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고르는 데는
천천히~
친구를
바꾸는 데는
더욱 천천히~
- 밴자민 프랭클린 -
18세기 신대륙의 역사와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 벤자민 프랭클린.
부자이면서도 무척 검소했고 매사에 철저하며 종교적으로도 경건했다
미국의 정치가·외교관·과학자·저술가. 신문사의 경영자, 교육문화활동,
자연과학분야에서 전기유기체설을 제창하는 등의 활동과, 정치·외교적인 분야에서도 활약하였다.
그는 평생을 통하여 자유를 사랑하고 과학을 존중하였으며 공리주의에 투철한 전형적인 미국인으로 일컬어진다.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이 시대 신대륙의 정신과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오직 근면과 성실함을 무기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성취를
이룬 그를 사람들은 '최초의 미국인'이라 부르며 존경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1706년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조사이어 프랭클린은 양초와 비누를 만들어 파는 조그만 가게 주인이었다.
그는 두 번 결혼하여 모두 17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벤자민은 그의 두 번째 부인 애비아 폴저가 낳은 10명의 자녀 중 8번째였다.
미국의 정치인. 일명 건국의 아버지들(The Founding Fathers) 중 한 명으로, 인쇄공으로 시작해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언론인, 사회 활동가, 정치 철학자, 사업가, 독립운동가, 스파이 등 온갖 직업들을 다 겸해,
"보잘 것 없는 집안에 태어나 자수성가한 미국인(Rise From Humble Beginnings)"의 원조격 되는 사람이다.
비록 대통령으로 지내진 못했지만, 미국에서 지금도 대통령급 이상으로 인지도 있는 인물이며
미국 달러화 중 100달러에 도안으로 채택된 인물이기도 하다.
10달러의 알렉산더 해밀턴(미국 초대 재무장관)과 함께 달러화 도안 인물 중 단 둘뿐인 대통령이 아닌 위인.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미국인들도 벤저민 프랭클린이 대통령 출신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벤자민 프랭클린 (100달러 지폐)
미국 100달러 지폐는 미국의 국력과 경제력의 상징이고 특히 후진국에서는 특권층의 전유물이라
엉클 샘이 초강대국 미국 연방정부의 권력과 군사력을 상징하듯이 지폐의 프랭클린 초상화는 미국 경제력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북한 주민들조차 김일성 할아버지보다 벤저민 할아버지가 힘이 세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