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쪼개 본 건강 상식
물질문명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요즘, 우리 주위에는 사람의 옴에 해를
끼치는 갖가지 유해 환경과 물질이 늘어만 가고 있다. 이같은 유해 환경으로부
터 우리 몸을 스스로 지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는
듯하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이러한 점들은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내. 외적 상황과 조건들 때문에 그 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는 못한 것이 현실이다. 전기 가열 침대에
서 일어나 전자 레인지로 조리한 인스턴트 가공 식품으로 아침을 때운 후 나일
론계 옷으로 멋을 내고, 전자기파가 쏟아지는 자동차를 이용해 사무실에 도착하
자마자 컴퓨터를 켬으로써 하루 일과를 시작해야만 하는 것이 대부분 도시인들
의 현실이며 습관처럼 굳어진 생활의 일부인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반자연적이며 반천연적인 생활이 인간의 뇌 속 송과체의 생전
자기 작용을 간섭하여 현대인들의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게 하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의 의. 식. 주. 낙에 관련된 모든 물질 문
명 속에 유해. 발병 요소가 숨어 있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
때문에 유해 환경에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발병률이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들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등 심각한 위기 상황
에 빠지게 된 것이라 하겠다. 보통 우리는 주변에 암환자가 흔하게 있으므로 암
발생 역시 쉽게 되는 것인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실험을 통해 인공적으로 암을
만들어 내는데 15-20여 년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는 연구 결과를 보듯 암은 그리
쉽게 발생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 주변에는 암환자가 왜 그렇게
도 많을까?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머시 의료 재단 암관리센터에 연구, 재직하면
서 암 또는 현대병이 발생하는 데에는 뇌 속 송과체 관리의 잘못과 정신적인 요
인은 물론 환경과 식음 습관. 치료법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알게 되
었다. 즉 인공 가공 식을 삼가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단순 소박하게 섭
취하는 것 등이 해결 방법의 하나라면, 핸드폰이나 전기 가열 침구나 건물 바닥
등에서 발행하는 유해 전자기파원을 멀리하고 헤어 스프레이나 에어졸. 살충제
등 생활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각종 화공 약품 제재 사용을 억제하는 것은 환
경 요인 개선을 통한 또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뇌
속의 송과체가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는 자연. 천연식과 생활만이 현대인을 괴
롭히는 암과 각종 고질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서
두에서 얘기했듯이 문명의 이기를 한시라도 이용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지내기
어려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필자는 그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으로 송과체와 연결된 정신. 심리적 요인에서
찾아보고 싶다. '마음의 병'이라는 말도 있듯 마음 먹기에 따라 병이 오기도, 오
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는 신이든 종교든 자기 자신이든 아니
면 다른 어떤 대상이든,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믿음을 지니고 긍정적이며 적극
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은 병에 잘 걸리지도 않음은 물론 병이 들었더
라도 회복력이 높은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
현재의 의과학과 식품 과학의 수준에서 볼 때, 인체에 작용하는 물지롸 섭취
하는 음식들 가운데 어떤 것이 좋고 나쁜가, 어떤 식품들을 함께 먹을 때 체내
의 반응과 조건들이 상승 작용을 하는가에 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있으며
또 그만큼의 성과도 보이고 있음은 독자들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소위
'식품 궁합'이라는 말로써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음은 물론 여러 권
의 연구 저서로 나와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각각의 고유 생리와 송과체 및 소
화 기관 세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섭취하여 신체의 생리를 평화롭게 하
느냐 그렇지 않게 하느냐 하는가에 관한 연구는 미국 등 서구 여러 나라에서는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막 필자에 의해 시작 단계에 있
는 실정이다.
또 이들 식품들이 식탁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 즉 재배지의 형편이나 토양.
유통. 보관. 조리. 제독 등의 문제 역시 그 중요성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소홀하
게 다루어져 왔던 것이 우리 식음 문화의 실상이라 하겠다. 따라서 필자는 이
문제의 중요성도 책의 여러 군데에서 자주 언급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
고자 애썼다. 반복적인 문장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라 하겠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쪼개고 또 쪼개 보아도 결코 지나치지 않
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필자가 그 동안 강연이나 기고를 통해 주장하고 진술한 것들을 재정
리한 것이다. 전문 의사가 아닌 의과학자의 입장과 관점에서 쓴 글들이기 때문
에 기존의 의학적 이론이나 주장과 배치되거나 논쟁을 유발시키는 부분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또 송과체에 관한 필자의 견해는 논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최신의 이론으로서, 어느 면에서 보면, 송과체의 건강이 건강 보존의 핵심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한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어느 경우
든, 이 책이 인간의 천연 생리와 건강 보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우리 의
과학계의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게 필자의 소망이다.
이 책은 서로 관련되는 내용이라 생각되는 항목들을 묶어 네 개의 장으로 분
류했지만 편의상의 구분이지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나 원칙에 의한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여러 항목들에 관한 보다 전문적이고 공의학적인 견
해가 담긴 저서는 추후의 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작업 과정을 묵묵히 감내하며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원미디어의 편집부 직원들게 감사드리며 교정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고현주 씨께도 고마움을 표한다. 또 필자의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
어 주신 부모님과 친구 제현들, 연구자들, 지금도 암과 투병중인 환자 여러분들,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인 고 르와프 박사, 릭 피어슨 박사, 실비아 팍, 손 기에게
도 같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을 읽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의 빠른 치유와 건강을 기원
하며...
단기 4329년 4월, 리규하
암은 어디에 있는가
* 원인 없는 병은 없다
초과학의 세계를 이룬 현대 문명의 각종 기계적인 시스템과 메커니즘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은 분명하지만 거기서 파생되는 패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에 대한 반성적인 검토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지 의
문이다.
편리함에 따르는 불이익과 새로운 질병이 발생된 현실은 '보다 잘 살아 보겠
다'는 의지에 의해 자의든 타의든 떠밀려 가고 있다. 바쁜 현대인은 이같은 현실
을 긍정하지 않으면서도 무시하거나 모르는 체한다. 그렇게 생활하는 데 익숙해
져서 점점 더 깊은 병폐의 골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하기를 소원한다. 특히 한국인이 건강에 쏟
는 관심은 세계적으로도 유별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이나 현대병의 발병률이 세계적인 평균선을 3배 상회하
고 있는 실태를 감안할 때 이제 더 이상 지나칠 수만은 없게 되었다. 한마디로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막연히 건강에 대한 본능적인 염려가 아닌 보다 과학적이고 확실한 시각으로
불치병. 난치병과 각종 현대병에까지 대처하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즉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생활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을 찾고, 수용할 바
가 크면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이다.
현대의 질병은 단순히 인체에 세균이 침입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원인 없는 병은 없다'는 사실을 의사나 환자, 일반인까지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채 병을 치료하고 있다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다.
현대병은 여러 가지 병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단지 그 병인을 파악하지 못했
기 때문에 대처 방안을 찾지 못하거나 각기 주장하는 병인의 다양성에 비중을
두지 않거나 또는 지나치게 과대 해석하는 데도 바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서구의 의학자나 병리학자, 영양학
자들이 지적하는 것과는 다른 데에 발병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적한 병을 유발시키는 그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정신적. 심리적 요인
둘째, 환경적 요인
셋째, 대증 요법의 오용 요인
넷째, 식음적 요인
이 네 가지 요인이 복합적인 작용을 일으켜 병을 발생시킬 수도 있고 한두 가
지 요인이 독자적으로 자극하여 발생시킬 수도 있다.
1. 정신. 심리적 요인
'마음의 병' 이라는 말은 마음 먹기에 따라 질병이 오기도 하고 병이 왔더라도
극복할 수 있음을 뜻한다. 마음 먹기에 따라 일상 생활이 변화하고 달라지듯이
병 또한 생기기도 하고 그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20여 년 전에는 당시 의학으로 파악되지 않은 병은 '결핵에 의한 것'이려니 하
는 진단이 통용되었고, 10여 년 전부터는 '신경성에 의한 것'이라는 진단이 대부
분이었는데 이같은 상황은 현시점까지도 통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현대병, 난치병, 불치병, 암이라는 병명 속에 원인 규명
이 어려운 병 모두를 한꺼번에 뭉뚱그려서 진단하는 경향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신경성' 이라는 말은 분명 맞는 말인데 이 용어가 평이한 의미를 벗어나 정신
적. 심리적 요인인 '병인'으로 검토되는 것과는 좀 다른 것이 아닌가 한다.
정신적. 심리적 요인이라면 흔히 스트레스를 말하는데 절망감, 실망감, 충격,
좌절, 과욕 그리고 과도한 절제까지도 포함된다. 사람들은 이런 정신적인 질병
이외의 병원균에 의한 것도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지적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도 하는데 그 치유 과정에서 정신적. 심리적 요인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는 사실이 속속 입증되고 있다.
식품으로 섭취한 단백질이 인체내에서 아미노산화하여 세포, 혈액, 골수, 면역
효소 등을 생성하는데 이때 생성의 모체는 생체 전자기 본딩이다. 이 본딩에 영
향을 주는 것이 송과체를 포함한 시상하부 두뇌이고 또 두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마음먹기'이다.
줄기차고 온전한 정신, 마음 관리는 난치병 치료의 징검다리이다. 암발생 원인
과 치료의 40%쯤은 정신 즉 마음의 문제라고 본다.
칸델과 슈바르쯔는 "격노함이 생체의 모든 생리 작용을 2시간 동안 착오시키
고 2시간 동안 온화시켜 2시간 동안 잉여산소를 만드는데 이것은 면역 능력을
약화시키고 호르몬 신호 체계에 이상을 초래한다"고 말하고 있다.
증오심, 공포심은 면역 능력과 효소 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은 면역 능
력과 호르몬 체계에 대혼란을 초래하여 돌연변이적인 체내 화학 작용을 유발하
기도 한다.
또 미국 슬론메모리얼병원의 의사인 싸이몬은 인간 관계에서의 스트레스는 갑
상선암, 간암, 장암, 위암과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는 비타
민 체계에 대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반면 사랑과 열성은 면역 능력을 높이고 효소 작용 체계와 호르몬 신호 체계
의 정상화를 가져온다. 또 종교적 신앙심과 신념은 면역 능력을 높이고 호르몬
신호 체계를 안정시켜 항암 능력을 배가하여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
혀졌다.
