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분갈이 한 소사나무 하나가 세력에 이상을 보이고 잎눈이 대부분 꽃눈으로 바뀌었네요ㅜㅜ
세력 이상으로 잎눈은 얼마 없고 90% 이상이 꽃눈으로 오는 경우는 처음봅니다.
몽당솔은 소사나무 꽃도 아주 잘 피워유~~~~~~~~~~~~~
생각 같아서는 가지 잘라내고 새로 싹을 받고 싶습니다.
2월 25일 분갈이때 사진
겨울한파에 분이 깨져 한 달 가까이를 보내고..
뿌리가 많아 보였지만..
뿌리 정리하고 나니 우측 뿌리는 적은..
엽수를 좀 해주기는 했는데..
작년 시장에서 나무 구경하다 구입한 백장수매와 장수매
신단풍이 가장 진도가 빠릅니다.
이번주가 연산홍 가장 피크입니다. 스프링쿨러로 자동관수 하는 바람에 오래 가진 못하고요.
천창 구멍 내고 하느라 늘어진 비닐 깔끔하게 정리하고
수평으로 말아 올라가도록 조정했습니다.(개폐기 옆 볼트와 파이프 보온재 끼워서 조정)
개폐기 옆 볼트에 비닐말려 있는것과
그 옆에 클립 그리고 파이프 보온재 끼워 넣은것 보이나요.
- 개폐쪽이 늦게 말아 올라가서 이렇게 하니 수평으로 잘 말아 올라가네요.
쉬고 싶을 땐 의자가 수평으로 뉘어 주기에 쉬기 안성맞춤 의자입니다.
3년전 회전작업대 추가로 만들려 옥션중고 알아보고 착한 가격에 경매 성공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100m 떨어진 미용실이라 직접 내차로 실어왔습니다.
아가씨들 눈섭 말아 올릴때 쓰던 의자랍니다.
첫댓글 저도 대작 한녀석이 꽃이 주렁주렁 달렸네요.... 이룬~~ ㅎㅎ
전부 따주었는데 눈은 부족합니다...
다행히 배양중인 나무라 걍 넘어갑니다... ㅎㅎ
요즘 주렁주렁 매달린 꽃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꽃눈 바깥쪽에는 모두 한 두개씩의 잎눈을 달고 있더군요.
꽃눈 밑에도 잎눈이 생긴다 하기에 더 관찰하고 꽃도 놔두고 있습니다.
꽃눈 밑에 언제쯤 잎눈이 생기는지 추후에 추가로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네,,,
꽃 옆에 눈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아직 배양목이라 그냥 기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