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잠재되었던 사랑채복지관 교육이 진행되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코로나 19로 굳게 닫혔던 문이 더디어 2020년 11월부터 약 10개월 만에 일부분 각 과목에 따라 교육이 진행됐다.
원래 컴퓨터반은 정원이 20명인데 거리 두기 실천으로 10명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급우들은 반가운 얼굴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하루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다.
인터넷 활용 반은 11월 11일 (수요일) 첫 수업으로 이혜란 선생님, 스마트폰 줌, (zoom)이란 비대면 화상 수업에 관한 강의가 시작됐다.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하고 새로운 지식이란 마음 설레기도 했다.
강사가 알려준 ID 와 암호를 치면, 강사가 수락해 줄 때까지 기다린다. 처음 해보는 체험은 참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강의 시간에 내 얼굴을 보이고 싶으면 보이고, 보이기 싫으면 보이지 않게 하는 기능도 있다. 줌, (zoom)이란 프로그램이 코로나 19 현시점에 시대의 흐름에 요긴한 교육이다.
시름에 빠진 사람들이 바깥 외출도 자유를 잃고 방콕에 앉아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친교의 한마당이기도 하다. 비대면 강의, 멀리 있는 친지 가족들, 보고싶은 친구들, 열심히 배워서 줌, (zoom)으로 대화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