그러므로 정신을 평정하고 순화롭게 하고 마음을 자애롭고 평화롭게 자지며
암에 대한 공포로부터 완전히 탈출해야만 치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2. 환경적 요인
현대인이 처한 최근의 생리 보존 환경이 인류 역사 이래 최고로 열악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시멘트 가루, 각종 유해 가스, 지구 전자기의 난류화 그리고 방사선 물질의 유
동은 인간의 생존 환경을 열악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자동차가 정지할 때 발생
하는 석면 가루가 인체에 들어가면 폐에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다. 벽지나 장판
의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 물질은 기관지나 신장 및 간장을 상하게 할 수도 있
다. 그 뒤에 숨은 곰팡이류는 천식, 해소, 두통, 폐 질환 및 폐암을 유발시킬 수
도 있다.
환경 인자 중 발암성이 높은 것으로는 대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전기 담요, 전기 요, 전기 온돌, 휴대폰, 전화기, 가습기 같은 인체와 아주 가
까운 거리에서 사용하는 전자파 발생원.
-전자 레인지, LNG 오븐 같은 조리 장치.
-LNG 보일러, 시멘트 같은 다량의 라돈 가스와 방사선의 발행원.
-의료 기기와 실험 기기에 쓰여지고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코발트 같은 방사선
물질.
-송신소의 고압 이온과 전자 레인지의 전자기파 발생, 위성 안테나와 그 배선.
-머리 속 온도를 높이는 고주파 발생원과 할로겐 전등.
-혈액 순환에 이상을 초래하는 3.5헤르츠파.
-췌장에 타격을 주는 15헤르츠파.
-연수, 심장, 신장, 대장에 이상을 주는 정전기.
-안구 건조증이나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는 실내 전자기파.
-내장의 이상 파열과 이상 통증을 유발하는 알파파.
-호르몬 균형을 붕괴시키는 알파. 베타파.
-인체 안의 DNA에 손상을 주는 유리기 산소를 생성하는 전자기파.
-인체 면역 능력에 손상을 주는 전자기.
-위벽을 파괴시키는 60데시벨(dB) 이상의 소음 등과 많은 전자기파.
-폐암과 천식을 유도하는 곰팡이.
-폐암을 일으키는 석면 가루를 뿜어내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방광암을 유발하는 석유 화학 가스(벤자딘).
이러한 생물학적, 화학적, 전자기파적, 물리적 원인 등은 끊임없이 그 농도를
높여 가며 인간의 생리 보존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높은 위험도
로 곳곳에서, 대량으로, 시시때때로, 끊임없이 일어나서 인간의 생리적 대응 능
력을 무력화시켜 인간을 지구의 생물체에서 돌연변이적 기생체로 전락시켜 버렸
다는 것이다.
밖으로는 인체 생리 보존에 맞는 환경을 만들고 안으로는 축적된 독성을 제때
에 적절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독은 배변, 땀, 호흡 조절, 수혈, 물리적
클리닝, 전자기파 클리닝, 약물에 의한 클리닝 등이 꼽히는데 그 중 인체가 본래
갖고 있는 생명 주기에 의한 생리적 제독의 활성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
으로 인정되고 있다.
3. 대증 요법의 오용 요인
의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지만 불과 40-50년 사이에 그 이전의 의학 역사
가 이룬 것 전부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발전하였다. 수많은 원리에 입각한
학설이 대두되었다가 사라지고 그에 상응할 만한 많은 가설에 의해 이론이 제기
되어 시행. 시술되다가 또 다른 새로운 가설에 의해 대체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종전에 발견하지 못한 세균이나 병인이 속속 발견되어 그에 따른 의료 대처
방법도 어제의 것은 폐기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이 강구되고 있어, 현재의 시점
에서는 최신의 의학 이론도 최종 단계의 완성 학설이 아니라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한 발전의 한 단계 혹은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 명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즉 병의 근본 원인과는 관계없이 병의 증세만 치료하는 대증 요법에 대한 견
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아쉬움이 있다면 전문가로 공인 받는 의사나 약사 등 의료계 종사자조차 이
짧은 시간 동안 습득된 의학 지식이 숨가쁜 변천 과정 속에서 사람보다는 실험
용 쥐 같은 동물을 대상으로 학습하고 경험했다는 것이다. 또 의사들은 수많은
이론 가운데 자신들이 공부하던 당시에 보편화된 학설을 대부분 따르고 있고 치
료 방법이나 대처 방안 또는 주장하는 바도 일정한 원칙이나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아 혼란스럽지만 그러한 학설을 따르는 이유는 그것이 공통적인 지배 논리이
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적고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보편화되었다는 의학 상식의 출발은 서양 의학에 한정되고 있다.
생명이 유지되어 온 조건에 의해 각기 다르게 형성된, 다른 체질에 맞게 적용되
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임은 따로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은 어느 한 지역에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해서 발견해 낸 치료 방법이 인
정되면 거의 동시에 전세계로 파급되고, 범세계적인 지배 학설로 자리잡아서 인
체의 개별성이 무시된 채 적용되고 있다.
서양 의학의 출발은 현시적 상황에 대해 국부적인 병인 제거를 위한 화학적
(약물 치료). 외과적(수술, 방사선 치료) 대처로부터 시작되었으므로 전체적이며
생물학적(시간적 여유, 자생력)인 대처 방법은 고려되지 않는 것이 다소 미흡한
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거의 모든 양약이 부작용을 수반하는데 특히 스테로이드계나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 호르몬 계통의 것은 암과 연결되기 쉽다.
당뇨병에 걸려 장기간 치료약을 복용한 사람은 간암으로 진단되기 쉬운데 복
용을 중단하고 6개월 후에 검사를 하면 간암이 완쾌되었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듯 양약의 장복은 반드시 어느 한 기관의 문제를 초래하는 것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잦은 X선 촬영, 방사선 치료, 과도한 항암제 투여에 따른 부작용과 후유증은
무시할 수 없는 지경을 초래한다.
한약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약재 자체가 운반 과정, 보관 과정에서 각종 화학
물질에 오염되어서 정제성과 순수 약성이 양약에 비해 다소 뒤진다는 것이다.
약재의 오염은 간과 신장에 중대한 문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4. 식음적 요인
식음 문제는 의학의 논리에 지배적인 영향을 받는다. 기후 조건, 토양과 체질
이 저마다 다른 모든 민족에게 서구 형태의 식음 방법이 획일적으로 전파되고
받아들여지는 것과 각 민족의 고요한 음식 문화가 사장되거나 변질되어 가는 데
에 문제가 있다.
중진국, 선진국으로 가면서 점차 버리게 되는 서구 형태의 식음을 후진국이나
개도국에서는 편의성이나 영양의 측면 또는 '새롭다'는 등의 이유로 선호한다.
또 그런 생활이 현대적 삶을 영위하는 가치의 척도로까지 여겨지고 있는데 이제
는 우리 고유의 생리 보존을 위해 과감히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한없이 복잡해져 가고 시간에 쫓기는 불가피성이 있기는 하지만 인간은 우선
어떤 특수한 약이나 물질, 보조 식품에 의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
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정량, 정시 식사로 유지한다. 먹고사는 것은 세계 사람들
이 다 비슷비슷하나 그 먹는 것의 재료와 가짓수, 조리 방법, 먹는 방식, 계절별
차이는 풍토나 체질의 차이처럼 저마다 다르다.
전래되는 음식 문화는 개선의 여지가 있겠고 형편상의 이유도 있다. 민족이나
개인마다에게 적절하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먹
어 왔던 것인데 기질 형성에까지 영향이 미치는 중대한 요인이 되었다. 이런 이
유로 막연히 무시되거나 일순간에 변형되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려해 보
아야 할 것 같다.
특히 한식은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더 활발히 연구. 발표되고 있는 실정인데
인체의 생리 보존에 가장 효과적이도록 잘 디자인되고 가꾸어 닦여진 조리법과
구조 내용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고기류의 조리법, 물고기 조리법,
채소 조리법, 산채 조리법, 효소식품 만드는 법, 그리고 음식끼리의 어울림에 이
르기까지 생리 방재학적으로 세계 최고의 요리법임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병을 발생시키는 식음적 요인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음식물이 살모넬라 같은 세균에 오염되었거나
-인공 호르몬이 들어 있거나
-항생제 같은 화학 물질이 있다거나
-태우거나 튀기거나 연기에 쐬여서 생기는 벤조파이렌이 있거나
-조리중에 생기는 과산화지질
-스테리그사이스틴, TRP-2, MeIQ, 나이트로사아민 등이 있거나
-곡물 보관 및 운송 방법상 생기는 방사선 조사법에 의해 죽은 씨눈
-농약, 식품 첨가제의 양이 많든지
-식품을 상품화하기 위한 방부제가 함유된 경우
-착색료, 조미료가 과하거나
-카페인의 함유도가 높거나
-튀김이나 베이컨처럼 식용유에 열을 가해 먹거나
-맛을 내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의 양이 많은 국물 음식
-독성이나 곰팡이가 있는 음식
-생선과 김치, 생선과 햄. 소시지, 커피와 주스 등과 같이 함께 먹어 나아트로
사민 같은 발암 물질을 생성시키는 식음
-위장에서의 부패를 유발하는 잡식이나 과식
-가스가 나오게 먹는 다종 식음 방법
-급한 식사
-칼륨이 없는 소금 습식 식사 등.
이처럼 현대병의 원인은 다원적이고 복잡하고 미료하다. 그러나 일단 병에 걸
렸다 하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나 의사나 약학자나 의과학자 할 것 없이
한 덩어리가 되어 병의 근본적인 발생 이유를 찾아내야 할 것이다. 성병을 치료
할 때 긴 시간을 투자하여 성병 균을 개별적으로 채취해서 임상 배양하여 그 균
이 어떤 항생제에 죽는가를 알아내어 시술에 들어가는 것처럼 아무리 어렵고 막
연한 것 같아도 발병 원인을 꼭 찾아내야 효과적인 치료에 의한 완쾌를 바랄
수 있는 것이다.
