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년에 처음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890년 인접해 있는 다른 지역을 포함해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머세드 강의 요세미티 계곡, 수천 년 된 나무가 우거진 넓은 세쿼이아 숲, 지질학적 관심을 끄는 갑 등을 비롯해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서쪽 사면이 포함된다.
요세미티 계곡만 하더라도 가파른 암벽, 요세미티 폭포, 거대한 돔과 봉우리 등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것은 계곡 바닥으로부터 높이 1,098m로 솟아 있는 화강암벽인 엘캐피탄이다. 배저패스 스키장은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이다.
이 공원의 식생은 고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 낮은 저지대에는 낙엽수와 침엽수가 산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세미티 계곡의 높이에서는 보다 키큰 침엽수림이 자라며, 수목 한계선에 가까운 더 높은 곳에는 솔송나무와 로지폴소나무가 자란다. 검은꼬리사슴·치프멍크·각종다람쥐·흑곰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한다.
지도 데이터
지도 데이터 ©2017 Google, INEGI
지도 데이터지도 데이터 ©2017 Google, INEGI 지도 데이터 ©2017 Google, INEGI
출처 : 백과사전
오늘이 여행 6일째 새벽4시에 "프레즈노"에서 호텔을 출발 1시간 정도 가다 아침식사 하고 요세미티를 향해 가는데 차창에 빗방울이
LA 도착한 첫날부터 그렇게 좋았던 날씨가 하필 꿈에도 그리던 요세미티를 앞두고 비가 오다니 아! 이럴수가...!

날이 밝아오고 빗방울은 차창에 비치고...

빗방울은 굵었다 가늘었다.



세머드 강이 세차게 흐르고...

암벽도 나타나고...

이른 아침이라 국공 초소엔 출근을 않해 그냥 통과하면서 보니 그렇게 절망적인 날씨는 아닐것도 같고...!


우측으로 거대한 폭포옆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으라 하길래 내렸더니 비가 세차게 내려 두어장 찍고 얼런 차에 올랐다.

폭포에 하얀 물보라가 일면 신부의 면사포와 비슷하다고 해서 '신부의 면사포 폭포'라고 불리는 '브라이덜 베일(Bridalveil Falls)'폭포


다들 아쉬운 마음에 우산을 쓰고 폭포를 보고있다.



비가 와도 차들이 많은걸 보니 전날 온 사람들인것 같았다.

요세미티 국공의 순찰차인듯...!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하늘을 향해 쭉빵나무들이 아름다웠다...ㅎㅎ

주요 관광 포인트는 엘카피탄 / 하프돔 / 면사포폭포 등인데 날씨가 이러니 하프돔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요세미티 폭포는 한줄기로 쭉 뻗어있지 않고, 어퍼(Upper), 캐스케이드(Cascade), 로어(Lower) 3부분으로 나뉜다.
이중 로어만이 차로 접근이 가능해 조금만 걸어도 엄청난 기세로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날은 진눈깨비와 안개로 상단의 폭포는 전혀 보이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높이 739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유명한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가장 높은 폭포이지만, 봄과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반쪽짜리 폭포이기도 하다.
요세미티 폭포를 제대로 보려면 최고 수량이 되는 5월 말이 가장 좋다. 8월이 되면 물이 거의 말라 폭포가 사라지기도 한다.



폭포 가는길옆에 녹다만 눈이 그대로 있었다.


드디어 요세미티 최대의 면사포 폭포가 나타났다.

요세미티 폭포는 한줄기로 쭉 뻗어있지 않고, 어퍼(Upper), 캐스케이드(Cascade), 로어(Lower) 3부분으로 나뉜다.
이중 로어만이 차로 접근이 가능해 조금만 걸어도 엄청난 기세로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강이 되어 세차게 흐른다.

이제 비는 진눈깨비로 바뀌어 세차게 내린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인증을 남겨야지 비가 안왔으면 명산 인증도 한번 할려고 했었는데...ㅎㅎ


지금도 폭포의 굉음이 들리는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정에 쫒기어 돌아섰다.


나무들이 정말 좋았다.



요세미티 무료 순환버스

폭포 갔다오는 사이 암봉에 눈이 내려 희끗 희끗 해져있다.

나중에 돌아와서 뉴스를 보고 알았지만 이때 카나다 벤쿠버에서는 한국 산악인 5명이 눈사태로...

안개끼고 비가내리다 진눈깨비로 암봉에는 눈으로 산악의 날씨란 정말 알 수가 없었다.

날씨가 맑았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올라갈때의 폭포를 다른 각도에서


왼쪽의 암봉이 엘카피탄인듯...!

마치 한폭의 동양화 같은 서양화...ㅎㅎ

이건 도데체 무슨 이런일이 폭포에서 사진찍고 조금 머무르다 내려오니 비가 완전히 그쳤다.

하늘이 새파랗게 맑아온다.

일정상 되돌릴 수도 없고...! ㅠ ㅠ



바로앞 휘어진 길가에 툭 튀어나온 바위 가이드 하는말 다들 머리숙여한다.

왼쪽에 또 폭포

그 잠시를 못 참더니 이렇게 변덕스레 하늘이 파아랄까...!

국공초소가 보인다.

아 ! 이럴때는 패키지가 아니고 자유여행이 었다면 되돌아 올라 갈것을...

이젠 햇빛까지 가드레일 아래 그림자...!

국공초소 한국 같으면 그냥 나가면 될것을 우리 가이드 세우더니 300달러 입장료 기꺼이 지불하고 통과...! * 원칙만이 통하는 나라

고도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1시간도 아니고 30분 정도 차이로 이렇게 환경이 바뀔 수가.....



여기도 툭 튀어 나온 바위가...

비가 온 뒤라 강물은 세차게 흐른다.

아! 지금 올라오는 이 버스 사람들은 복 받은 사람들일까...??? 파아란 하늘 아래 파란 버스가 부러웠다...!!!

앞에 있는 철교는 도로위에 산사태로 반대편에 일방 통행으로 다시 길을 내어 짧은 구간이지만 정체되어 기다린다.

1996년 코오롱 등산학교 동문회에서 요세미티를 가는데 전해에 키나발루산을 갔다와서 또 간다는 말을 차마 못하고 기회를 놓쳗다.
요즘이야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되었지만 90년대만 해도 쉬운일이 아니었기에 20년의 가슴앓이 끝에 왔건만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 ! 야속한 날씨 한번 너무 좋다...ㅎㅎ




차라리 비가 계속 왔으면 그러려니 하고 약이 오르진 않았을텐데...!




가이드가 말하길 그 누구와도 체인을 하지 않는다는 햄버그집에서 미리 주문해 놓은 햄버그로 점심식사

#삼성도 체인을 시도 했지만 실패했다고...?


햄버그집 앞에 대추야자 나무가 있었다. * "호르무즈"해협의 호르무즈가 대추야자라는 뜻이라고...



우리는 지금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달리고 있다.

총 높이 739미터에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요세미티 폭포
* 날씨가 좋을때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못 보고 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