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사음료 만드는 방법
1. 설탕, 구연산 시트르산, 찬물, 식소다, 컵, 약숟가락, 유리막대를 준비해 두세요.
2. 컵에 100mL 정도의 찬 물을 담아 준비하고, 약숟가락으로 편평하게 하여 큰 술로 네 숟가락 정 도의 설탕을 넣으세요.
3. 유리 막대로 저어 설탕을 녹인 후, 식소다를 약숟가락으로 반 숟가락 정도만 넣고 잘 섞으세요.
4. 여기에 식소다와 같은 양의 구연산 시트르산을 넣으세요. 어떻게 되나요?
5. 조금씩 맛을 보면서 시중에서 파는 사이다와 비슷한 맛이 나도록 해 보세요.
물에 설탕을 큰 술로 4술을 넣는 다는 것 보이시죠? 설탕은 살이 아주 많이 찐답니다. 이렇게 탄산음료가 살찌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구연산 시트르산은 아주 신 맛이 난답니다. 달콤한 사이다가 되려면, 구연산 시트르산에 비해 많은 설탕을 넣어야 하니까, 살이 많이 찔 수밖에요.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은 구연산 시트르산과, 식소다를 합쳐 만든 맛입니다. 식소다와 구연산 시트르산을 섞으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쏴~ 하고 올라오는 기체로, 사이다의 톡 쏘는 맛을 냅니다. 그러나 실제로 시중에서 파는 사이다는 식소다와 구연산 시트르산을 섞어서 이산화탄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액체에 직접 녹이는 방법으로 만듭니다. 그럼~탄산음료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탄산음료의 역사- 우연히 발견한 청량 음료 소다수
영국 화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조셉 프리스틀리. 그는 신학자, 철학자에다가 과학자였다. 요크셔 지방에서 가난한 방직공장 직공의 아들로 태어나 23세에 목사가 되었다. 18세기, 독일의 피어몬트 지방에서 나오는 광천수라는 게 있었다. 이 광천수는 천연의 샘으로 거품이 풍부했고, 상쾌한 맛을 지니고 있어서 의사들은 소화 불량 환자들에게 약으로 처방을 했다. 그 지방 이름을 붙여 피어몬트수라고 불렸던 광천수는 영국에 까지 수출되어 비싼 값에 팔렸다. 한편 조셉은 피어몬트수를 마시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비싼 피어몬트수를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그는 처음에 맥주가 발효될 때 나오는 기체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 기체는 이산화탄소였다. 그는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여 정말 시원한 피어몬트수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그 공장을 떠나자, 더 이상 이산화탄소로 실험하기도 어려웠다. 이대로 끝일까? 아니었다. 마침내 그는 석회석에 산을 넣어 이산화탄소를 얻는 방법을 알아내고야 말았다. 그는 이산화탄소 물에다 진한 철 용액을 포함한 팅크제 몇 방울, 약간의 염산, 타르타르산, 식초를 조금 넣어서 피어몬트수 보다 더 맛있는 소다수를 만들 수 있었다. 소다수의 인기가 날로 높아 가면서 음료수로는 물론, 괴혈병 치료약으로도 쓰이기도 했다. 그것은 사실 잘못된 생각이지만 말이다. 그 뒤 소다수에 과일 향료를 첨가하는 등 계속 발전되어, 지금의 콜라,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산소라고 부르는 기체를 알아낼 수 있었다.
그 후의 일
그 후 조셉 프리스틀리는 붉은 수은 화합물을 태우다가 이상한 기체를 발견했는데, 그 기체는 산소라는 기체로서, 촛불을 더 타게 만들고, 시원한 공기가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18세기 말에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발견되어 연소 이론의 체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그는 암모니아, 염화수소, 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을 발견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진 이 모든 일들이 놀라운 과학 발전의 기초가 된 것은 모든 일에 의문을 가지고 늘 연구하는 자세로 살아온 프리스틀리가 아니었으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 때 죽음을 당할 뻔하기도 했던 그는 1804년 미국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이 수업은 3학년 1학기의 우리 주위의 물질과, 2학기의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와, 6학년 1학기 기체의 성질과, 중1의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상태 변화와 에너지에 나오는 수업입니다.