* 가장 좋고 완벽한 신체는 천연 그대로의 상태
미인의 기준은 변한다. 당나라 양귀비는 가슴 큰 뚱보였고, 춘추시대 월나라의
미녀 서시는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큼 호리호리했다. 얼마 전까지 미인
은 마르고 가냘퍼야 했으나 요즘은 날씬하면서도 건강한 미인을 최고로 친다.
간은 민족이면서도 남한에서는 얼굴이 갸름해야 미인이고 북한에서는 달덩이 같
아야 한다.
이처럼 미인은 시대에 따라 또 사회 여건에 따라 기준이 변한다. 하물며 치장
하는 방식이야 말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어떤 성형외과 의사는 미인에 대해
할 말이 참 많다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의 말인즉, 늘 변화하는 미인의 기준
때문에 매일매일 바쁘게 지내고 돈도 벌지만 그래서 또 괴로운 것은 자신이 해
놓은 일을 또 고치는, 즉 수습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귀찮음을 지나 비감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한때 눈썹 문신이 유행했을 때 그 형태가 처음에는 반달 같은 눈썹이어서 반
원을 만드느라 애를 썼고 또 다음은 브룩쉴즈처럼 숱이 많은 일자여서 그렇게
만드느라 바빴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자연스런 형태가 유행이라 또 그렇게
만드느라 바쁠 뿐만 아니라 애써 만든 문신을 지우느라 만들 때의 몇 배에 이르
는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욕심이 그것에만 멈추겠는가, 예전에는 멀쩡한 편도선과 맹장을 잘라
내는 것이 여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기를 낳자마
자 남자 아기의 포경 수술과 편도선을 수술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
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어떤가. 맹장은 인체 면역 시스템 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
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은 서서 다니는 관계로, 아래를 향해 있는 소장
에서 위로 향해 있는 대장으로 음식물이 순조롭게 이행되기 위해서는 인체 물리
역학상 반드시 맹장의 구조적인 도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 신이 부여한 인간 신체의 진실
뱃속에 맹장이 없으면 장의 물리적 작용에 무리가 생겨 장내 음전압 수치가
높아지고 장의 연동 작용에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장 표면에 붙어 있는
찌꺼기가 잘 배설되지 않고 장운동의 리듬이 혼란해지고 장내 체적률이 상당히
높아져서 각종 장 질환은 물론 영향 흡수에 중대한 결손과 부조화를 초래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60조의 세포에 식수와 미네랄을 대고 있는 대장에 결정
적 문제가 생기면 곡 모든 세포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10년 전 암과학자들이 맹장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장암과 직장암 발병률을 조
사한 결과 맹장 잇는 사람에 비해 휠씬 높은 것을 발견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
데도 맹장 제거 수술을 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편도선 제거 수술에 대해서도 비슷한 양상이다. 30년 전 뉴욕타임스 칼럼을
보면 편도선은 신이 주신 것이니 있는 것이 좋겠지만, 자주 붓고 고열이 나는
사람은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임상 역학 조사에 의하면 제거해
도 그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암과학자들은 10년 전 편도선을 제거한 사람은 갑상선 종양이나 폐 종
양, 직장 종양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런 불문율에 정면으로
이의 제기했다.
유방 성형에 실리콘을 주입하는 방법이 가장 부작용이 적고 촉감도 좋은 것으
로 평가되어 왔으나 요즘은 그 부작용이 극심하여 회수되고 보상되는 경우에까
지 이르고 있다.
치하도 한때는 멀쩡한 이를 몽땅 빼고 보기 좋은 의치로 전부 바꾸는 것이 유
행이 된 적이 있었다. 이렇게 하고나니 껌도 마음대로 씹을 수 없고 맛도 알 수
없는 문제 외에도 의치와 혀암의 상관 관계가 '가설 단계'를 넘어서자 요즘은 본
래의 치아 보존에 역점을 두고 있는 듯하다.
치매 연구에서 세계 최첨단인 입센재단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한 여성이 그렇
지 않은 여성에 비해 40대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20년 간의 역
학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러자 현명한 여성들은 고통이 심해도 자연분만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좌골신경통 치료도 수술에 대한 방법보다는 물리 치료와 운동 그리
고 한방 치료로 선회하고 있는 것은 눈여겨볼 만한 일이라 하겠다.
진리가 진리를 뒤집고 나온 것이 의과학이고 보면 의과학에서 영원한 진리는
신이 부여한 천연 그대로의 상태가 가장 좋고 완벽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암 발생 원인의 예
가. 원인: 한식^26^일식^26^전자기파^26^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전신암
가. 원인: 지방 과잉 섭취^26^전자기파 과잉^26^심리 문제
나. 발생가능한 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전립선암, 신장암, 대장암, 대부
분의 암
가. 원인: 전분 과잉^26^전자기파 과잉^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뇌암과 관계
가. 원인: 음주 과잉^26^지방 과잉^26^전자기파 과잉^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간암, 식도암, 소장암, 위암, 직장암
가. 원인: 음주 과잉^26^흡연 과잉^26^전자기파 과잉^26^정신 심리^26^(코암과
뇌암과의 관계)
나. 발생가능한 암: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분문암
가. 원인: 음주 과잉^26^흡연 과잉^26^커피 과잉^26^전자기파 과잉
나. 발생가능한 암: 췌장암, 폐암, 간암,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유방암
가. 원인: 흡연 과잉^26^전자기파 과잉^26^지방 과잉
나. 발생가능한 암: 폐암
가. 원인: 커피 과잉^26^지방^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췌장암, 유방암, 방광암
가. 원인: 철분 결핍^26^전자기파^26^정신 쇼크^26^단백질 결함
나. 발생가능한 암: 식도암, 위암
가. 원인: 요오드 결핍^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문제
나. 발생가능한 암: 갑상선암
가. 원인: 곰팡이^26^지방^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간암, 코암, 인후암, 방광암, 여성암
가. 원인: 훈제육. 구운 생선. 구운 고기^26^전자기파
나. 발생가능한 암: 간암, 대장암, 위암, 소장암, 여성암
가. 원인: 바이러스 ^26^영양 부족^26^전자기파
나. 발생가능한 암: 간암, 혈액암과 관계
가. 원인: 잡식^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전신암
가. 원인: 비타민 결핍^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전신암
가. 원인: 미네랄 결핍^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전신암
가. 원인: 아미노산 결핍^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전신암
가. 원인: 영양 과잉^26^전자기파^26^정신 심리
나. 발생가능한 암: 전신암
* 암은 어디에 있는가
암과학자가 연구 순례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의심하는 것은 "암은 과연 영원히
존재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정신. 심리 상태, 늘 먹는 음식, 복용하는 약, 곰
팡이나 바이러스. 석면. 발암 물질. 전자기파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 등의 요인에
의해 몸의 이상 상태는 나타날망정, 그래서 종기 같은 종양이 체내에 자리잡을
망정, 그것이 자라서 죽음을 가져올망정 악성 종양이라 지적된 이론은 불멸의
것인가? 이같은 점에 대해서는 연구자 모두가 의문을 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암을 '옹'이라고 한다. 화농에 의한 '나쁜 혹', '맺혔다'라고도 하는
데 종기 또는 풀어 주어야 할 질별이란 뜻이다. 그래서 그들은 악성, 양성 구분
없이 단순한 종양 정도로 치부하며, 경중에 따라 처치 및 조리에 신경을 쓰면
어려울 것이 없다고 본다. 중의학은 옹이 잡히면 그 옹만을 생각하지 않고 그
옹이 잡힌 기관과 다른 기관과의 연관을 추적하여 그들끼리의 힘의 균형을 측정
해 치료 방법을 찾는다.
1. 먼저 암의 참모습을 알자
그에 비해서 양의학은 환부 그 자체에 모든 치료 방법을 쏟고 있다. 구라파의
많은 암과학자들은 암치료에 있어서만은 양의학이 취하고 있는 각종 치료 방법
에 한결같이 의문을 표시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암의 참모습을 모르면서 제약회사나 의료장비회사가 차려 놓은 밥상에 암을
위해 모여 있을 뿐이라고 자조 섞인 말을 하는 의사들도 많이 있다. 어떤 의사
는 암 앞에만 서면 "는 의사가 아닐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고백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한 연구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암이 언제 정복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암은 미혹 그 자체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암으로 죽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죽음의 공포 그 자체가 암인지도
모른다. 그럴지도 모른다. 어쩌면 암은 인간이 죽음과 연관시켜 만든 허상의 병
일런지도 모를 일이다.
하여간 기록에 나와 있는 역사상의 암환자는 요즘처럼 몇 개월 또는 1-2년만
에 죽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살아 남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 나오는 '욥'은 암환자였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창이 났다"라고 기
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창이란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피부암을 가리키는
데 그래도 살아 남았다. 또 '마가복음' 25장에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은 여인'이
나오는데 그 혈루란 하혈을 한다는 말이니 그 현대적인 병명이 자궁암이나 자궁
근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12년이나 살아 있다가 "예수님의 옷깃을 만지
고 완쾌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예수님의 옷깃이란 다름
아닌 신앙이요, 그 옷깃을 스친 여인은 이제 병이 완쾌되었다는 신념으로 인해
회복되었다고 할 수 있다.
2. 암은 새로 발견된 병이 아니다
얼마 전에 소녀 가장의 어머니가 8년 동안 암을 앓고 있다는 사연이 신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녀의 딱한 사정에 마음이 움직인 독지가들과 병원 관
계자에 의해 따뜻하고도 초현대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그 어머니는 회생하지 못했다.. 치료 없이 8년간이나 암과 싸울
수 있다는 것은 기적과 같다. 치료해도 3년 생존할 확률이 10-20%인 현실에서
치료를 못 받았는데도 8년이나 살았다니, 이것은 아마도 암의 본질과 근성을 가
장 잘 표현한 실례인 것 같다.
성경에서도 하혈을 하며 12년이나 살았다 하고 요즘도 8년 동안을 처치 없이
버텼다는 사실이 암치료에 던지는 의미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8년 동안 치
료도 못 받은 채 견딜 수 있다니 당장 죽을 줄만 알고 허둥지둥하는 대다수의
암환자들이 꼭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암은 정말 존재하는가. 종양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뿐, 종양 그 자체가
죽음을 초래하는지는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암은 요즘 새로 발견된 병이 아니다. 바이러스의 역사가 1억 년이 넘으니 암
도 비슷한 연령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5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
험 의학의 화신인 한의학은 함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다루었으며, 해부 의학의
화신인 양의학은 그 동안 왜 다른 질병에만 매달렸을까? 또 바이러스는 인체 안
에 날 때부터 가지고 있고 돌연변이 세포는 건강한 사람도 하루 2-3천 개를 만
든다는데 왜 최근에 와서야 이런 일이 새롭게 과대 포장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지 또한 이해가 안 된다.
