하시는 모습은 젊은이도 감히 따라갈 수없는 열정이다.
19일 마지막 날 8시반 한국불교연구원 상임이사 임동주 박사의
'불교 신행의 의미와내용'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
수료증 수여(회원대표로 신문균 교장이 수상)
사홍서원
연수를 마치고 전원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 교사불교연수는 새로 지은 법당에서 의자에 앉아 강의를 듣고 따뜻하고
쾌적한 넓은 공간에 아주 편안하게 진행 되었다. 내용도 리영자원장님,
임동주상임이사님의 특간, 송대헌교장님의 싸티명상은 새로운
수행 방법을 접해 낯설었지만 모두 흥미를 느꼈다. 작은 경비로 연수를 받도록
배려 해준 한국불교연구원
이사장님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맛있는 공양을 해주신 공양주보살님, 연수
환경을 사전에 면밀하게 준비 해준 조간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前 교장 선생님~! 좋은(반가운)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 소식 감사합니다^^
기세찬 회장님 청년시절 불국사에서 수련회 할 때 석굴암 법당에서 새벽 예불을 드리던 일이 떠오릅니다.
예나 지금이나 환하신 얼굴로 참 열심히 활동하시는 기 회장님, 오래도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