탄산음료를 마셨을 떄 뼈에 일어나는 변화는
탄산음료에, 이빨을 3-4일 동안 넣어두면, 이빨이 아무 흔적없이 사라집니다. 탄산성분이 뼈를 녹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뼈는 염기성인데, 콜라는 산성이라서, 둘이 합쳐 중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탄산음료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탄산음료가 음식을 잘 소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 안 들어간 상태에서 마시면 몸에 안 좋습니다. 그리고, 평균 당도는 콜라가 제일 낮고, 사이다가 그다음이며, 과즙 탄산음료가 그 다음이고, 스포츠 음료가 다음입니다. 아참, 어린이 음료는 제일 당도와 산도가 높습니다. 이럴 수가! 스포츠 음료가 탄산음료보다 산성이 더 많다니? 게다가 스포츠음료는 간, 신장, 콩팥이 나쁜 사람에게 독이다??? 앞으론 물을 마십시다.
많은 사람들이 최초로 탄산음료를 만든 사람이 존 펨퍼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은 조셉 프리스틀리가 만든 것입니다. 고정관념이 틀린 생각이였다는 것이죠.
탄산음료나 진한 과일 주스는 수분 흡수를 저해하고 당분이 많아혈당조절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이온음료는 체내에 부족한 염분 등을 보충해주어 갈증을 해소해주는 장점이있지만 60~80㎉의 칼로리가 있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콜라나 사이다와 같이 산도(ph)가 높은 음료를 마시면 치아산식증을 초래한다. 음료에 포함된 강산성이 치아를 보호하는 이 표면의 법랑질을 부식시키기 때문입니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콜라의 평균 산도는 2.5, 사이다는 2.9, 과즙 탄산음료는 2.7, 어린이 음료는 3.3, 스포츠 음료는 3.0입니다.
미국에서는 청량 음료의 폐해를 우려하여 치과의사협회가 학교 매점과 같은 곳에서 청량 음료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을 규제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음료, 간·신장 나쁜 사람에게 '독약'이라합니다.
탄산가스 자체의 영향보다는 첨가물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에는 인산이라는 물질이 식품첨가물로 들어있는데, 이 인산이 체내에서 음식을 통해 섭취된 칼슘과 결합하여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어 뼈를 약하게 만들고 키가 자라는데도 저해요인이 됩니다. 또한 탄산칼슘 속의 카페인 또한 칼슘을 체외로 배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탄산 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骨折ㆍ뼈가 부러짐)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치아손상을 야기한다는 과학적 입증은 없지만 탄산음료 대부분이 PH 2.5∼3의 강산 성이고 설탕함량이 높으며, 위에 언급한 것처럼 칼슘대사에 영향을 주는 인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치아 건강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탄산음료를 먹으면 키가 크지 않는다
콜라, 사이다, 환타 등 탄산음료에는 착색원료와 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음식을 통해 섭취된 칼슘과 자동 결합하여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게 하는 버릇이 있지요. 그래서 애써 먹은 우유나 멸치의 칼슘이 몸에서 어이없이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뼈까지 약하게 만든답니다. 탄산의 주 원료에 이빨을 몇 시간 정도 담가두면 이빨이 녹아내릴 정도로 뼈에 안 좋은 거니까요. 그래서 성장기 때에는 우유나 주스가 좋지, 탄산음료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뼈가 삭는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사실 콜라회사에서는 2~3년에 한번 씩 콜라가 가공되는 생산라인의 쇠로 된 파이프를 교체 하고 있습니다. 콜라가 쇠도 녹이고 있다는 증거지요. 탄산음료에는 인의 함량이 높은데 이는 칼슘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탄산음료 좋은 점 또 몇 가지
1. 머리에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의 열을 식혀줍니다.
2.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의 소화제가 되어줍니다.
3. 변비증상의 효과를 없애줍니다.
4.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일시적인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5. 식물의 광합성 량을 늘어나게 하여 양분 생산량을 늘려 줍니다.
탄산음료의 성분
탄산가스, 설탕, 과당, 향료 그리고 소디움(Sodium) 등을 첨가한 음료를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탄산수는 물(H₂O)에 이산화탄소(CO₂)를 녹여서 만듭니다.
탄산음료가 식물에게 끼치는 영향
식물이 광합성 하시는건 아시죠??
광합성의 원료로는 물과 이산화탄소가 쓰입니다.
이산화탄소는 탄산음료에 많은양이 용해되어 있죠.
그러니까 근처에 탄산음료를 개봉시켜두면 광합성 량이 늘어나겠죠?
그럼 최종적으로 양분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고요.
그런데, 만약 땅에 뿌리면 오히려 안 좋을 것 같군요.
탄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성입니다.
땅이 산성을 띄면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