양의학 역사 1,500년이 잔서야 암이란 무엇인가가 연구되고 있을 정도로 그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취급되어 왔던 것이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는지 정
말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3. 암은 정말 존재하는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6개월 내에 죽는다는 선고를 받은 사람이 들로
산으로 헤매다 1년 후에 다시 검사해 보니 말짱해졌다는 사례가 한둘이 아닌 것
도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정교한 기계와 수천 명의 임상 경험을 가
지고 있는 노련한 의술에 의해 암진단을 내린 것이고, 세계 최고. 최첨단의 의학
지식으로 6개월 내에 죽는다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진단했을 텐데 왜 그것이 빗
나갔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이다.
정규적인 치료 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암을 극복한 사람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
록, 수천 명의 암과학자들이 그런 것처럼 나 역시도 어처구니없어 묻는다. "암은
어디에 있는가", "암은 정말 존재하는가"라고.
암진단을 받았거나 암을 앓고 있는 사람, 그리고 계속해서 암의 너울에서 벗
어나지 못하는 암완치자 모두가 세계의 문헌이란 문헌을 다 뒤져서라도 기어이
알아낼 것은 "암은 정말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믿는다.
* 암치료의 기적은 환자의 체내에서 이루어진다
21세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과학의 개발은 중지될 것이다. 개발
된 반생명적 과학 문명이 제로 상태가 되는, 인간의 본원적 생리가 가장 잘 보
존. 보호되는 세상이 전개 될 것이다. 즉 '건강 지상주의가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 눈앞에 펼쳐진 현란한 문화는 인간 생명 경시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간 건강의 보전과는 반대편으로 향해 가고 있다.
동양은 전통성과 그 생명력을 통해 볼 때 혁명적인 변화를 기조로 하고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세계 문명의 발생지는 거의 동양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 문명
지역에는 원시적인 상태에서도 위생상의 문제로 발생한 전염병을 포함한 기초적
인 질병이 있었을 뿐 현대병 같은 다원적인 원인에 의한 난치병은 없었다. 근래
에는 이데올로기 싸움이 인간의 적이었다가 그 후로는 자동차나 기계 같은 우리
가 만든 문물이 생명을 위협하게 되었다. 그 다음에는 화학 물질과 편리성이, 또
그 다음에는 전자기파 등이 인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과거에는 어패류에 붙은 콜레라균, 장티푸스균이나 고기류에 붙은 살모넬라균
이 사람을 위협했다. 수백 종의 곰팡이는 수많은 질병의 원인 되었고 항생제가
발달한 지금도 폐암이나 간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어린이 질병으로,
현대에는 암의 한 원인으로 골치를 썩이고 썩이고 있는 바이러스의 역사는 2억
년이 넘는다. 지나간 의학의 역사를 한마디로 '세균과의 전쟁'이라 해도 지나치
지 않다 하겠다.
20세기 말 화학의 발달은 화학 물질 없이는 식품조차도 제조할 수 없게 만들
었다. 그것은 결국 대략 1,711종의 화학 물질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암이나 불
치병으로 앗아가게 한 것과 마찬가지 결과를 낳았다.
음식을 태우거나 기름에 튀길 경우 생기는 화학 물질인 벤조파이렌 등은 인체
내에서 끊임없이 전개되는 DNA 복제 과정에서 착오로 DNA와 구조가 비슷한
벤조파이렌 분자 구조를 복제케 해서 돌연변이를 만든다. 또한 생체 물리학자들
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있는 전자기파의 통로에 지나치게 많은 지질이 낌으로써
세포 내외부의 생체 전자기의 흐름에 이상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다. 이것이 세
포 사이를 흐르는 수십종의 생체 물질의 대사에 결정적 결함이 되어 난치병을
유발한다고 보는 것이다.
기초 과학적 입장에서 암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현대 의학의 암치료 접근법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암이나 에이즈 등의 현대병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5-6% 정도 발병하고 그 나머지는 다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초래되는 질병이
다.
1. 암은 15-20년에 걸쳐 발생한다.
최근 들어 일단의 암과학자들은 암발생 원인에 대해 새로운 가설을 제기했다.
즉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혈액이나 체액이 오염되어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노
폐물에 의해 잘못 만들어진 돌연변이 세포의 집합체가 정상적인 신진대사량만큼
체외로 배출된 후 잔여물이 생기는데 그것들이 병이 들었거나 약해져서 신진대
사를 제대로 못해 배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세포에 모여 군집을 이루고
계속적으로 잉여 노폐물과 돌연변이 세포가 쌓여가는 현상이 암이라는 것이다.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르와프 박사의 노력으로 이 가설은 점점 유력한 이론이
되고 있다. 암이란 노페물이 쌓여서 생기며(오염론), 생활 습관 및 환경에 지배
되어 혈액. 호르몬. 골수 조직 등이 변이를 일으켜 생기는 것(변이론)으로 의견
이 모아지고 잇는 것이다.
그래서 암은 15-20년에 걸쳐 생성되며, 치료 기간도 최소 3-5년(발생 연한의
1/3-1/6) 정도의 시일이 걸린다고 한다. 암을 키우는 요인으로는 적절치 못한 식
음 요인 약 20%, 환경적 요인 약 20%, 대증 요인 약20%, 정신적. 심리적 요인
약 40%의 비율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각 요인이 합해져 60% 이상이 되어야
암이 발생하는 것이고 한 가지 요인 만으로는 절대 암이 형성되지 않는다고 한
다.
몸 어딘가에 조그마한 가시가 박혀도 매우 민감하게 신경이 곤두서고 어디가
쏠리는 것 같고 임파선에 이상이 생긴다. 우리 몸에 어떤 조그만 병이 있을 때
몸 속에 있는 세포나 기관들이 모두 나서서 그 병을 고치려고 애를 쓴다. 면역
체계와 효소, 호르몬은 병을 고치기 위해 애를 쓰게 되고 일정한 음식량에 의해
만들어지던 영양분도 형성되지 않게 되므로 골수, 근육, 장기는 만들 게 없어지
고 신체 각 부위가 겨우 유지만 하게 되어 마르고 빈혈이 생긴다. 병을 고치는
데 많이 필요한 칼슘을 뼈에서 빌려 오게 되어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지는 것이
다. 치료 후 혈액이 정상화되고 빈혈이 없어지거나 뼈가 단단해지는 것을 가장
좋은 신호로 보며, 덧살이 붙거나 몸무게가 느는 것은 몸 속의 청소가 끝났다는
증거이다.
병이 다 나았는데도 불구하고 과민하게 자신의 몸을 의심하는 경우를 종종 보
게 된다. 인간의 병을 아는 것은 인간성을 아는 것과 같다. 그만큼 겪어 봐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2. 암 발병은 거듭 태어나라는 신의 계명
암은 내버려두면 돌아다니지 않는다. 그러니 다스릴 수 있는 병을 조급한 판
단과 과민한 반응으로 그르쳐서는 안 되겠다.
몇천 년을 두고 내려온 동양 의학이 가르치는 대로, 예를 들면 손과 발, 척추
를 잘 만져야 한다. 무엇보다 집에서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발가락 끝에서 머
리끝까지, 귀, 각종 장기, 머리와 발바닥에 자극을 주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양 환자의 경우, 천연 소금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좋다. 항아리에 소금물(투
입 소금량은 작은 컵으로 하나)을 넣고 종아리까지 담근다. 천연 소금물은 어머
니 양수와 비슷하다.
한 번 쓴 물을 버리지 말고 조금씩 더 넣어 주면서 아홉번까지 쓴다. 항아리
에서는 적외선이 나와 소금물의 효과를 더해 준다. 이렇게 해서 하루는 찬 소금
물, 하루는 따뜻한 겨잣물로 번갈아 가면서 1시간 이상 손발을 담그면 좋다.
나무 방망이로 물 속에서 양쪽 정강이를 쳐준다. 그렇게 하면 뼈가 강해진다.
또 발과 허벅지와 종아리 등 여러 군데를 가만히 만져 유난히 아픈 곳에 자석을
붙이면 좋다. 발로 다른 쪽 발과 다리를 마사지하면 한쪽에 흐르는 ^26^와 ^35^
가 합해져 에너지를 내면서 몸의 이상 상태를 정갈하게 해준다. 주의할 것은 반
드시 발 다음에 손을 한다는 것이다. 손은 불기 직전까지 물에 담그고(허옇게 일
어나면 안 된다) 주무른다. 그리고 통나무나 돌로 가볍게 손을 때려 손끝의 자극
이 대뇌에 전달되면 아주 좋다. 하루 3천 번 정도 한다. 이렇게 하면 손끝 운동
이 되면서 전신 마사지 효과가 있는데 건강한 사람은 북을 치거나 다듬이질같이
두드리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편안하게 되면 그만두어도 된다.
종양이라고 진단 받은 사람은 수지침 요법을 쓰는 것도 좋다. 그리고 잠이 오
는 사람은 참지 말고 자는 것이 좋다. 자고 일어난 뒤 온몸이 비치는 거울 앞에
서 옷을 다 벗고 손바닥으로 전신을 마사지한다. 남의 손을 빌려서는 절대로 안
되며 손이 닿는 데까지 하고, 등은 손등을 이용하거나 그 이상 닿지 않으면 그
냥 놓아둔다. 그러면 병소를 알게 된다. 계속적으로 하면 좋아질 수 있다.
이렇게 스스로 마사지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건강한 세포가 생긴다.
무슨 수술을 받았건 누가 뭐라고 하건 '나는 낫는다'라는 확신을 갖고 있으면 좋
아질 수 있다. 약 보다 몇천 배 뛰어난 치료 능력이 천부적으로 우리 인체 안에
있다.
암환자는 첫째 손바닥을 비비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 자기에게 맞는 신체 리
듬을 갖는 것이 좋다. 이것은 일반인에게도 적용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거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거나 개인에 따라 각자 맞는 대로하는 게 좋다.
단, 수면은 하루 9시간 이내여야 하는데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병회복률이 높
지 않은 것 같다. 가수면 상태는 생체 본성 작용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척추가 많이 휜 경우는 병을 고치기가 매우 힘이 드는데 근심, 걱정에 쪼그라
든 몸과 마음을 펴는 운동과 심장 마사지를 자주 해준다. 거꾸로 매달리거나 요
가, 참선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은
바로 그 순간부터 거듭나서 잘 살라는 계명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라.
* 효자가 사람 잡는다
한국의 암환자는 50여만 명! 그 중에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이 너무도 많다. 귀
하지 않은 생명이 있을 리 없지만 뛰어난 인재들이 너무나 쉽게 죽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자식이나 부모 또는 부인 아니 남편이 '인사불성'(여기서 말하는 인사불성은
정말로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 상태로 특정의 특효약을 찾아다니는 사름을 일컫
는다)인 경우에는 자식이나 부모, 부인 아니 남편은 살아 남기가 어렵다. 지위가
높은 사람, 돈 많은 사람, 잘난 사람도 마찬가지다.
효성이 지극한 자식은 부모가 조금만 편찮아도 난리가 난다. 어디 특효약이
없나 하고 오만 군데를 기웃거리고 별방법을 다 쓴다. 물론 부모 봉양하는 마음
이야 갸륵하다 할 수 있지만 세상에 있는 온갖 묘약 중의 묘약이라고 하는 것을
모두 구해 치료해 봐야 약이 지나쳐 독이 되고 그 독 때문에 오히려 귀한 생명
을 단축시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특히 부모가 위급한 경우 급한 심성
이야 오죽할까만은 '인사불성'이 되어 서두르거나 헤매는 상황에서는 물에 빠진
사람 지프라기잡기 식이다.
암에 걸렸을 때 웬만한 약은 다 독이 된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고 장기가 자생력을 발휘하게하여 그 총체 집합으로 하
여금 외부의 간섭을 막아낼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는 것 외에
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필요치 않다. 면역을 높인답시고 약물 과다나 '제독하지
않은 한약재'를 쓰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드링크제나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같은 약은 간을 헐고 삭게 만든다.
효자 노릇 한답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암치료제를 모두 찾아서 한꺼번에 사
용하면 인체의 본질. 본능. 본성. 본리. 본습상 그것들을 수용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항암제조차 체외로 내쫓을 생각으로 전신이 항암제 배설에 총력을 기울
이고 그것이 여의치 못하면 여러 효소를 동원하여 폐기성 화학 물질로 변화시켜
인체 내 쓰레기통에 버려 버린다.
암환자의 가족들이여 침착하라. 그리하여 환자도 침착하도록 만들라. 묘약이나
묘방을 찾으려 하지 말고 '암이 왜 생겼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그 원인을 열심
히 찾아내서 그서부터 척결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다.
* 면역력을 높이는 60가지 방법
인체를 튼튼하게 하고 병이 재발하는 악순환을 막아 주기 위해 면역력을 증가
시켜야 한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낙담, 고독, 실망, 절망, 쇼크, 분수를 모르는 과욕,
과도한 절제 등이다. 이들로부터 낙담 세포, 고독 혈색, 실망. 절망의 근육, 쇼크
골수 등이 형성되므로 정상 세포와의 결합이 어렵게 된다.
인체의 세포 60조 가운데 하루에 4억 개가 매일 바뀌는데 그 가운데 2/3 정도
가 밤에 바뀌는 것을 고려하면 잠자리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겠다. 학계에서
도 '건강과 잠자리의 관계'가 많이 연구되고 있다. 이는 면역 증가를 위해서 필
수적인데 우리의 온돌이나 돗자리가 그 어떤 것보다 좋다.
면역력을 높여 주면 약 20% 정도는 질병이 퇴치되었다고 보는데 그 방법은
60여 가지에 이른다. 생활 속에서 특히 면역을 높이는 방법은 대개 다음과 같다.
-숙면: 잠을 잘 잠으로써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한다.
-영양: 환자 나름대로의 식단으로 알맞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
-노동: 인간 몸의 구조는 노동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적당한 노동은 건
강을 가져다 둔다(인간은 페파민이란 물질이 나와야 살 수 있다. 몸을 움직여 땀
을 흘리면 저절로 나온다. 이것이 안 나오면 암이 아니라도 죽는다).
-마사지: 온몸을 마사지하여 힘을 빼 준다. 필자가 미국 병원에서 하는 일은
환자를 안아 주고 볼을 비벼 주는 것이다. "내 직업은 암환자를 안아 주고 볼을
비벼 주는 직업입니다"라고 말한다. 진짜 암환자는 심한 악취가 난다. 이때 간병
인이 인내하고 편안히 대하는 일이 중요하다.
-냉온욕: 찬물과 따뜻한 물에 들어가는 목욕을 반복한다.
-명상과 기도로 자신을 비롯해 가족과 사회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봉사: 남을 걱정해 주고 자주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도하고 다른 사람의 이익
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순수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유머: 블랙 유머를 제외한 웃음이 좋다.
-가벼운 등산이나 산보를 한다.
-쑥 뜸이나 쑥 훈증: 특히 여자에게 좋다.
-연애: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
-기지개: 역동작을 하여 경직된 근육을 풀어 준다.
-배설: 변이 잘 나오게 하는 음식의 섭취가 중요하다. 변이 안 나올 만큼의 식
사량, 변이 안 나오게 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폐기율 25% 유지).
-벌침: 어느 정도는 좋다.
-일기 쓰기: 생체 일기를 쓴다. 환자도 투병기를 쓰면 좋다.
-햇빛: 햇빛을 쪼이면 비타민D가 증가한다. 하루 1-2시간 정도는 필수.
-참선, 절: 질병이 생긴 사람은 종교가 무엇이든 당분간 불교를 믿는 것이 좋
을 것이다. 사찰은 명당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절에 오르
내릴 때 가벼운 운동이 저절로 된다. 또 명상과 절(참배)은 한 번에 면역력을 대
단히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손뼉치기: 면역을 올리는 데는 자극 요법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학설이다(예
를 들어 두들긴다, 손뼉치기, 마사지, 구르기 등).
-삼림욕: 빽빽한 수풀 속을 산책하는 것은 몸의 세균을 없애는 데 대단히 좋
다. 살아 있는 나무에 몸을 부딪치는 것도 좋다. 벌거벗는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다.
-화학 물질 암 먹고 안 마시는 것: 화학 성분이 몸에 들어가 유리기 산소를
만들지 않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규칙적인 생활: 생활이 일정하고 규칙적이면 몸의 균형이 잡히고 면역 체계
가 이루어진다.
-긍정적인 사고: 매사에 즐거운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다른 사람은 물론 자
기 자신도 이해할 수 있고 병에 대한 바른 인식이 생겨 병이 금방 나을 수 있
다.
-좋은 물: pH8 이상의 칼슘 이온수나 자화수를 매일 조금씩 마신다.
-감사하는 마음: 마음의 벽이 무너져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야 한다.
마음보 고치는 즉효약이다.
-노래 부르기: 노래방에서 30분 이내.
-1-2시간 정도의 드라이브, 신앙 생활, 수중 도보.
-생체가 시키는 대로하는 것: 일시적인 병인 경우 인체를 천연 상태로 두는
것이 면역력을 높인다.
-체조: 운동이 아닌 것을 말한다. 운동은 유리기 산소를 너무 많이 만들어 정
상 세포에 흠집을 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풀무질, 속보, 계단 걷기, 철봉 매달리기, 음악 감상(스피커는 멀리
하고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화, 호흡9기공, 단전)을 하면 좋다.
기타 다듬이질, 빨래(빨랫방망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도리깨질, 도끼질, 발
바닥 타격, 지압, 약간의 과일주, 사람끼리 부딪치기, 울고 싶을 때 실컷 울기, 몰
두, 신바람 내는 것 등은 최고의 처방이다. 무엇보다 성취욕을 갖고 계속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 대결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하나하나 다
시 시작해야 한다.
이상과 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면역력을 높이는 법 60가지를 정리해 보자.
1. 즐거운 생활 2. 숙면 3. 영양 4. 노동 5. 마사지 6. 냉온욕 7. 풍욕 8 속보 9
계단 걷기 10. 철봉 매달리기 11. 명상, 기도 12. 음악 감상 13. 봉사 14. 유머
15. 가벼운 등산 16. 쑥 뜸, 쑥 훈증 17. 연애 18. 대화 19. 기지개(역동작( 20. 호
흡 21. 배설 22. 벌침 23. 생체 일기 쓰기 24. 다듬이질 25. 빨래(방망이질) 26.
도리깨질 27. 도끼질 28. 발바닥 지압 29. 약간의 과일주 섭취 30. 햇빛 31. 참선
32. 살아 있는 나무에 몸 부딪히기 33. 사람끼리 부딪치기 34. 손뼉치기 35. 삼림
욕 36. 보약 37. 성취욕 38. 울고 싶을 때 실컷 울기 39. 감기 앓기(열이 올라가
므로) 40. 감사하는 마음 41. 노래 부르기 42. 몰두 43. 화학 물질을 안 먹고 안
마시기 44. 신앙 생활 45. 칭찬 46. 규칙적인 생활 47. 긍정적인 사고 48. 좋은
물(찬물) 마시기 49. 수중 도보 50. 생체가 시키는 대로하는 것 51. 신바람 52.
요가 53. 결핵 예방 백신(BCG) 접종 54. 놋그릇이나 질그릇의 사용 55. 비타민
C, 비타민E, 안티옥사이드 섭취 56. 약간의 구리 섭취 57. 마그네이즈 58. 구루타
치온 59. 즐거운 생각을 하며 낄낄대고 웃기 60. 대화 때 히죽 웃으며 대하기
사람들은 흔히 영양을 높이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그러나 이제는 발상의 전
환을 이뤄야 할 때다. 정신. 식음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인가 연구해 보
자.
암과 전자기파의 영향
* 이런 병이 전자기파 증후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지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항생제나 제약 회사의
각종 특효약을 써도 잘 듣지 않으면 으레 신경성이라면서 신경 안정제를 첨가해
주는 것이 치료 관례가 되다시피 했다.
그러다가 1970년이래 독일, 러시아,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 순으로 전자기파
증후군에 대해 연구되기 시작하자 의학적 소견이 첨부된 '신경성'이 본 모양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독일의 막스프랑크연구소, 러시아의 가가린우주연구소,
불란서의 퀴리연구소와 스웨덴의 입센재단, 영국의 왕립생물연구소, 미국의 프랭
클린연구소,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및 20여 개의 대학 연구소는 이 방면에 탁
월한 연구 성과를 올리면서 원인도 이름도 모르지만 증세가 분명히 있는 질환의
내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필자는 1982년 롸드벨 박사의 지도 아래(직접은 아니지만) 케손 박사 등과 함
께 전자기파에 노출되었을 때의 심장과 신장 변이의 원인을 규명했다. 이것은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는 사람의 심장 장애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하는 데 획기적인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1. 속출하는 전자기파 피해 사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전자기파 장애로 공정의 차질은 물론 인명까지
희생되는 사고가 발행하기도 했다. 지난 1984년 일본의 한 지하철역 구내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전자오락기에서 발생한 전자기파로 인해 열차의 무선 조정 컴
퓨터가 잘못 작동되어 열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행했다. 또 지난 1982년 3월
에는 일본의 한 조립 업체에서 전자기파로 인해 수치 제어 선반이 잘못 작동하
여 작업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미국 의 존 피터스 박사가 이끄는 남가주대학팀은 백혈병 어린이 232명을 대
상으로 5년간 연구한 결과, 어린이 백혈병과 전자기 자장과는 깊은 상관 관계가
있으며 전선 가까이(집안에 있는 전선까지 포함) 노출되는 빈도가 높을수록, 특
히 가전 제품의 사용율이 잦을수록 그만큼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
를 발표했다. 또 어린이 백혈병은 2만 명당 1명 정도로 그 발생 빈도가 낮다는
것을 밝혔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인 1983년, 전자기파에 관한 프로그램을 필자와 KBS
가 공동으로 다룬 이래 전자기파 공포는 우리나라 일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컴퓨터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X선, 자외선, 초저주파, 라디오파 등 소위
VDT(Video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퍼져 컴퓨터 작
업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연초의 업무계획 수
립 등으로 컴퓨터 작업이 늘어난 시기에 은행이나 관공서 등 각 직장에서는
VDT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한 근무 시간 조정, 작업 환경 개선 등이 노사간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기획원 산하 00연구원의 무역정책실에 근무하던 여사원 강모 씨(26)는 임
신한 뒤 기형아 출산을 우려하여 사직하였다. 그 뒤 컴퓨터 작업을 하는 여직원
50여 명에게 전자기파 공포가 번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노조는
교섭 중이던 1990년 단체 협약에 '노사는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다'는 조항 삽입을 요구하였고, 사용자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노조위
원장은 "4시간 작업에 1시간 휴식 등 국제 수준의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00은행에서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컴퓨터 오퍼레이터와 현금 출
납 계원들이 두통과 시각 장애를 호소함에 따라 임신한 여직원은 컴퓨터 단말기
앞에 않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본점 전자기게실의 직원들은 오히려
작업량이 늘어 하루 12시간씩 컴퓨터에 매달리게 되었고, 이들 역시 부작용이
생길까 봐 걱정하고 있다.
또 00항공은 컴퓨터 사용 여직원들이 더 이상 작업을 못하겠다고 버티는 바람
에 컴퓨터 스크린 앞에 여과 장치를 부착했고, 구미 공단의 00전자에서는 텔레
비전 화면 조정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의 VDT 증후군이 노사 쟁의의 초점이 되
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얼마 전에는 부산 중구 학장동 일대 인근의 고압선이 끊기면서 발생한 강력한
전자기파로 인해 5천여 가구에서 사용하는 가전 기기의 집적 회로(IC)가 타버리
고 공장용 로봇이 잘못 작동되어 근로자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전자기파가 인체에 주는 장애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독일을 필두로 한 전 유럽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는 인간
에게 안전한 정도의 한계 전파기파는 0.2마이크로 테슬라(tesla)라고 기준을 정할
정도로 그 위험성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품국 (FDA)에서도
발암 물질 등급과 같이 분류해 놓고 있다.
전자기파가 인체내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만성 피로 증후군과 무력증, 혈
액 이상, 조로, 치매, 신경성 질환에다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새로운 질환
까지 발생시킨다는 것은 실험과 임상 경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뇌의 혈관이 줄어들고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없이 건조해지는 현상을 보이는
전자기파 증후군은 계속적인 피로를 느끼게 하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만
성 피로를 동반한다. 이 만성 피로 증후군은 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질병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직 뾰족한 치료법조차 없다.
만성 피로 증후군 증세가 나타나는 미국인 2억 4천만 명중에 7천만 명이나 된
다고 한다. 또한 안구 건조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도 일본에서 5천만 명, 미국에
서는 1억 명에 달한다고 한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부터 천둥, 번개(1억 볼트)가 습기를 타고 와서 인
체의 뼈에 닿아 뼈에 구멍이 난 공간에 파장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일기예
보 역할을 하는 신경통과 관절통, 골통이라는 것이다.
2. 전자기파는 암발생의 한 원인
지속적인 환경 전자기파는 신경통이나 관절염 심지어 임파선암도 유발할 수
있다. 각종 최첨단 기기에서 분출되는 전자기파가 사람의 뇌하수체, 송과체, 갑
상선, 췌장, 눈과 귀 같은 흡입구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 질병의 원인이 된다.
평소 잠에서 깨어났을 때 입이나 손과 발이 마르는 현상, 근육 깊은 곳의 통
증, 목이 죄어드는 느낌, 땀이 많이 흐르고 코와 후두에서 피가 나는 현상 등이
있으면 생활 주변에 전자기파 공해가 없는 지 살펴봐야 한다.
흔히 사람들은 전자 기기들 하나하나에서 발산하는 전자기파를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요즘처럼 많은 전자 기기들을 갖춘 상황에서는 전자
기파 누적률이 중요하다. 암환자의 경우는 진단하는 과정에서 발암성 요소와 암
을 촉진시키는 요소가 많은 방사선 기계에 너무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사고를 적지 않게 당하기도 한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서 찍은
각종 암진단 자료들을 다른 병원에서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이 바뀌면 또
다시 똑같은 진단 경로를 밟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X선에 의해 암은 더 악화될
수 있다.
X선(방사선 치료 포함)을 한 번 쬘 때의 위험 요소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1년
동안 내뿜는 위험 정도의 5배와 같다는 걸 상기한다면 1년에 몇 차례씩 방사선
을 쪼인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최소한 한 번 찍은 뒤 9개
월은 지난 뒤에 다시 촬영해야 한다(R. Cohen의 이론).
이렇게 말하면 옛날에는 전자 제품도 없었는데 왜 암환자가 있었느냐고 반문
할지 모른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전자기파는 전자 제품에서만 나오는 것
이 아니다. 건물 밑으로 물이 흐르고 있으면 그 물이 땅속 전자기파의 평활성에
난류를 형성하고, 또 라돈 방사선을 동반하여 인체(송과체)에 부단히 파고들어
잠자는 동안에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암인자를 아무리 취해도 점화 요소가 없으면 암에 이르지 않는다. 또한 전자
기파에 많이 노출되었을 때 재채기가 나는데 그런 전자기파가 많은 집안일수록
잔병치레하는 식구가 많다. 전자기파도 곰팡이 못지않게 기침과 재채기를 불러
일으킨다.
골수암은 X선이나 방사선 치료를 많이 받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병이다. 일단
전자기파를 피하고 잠자리를 점검해 본다. 이사를 잘못했을 경우도 있는데 통계
적으로 볼 때 골수암이나 뇌종양 환자는 아파트 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
하면 아파트 바닥에는 아랫집의 전원 공급 전선이 거미망처럼 깔려 있고, 각 집
에서 발행한 전자기파의 총합체가 건축용 철근을 타고 거의 비슷하게 피해를 나
눠주기 때문이다.
대형 텔레비전과 오디오도 없고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어느 일
정한 장소에만 들어서면 다쳤던 뼈가 더 아프다든지, 아랫배나 몸을 뻣뻣하게
잡아당기는 느낌이 있다든지, 눈이 파르르 떨린다든지, 취가 난다든지 하는 현상
이 아파트에서는 유난히 많은데 모두가 아파트의 환경 전자기파 때문이다.
컴퓨터에서도 전면, 표면 정전기를 비롯하여 X선, 자외선, 초저주파, 통신파
등이 방사된다. 정전기, 전자기, 초저주파, 자외선, 통신파 등이 앞면에서 30%,
뒷면에서 70%가 나온다. 다른 사람이 일할 때도 컴퓨터 뒤쪽에 않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미국에서 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컴퓨터와 여성의 유방암은 밀접한 관계가 있
다고 한다. 물론 팔의 관절통이나 유산, 안구 건조증, 피부 건조증, 모발 건조증,
만성 피로 증후군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따라서 세계노동기구
(ILO)는 50분 작업하고 10분 쉬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많은 생명 방재학자들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것과 함수 음식을 먹을 것을 권한다. 또한 보호막 처리
가 된 방재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일반모자를 쓸 경우 챙이 뒤로 가게 해서 쓸
것을 권유하고 있다. 반면 하류 종일 컴퓨터와 붙어사는 사람은 생체 전자기와
컴퓨터가 거의 합일되어 있어 에너지를 컴퓨터에서 얻는 경우도 있다. 대신 컴
퓨터와 떨어지면 혼미한 상태에 빠지는데 이 증세를 '전자기파 공유 증후군'이라
부른다.
3. 임산부가 자가 운전을 피해야 하는 이유
요즘 D전자회사에서 전자기파(특히 X선)를 대폭 줄여서 안전 계수를 올린 텔
레비전을 보급하고 있으므로 초대형이 아니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텔레
비전 화면 대각선 길이의 7배 거리에서 시청하면 안전하다. 정맥류에 걸렸거나
골수종 또는 혈액 오염이 심한 사람은 중형 텔레비전을 엎어놓고 그 위에 양발
을 올려놓고 1시간, 손을 20분 정도 올려놓아 고압전기의 정전기와 자기장을 이
용하면 다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텔레비전은 뒷면에 수만 볼트가 걸리는 변압기를 갖고 있어 앞면을 통해 나오
는 전자기파보다 뒷면에서 발생되는 전자기파가 더 문제가 된다. 하지만 브라운
관이 달려 있지 않은 액정 텔레비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오
래 본다던가 개인용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때는 전자기파에 의해 만성 피로와
견비통, 시력장애, 신경장애가 나타나고, 어린이의 경우 산만해지고 전투적이 되
며, 임산부는 유방 부위와 아랫배에 통증이 오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같은 문제가 자동차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는 주
로 정전기와 전자기인데, 이것은 시상하부를 통해 미추신경을 자극해 여러 가지
생리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 발표되고 있다. 도시가스를 사용할 때 나오는 방
사선 라돈 가스는 알파파와 베타파를 내뿜는데 그것은 일종의 전자기파로 폐 장
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성 방송을 수신하는 파라볼라 안테나는 전자공학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다.
EMI라고 기계간 전자파 간섭에 대해 정밀 기계로 측정해서 문제없는 선에서 설
계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다르다. EMI 기준이 인간 생체
와의 문제를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라볼라 안테나는 물리 생리학적으로
나 인체 물리학적으로 의외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연구
보고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R. 로버트 박사팀은 그 심각성에 대해 10년 이상 경
고해 오고 있다.
파라볼라 안테나가 발산하는 전자기파는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강하다. 파라
볼라 안테나 주위에 있는 리모트 컨트롤 오디오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손을 대지 않아도 제멋대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걸 불 수 있다. 그 정이면 리모
트 컨트롤의 1천 분의 1 정도 되는 전자기를 사용하는 인체에는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칠지 불 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현재 파라볼라 안테나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특정 지역에 불면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은 그 악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것이다. 외국에는 파라
볼라 안테나를 우리나라처럼 개별적으로 설치하지 않고, 철저한 방재 시설을 갖
춘 뒤에 대형으로 한 아파트에 1개씩만을 옥상에 설치한다.
또한 엄청난 고압선이 지나가는 전철 철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심각한
건강 장애가 우려된다. 전철에서 발행하는 전자기파는 특히 인체에 치명적인 난
전자기파여서 그 피해가 더욱 크다. 전철이 지나가면서 '찌지직'하며 내는 소리
에는 펄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기존의 평상 전자기파를 교란시켜 난전자
기파로 만든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는 인체가 받는 전자기파 피해가 더욱 커진다. 보통 인
간의 뇌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는 베타파인데 잠잘 때는 7헤르츠로 낮아지며, 깊
은 잠에 빠졌을 때는 4헤르츠로 세타파까지 낮아진다. 그래서 잠잘 때 더욱 영
향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자면서 나쁜 꿈을 꿔도 송과체와 대뇌의 체질상
세포 합성에 악영향을 받는다. 그런 차원에서 전철이 밤새도록 다니는 것은 극
구 반대할 수밖에 없다. 미래의 열차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자기 부상 열차는 전
철 이상의 전자기파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밖에 고압선이나 변전소 부근에 사는 사람도 전자기파 장애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함은 너무도 당연하다. 침실만이라도 전자기파
방재 시설을 해야 할 것이다.
액화 천연 가스(LNG)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에도 그 결과를 무시할 수 없
다. 주방에서 일하는 주부들은 항상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하며 특수하게 만든 앞
치마, 머리와 중추 사이를 가려 주는 머리띠나 모자가 필요하다. 앞치마는 하이
퍼소닉파 방사 장치가 된 것이 비교적 좋다.
4. 위성 안테나. 전자 레인지. 휴대폰 사용 자제해야
주부의 몸을 전자기파나 유해 물질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환기인데, 현
재 주방에 설치된 환기 팬은 가스 레인지와 너무 떨어져 있다. 20센티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통풍 효과가 없다.
또 라돈 가스 방재 오븐을 쓰는 것이 최상책이다. 라돈 가스는 방사 수명이 1
시간이다. 방사선량은 시간당 4밀리램에서 16밀리램이다. 이 숫자는 그렇게도 설
립을 반대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연간 피폭 한계량인 100밀리램의 약 510배에 해
당하는 수치다. 그래서 요리가 끝났다 하더라도 20분 이상은 팬을 가동하여야
하고 가스 레인지를 사용하는 동시에 팬이 자동되는 장치도 함께 만들어야 한
다. 폐암의 요인이 되는 라돈 가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환기 시설
을 갖춰야 한다.
전자 오븐, 전자 레인지는 인체에 해로운 마이크로파를 방사하고 있어 뇌종양
이나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학의 다나 루미
스 박사는 전자 레인지에서 방사되는 전자기파에 자주 노출되는 주부의 경우 유
방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주부보다 38%나 높다고 보고했다.
전자 레인지는 전자기파가 수분을 충돌시켜 그 열로 음식을 데우는 기기이다.
전자 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지방과 수분으로 이루어진 여성의 유방에
닿으면 유방의 지방분자끼리 엉겨 붙어 유선이 막히게 되고 유선이 막히면 유방
암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자궁, 위에도 울림을 만들어 자궁 체세포나 위세포가
무엇인가 유입된 것 같은 착각을 갖게 하고, 그 표피세포에도 자극을 주어 종기
종류가 생기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것이 자궁의 경우에는 자궁 근종일 수 있다. 고기가 익었다가 식으면 딱딱
해지듯 여성의 유방도 전자기파에 노출되어 뜨거워졌다가 식으면서 딱딱해져 결
국 암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유방뿐만 아니라 뇌에도 같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자 레인지를 사용하는 주부들은 전자기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요리가 끝난 뒤 최소한 1분 정도가 지난 뒤에 음식을 꺼내는 것이 전자기파에
덜 노출되는 방법이다.
뇌암의 원인이 된다고 해서 문제가 된 이동 전화기(휴대폰)도 전자 오븐과 같
은 마이크로파를 사용하므로 전자 오븐이나 위성 안테나 못지않게 주의해야 한
다. 휴대폰은 1분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버드대학의 트리코포울러스(D.
Trichopoulos) 교수는 권유하고 있다.
미국의 뇌와 전자기 관계 연구자들은 9년 동안 11명의 전문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전자기 파장이 사람의 수면 사이클, 생활 리듬 사이클을 조절하
고 심장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있는 퇴행성 변화를 막아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송과체의 멜라토닌 호르몬 합성을 방해한다고 발표했다.
척추나 자궁이나 혈관 장애 세포 대사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 생기는 허리 통
증은 전자기파에 의한 것으로 판단해도 되며, 특히 허리가 시큰거리는 증세는
전자기파와 관계가 깊다. 머리를 흔들어서 출렁거리지는 않아도 마른골이 아프
면 식사 뒤에 생기는 가스나 전자기파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자위 아래가 깊이 파이면서 금이 그어지는 것도, 머릿결이 마르고 갈라지는
것도, 목에 무엇인가 걸린 것 같이 이물감을 느끼는 것도, 그리고 목을 죄고 당
기는 통증 아닌 통증도 전자기파 증후군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목안의 침이 마르는 증세도, 이유 없이 여자의 생식기가 건조해지는 것도 전
자기파 병이다. 애들의 생식기에 곰팡이가 많이 끼는 것도, 질의 가려움이 심한
것도 전자기파와 관련이 있다. 환경 전자기파가 여성 질 속을 알칼리로 만들어
천연 산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손톱. 발톱의 이상도, 발바닥에 하얀 더께가 끼는 것도 전자기파와 관련이 있
다. 아랫배에 주먹만한 것이 든 것 같고 못견디게 아픈 증세도 전자기파 때문이
다.
5. 전자기파 증후군에 관한 증세들
독일의 막스프랭크연구소, 소련 가가린우주항공연구소, 미국의 프랭클린연구소
와 브래드퍼드연구소, 일본의 오시마 박사 연구소 및 5개 대학의 유수한 연구소
에서 나온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자기파 증후군 적응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아음은 1991년부터 5년간 각 전국의 약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임상 조사하면
서 실시한 설문의 내용이다.
1) 암에 걸린 사람은 유해 전자기파 발생 가전 제품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
2) 전기 요, 전기 돌 침대, 전기 온돌, 전기 방석, 전기 담요 사용자가 암, 당뇨
병, 신경통 환자가 되는 확률.
3) 어린이나 병약자나 림프 계통의 질병, 뇌종양 계통의 질병, 골육종이나 골
수암, 신장 계통의 종양, 백혈병 계통의 질병, 비장 계통의 질병에 관련된 환자
가 고압 전선을 주거지의 500미터 내에 두고 있는가의 여부.
4) 위성 안테나를 건물 벽에 장치할 경우 반경 30미터 내에 불면증 환자,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 집중력 결핍 환자, 만성 두통 환자, 치과 질환자, 나이와 관계
없는 뼈 통증 환자, 허리 요통 환자가 얼마나 되는가.
5)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에 액화 천연 가스를 사용하는지 또 부엌의 환기 구
조는 잘 되어 있는지의 여부.
6) 어린이 뇌종양 환자, 어린이 백혈병 환자, 어린이 골수종이나 골육종 환자,
어린이 림프종 환자의 경우 컴퓨터 사용 시간이 하루 2시간 이상인지, 컴퓨터
설치 장소의 면적은 7평 이상 되는지, 그리고 전자기파 방재 모자와 방재 옷을
착용했는지, 컴퓨터를 설치한 방에 있는 철 침대에서 잤는지 여부, 컴퓨터나 오
디오 및 기타 전자기파 발생 기계에 일일이 접지를 했는지 여부.
7) 자고 난 자리에 나침반을 15센티미터 간격으로 7개를 세 출(약 21-24개)로
놓았을 때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나침반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며 거의 동시
에 자리를 잡는지, 유난히 출렁거리는 것은 없는지 재 보되 누워서 자는 바닥(침
대 위나 방바닥)에서부터 높이 30-90센티미터의 3단계를 관찰하게 해서 자는 자
리의 지자기 상태를 파악.
8) 성인 암환자의 경우 하루 2시간 이상 머무는 곳이 알파파와 베타파의 농도
가 짙은가의 여부(알파파와 베타파의 혼성 전자기파는 아랫배, 허리, 배꼽 좌우
에 심한 통증을 일으켜 암 말기 증상 같은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
9) 암으로 진단 받기 1년 이내에 이사했는지 여부.
10) 암진단을 받기 6개월 전부터 머리카락의 윤기가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이
전보다 더 많이 빠졌는지의 여부.
11)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고 나면 눈 밑에 진한 금이 생기며 눈 주위에도 약
간 검은 색이 생겼는가.
12) 눕거나 일정한 장소에 앉으면 눈 끝이 파르르 떨리거나 불현듯 담이 결리
는 때가 종종 있었는가.
13) 아침에 일어나면 손과 입이 유난히 건조한 것을 느끼고 발바닥이 건조해
서 터지거나 마른 오징어 가루 같은 것이 발 피부에 생겼는가.
14) 잠자리(일정한 장소에서)에 들기만 하면 근육 속에 무슨 미세한 벌레가 기
어다니거나 칼로 슬쩍 베는 것 같거나 어느 한 부분에 펄스(파장)가 생기는 감
을 느낀 적은 없는가.
15) 생식기 끝부분의 일부에 찌릇찌릇한 불쾌감이나 왼쪽 늑골 뒤편 또는 오
른쪽 늑골 뒤편에 둔한 통증을 느끼는지.
16) 귀 밑쪽 목줄기가 당기는 감이 자주 들거나 턱 밑의 목맨 아래쪽 가슴과
만나는 자리에 무엇인가 기분이 안 좋은 통증 비슷한 감을 느꼈는지 여부.
17) 어떤 일정한 장소에 앉거나 누우면 배꼽 주위의 배에 통증을 느끼다가 자
리를 옮기면 별 통증을 못 느끼는 일이 있었는지의 여부.
18) 한 번 다쳤던 신체 부위가 어떤 일정한 장소에 있으면 통증을 느끼다가
장소를 바꾸면 통증이 없어지는 일이 빈번했는지.
19) 담이 자주 결리는지.
20) 눈밑이 부풀어오른다든지 쑥 들어간다든지 하는 신체적 이상 여부.
21) 아침에 일어나면 입에 백태가 끼지 않는지.
22)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좀더 자고 싶은 생각이 매일 간절했는지 여부.
23) 일은 해야 하겠는데 전신 권태증으로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약을 먹어도
피곤증이 가시지 않았는지 여부.
24) 꿈에 가위가 눌린다 하며 잠결에 땅으로 스며드는 듯 하고 심한 압박감이
목과 가슴을 누르는 감을 자주 느끼는지.
25) 머리 속이나 몸 속에 어떤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자주 있는지.
이상의 25항에 걸쳐 열거한 것은 모두 전자기파 증후군에 관한 설문이다. 앞
으로 약 3만여 명을 대상으로 5년 간의 임상 조사를 끝내고 난 뒤 결과가 나오
면 한국에서도 전자기파 증후군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한다.
* 뇌 속의 솔방울, 송과체의 신비
1922년 노벨 수상자 에르벤 수레딩거, 1991년 노벨 수상자 작크만과 에르빈
네허, 미국을 대표하는 생전자기학자 로버트, 뇌세포 벽의 크리스텔을 발견한 커
쉬번크, 일본의 공의학계를 대표하는 전자기파 치료의 개척자 오시마 박사, 전자
기파 노폭시 심장과 신장의 변이를 발견한 노스캐롤라이너대학팀(필자도 연구
일원이다), 전자기파 노폭시 장의 변이를 발견한 롸드벨-귀하기(kwihagi) 그리고
막스프랭크연구소, 프랭클린연구소, 브래드포드연구소 그리고 위대한 캐로린스카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논문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인간의 뇌 중앙부에는 송과체 또는 송과선이라는 호르몬선(멜라토닌 분비선)
이 빛을 포함한 환경 전자기파와 부단히 교감하고 있다. 이 송과체는 이름 그대
로 지구 자기장에 의해 엄격히 반응하는 솔방울 모양을 한 숨겨진 중요 기관이
다.
뇌와 인간의 노화와 알츠하이머 그리고 파킨슨병을 연구하다가 그 중요성이
발견된 후 각광을 받고 있는데 태고의 인간 심령 자리가 틀림없다고 믿어지고
있다.
철새는 철따라 남북을 가로질러 정확히 자기 집단의 제자리로 간다. 그럴 수
있는 이유를 조사해 본 결과 새의 뇌 안에 송과체라는 것이 있어서 그렇다는 것
이다. 이것이 밝혀진 것은 불과 15년 전이다.
인간에게도 머리 속에 솔방울 모양을 한 송과체(송과선)가 있으며 호르몬 기
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송과선은 뇌하수체와 같이 내분비선의 중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어 퇴행성 질환 연구나 노인
학의 관문이 되다시피 하고 있다. 또한 혈압, 체온, 성장, 근육의 모터 기능, 생리
적 재생산 시스템, 잠버릇, 습관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세포 전자기 학자들은 이 송과선이 세포막 안팎을 드나드는 칼슘 대사와 세포
질 호흡 그리고 면역 기구의 주체인 림프구 생산에 직결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전자기파 증후군의 한 원인을 찾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명 공학자들은 DNA 합성에 이 송과선이 결정적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생화학자들은 효소의 체내 활동과 카테콜라민
이란 신경 전달 호르몬 생산의 양대 기둥 가운데 한 기둥을 이 송과체가 담당하
고 있는 것도 발견했다 한다.
전자기파 증후군의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의과학자들은 놀라고 있다. 생체 전자기 학자들이 특히 흥분하는
이유는 이 송과선이 인체의 리듬, 대사 작용, 버릇, 생리적 기능 등에 있어 거의
무한적인 무소불위의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이것이 햇빛 전자기와 지자기에 의
해 조절되고 있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또 달의 인력, 별의 인력과도 미세하고
정밀한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생체 전자기 학자들이 열을 올리고 있는
데 이것이 밝혀지면 인간의 운명이라는 시간 운행이 지구 전자기, 태양과 달의
전자기뿐만 아니라 우주 전자기 와 어떤 물리적 상관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송과선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아드레날린 분비선과 갑상선, 부갑상선과 연
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순환기 질환 및 심장 질환에 자극제 노릇도 하는 것으
로 알려지고 있어 현대 난치병 치료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 틀림없이 보인다.
브래드포드연구소는 송과선에 관한 연구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연구소 중의
하나인데 송과체 농축액으로 동물 수명을 25%나 연장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
표했다. 장수학의 생장이 이 작은 뇌 속의 솔방울에서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독일의 유수한 연구소에서도 전자기의 인간 송수신소인 이
곳에서 암에서부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관절염, 골다공증까지 해결의 실마
리를 찾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암질환과 관계 있는 환경 전자기파의 인체 영향 메카니즘도 바로 이 송과체가
담당하고 있다.
림프선 생산, 유전자 합성, 세포 호흡, 효소 활동, 콜라겐 합성, 신진대사 컨트
롤 등도 송과체가 담당한다. 부신 자극과 같은 스트레스 관련 문제, 갑상선 억제
작용, 흉선 운영, 체온 조절 작용(암환자는 체온의 변화가 심하다), 순환기와 심
장 영향력, 독성 물질로부터의 두뇌 방어 능력, 위험한 독성 물질이나 유리기.
바이어스로부터 다른 호르몬 방어 능력을 통해 체계화되고 있다.
송과체는 눈으로 들어오는 전자기파, 귀로 들어오는 림프의 파장, 피부로 침투
하는 전자기파와 어금니. 심장. 신장. 간장. 콩팥. 대장. 소장. 폐. 췌장 같은 장기
를 아프게 하거나 변형시킨다. 또 정상 운영을 저해하는 10여 가지 전자기파, 림
프에 이상 리듬을 걸리게 하는 전자기파 그리고 뇌하수체 입구인 머리 뒤꼭지
밑으로 들어오는 8가지 정도의 전자기파와 갑상선이 감지하는 4가지 정도의 전
자기파를 통합해서 관제한다. 그러면서 신경 뉴런이 쓰고 있는 60사이클에 공명
되어 오는 환경 전자기파의 혼성 신호를 걸러 내는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추
정(아직은 가설)하고 있다. 때문에 환경 전자기파가 인체내에서 일으키는 약 41
종의 질병과의 연관성을 분석, 확정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생체 전자기파가 입으로 들어온 단백질이 만들어 만들어 낸 아미노산을 가지
고 혈액 세포, 면역세포, 효소 호르몬, 장기세포, 근육세포, 골수세포 등을 조립할
때 대뇌와 함께 주관하는 곳이 바로 송과체라고 지목되고 있기 때문에 암질환
규명과 해결 방법을 더욱 더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 송과체의 다양한 항암 기능
강한 환경 전자기파에 노출되면 체액 속의 60-70%의 물이 수산기와 수소로
변하고 수소는 다시 환부로 몰리고 수산기는 4개가 합쳐 유리기 산소를 만들어
유전 인자에 상처를 입혀서 상처난 돌연변이 세포 복제 작업에 의해 암이 만들
어진다. 이런 과정을 볼 때 송과체가 갖고 있는 유전인자 합성과 유리기 격리
능력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DNA가 RNA에게 복제 명령을 줄 때 인조 호르몬이나 벤조파이렌 같은 발암
물질의 분자 구조가 DNA의 분자 구조와 아주 비슷해서 DNA의 건강이 조금만
흔들리거나 전위가 정확치 않으면 RNA에게 발암 물질 복제 명령을 내려 암을
발병시키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송과체의 관제에 의해 일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상용 전기와 똑같은 사이클을 사용하는 신경 뉴런으로부
터 잘못 받은 정보에 의해 각종 생리적 생산과 동화 작용 및 이화 작용에 이상
을 초래해 임파선암, 장암, 골수암, 간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이 생긴다는 학설에
대입해 보면 이것 역시 송과체가 가지고 있는 신진대사 조정 기능과 효소 활동
으로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선이나 감마선 같은 환
경 전자기파가 세포에 효소적. 유리기적. 세포막적 결함을 초래해서 암세포화되
는 것도 송과체의 기능을 이용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여러 가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자기파와 세포막 크리스털의
공명 작용에 의한 항상성 파괴 문제, 환경 전자기파의 세포 터널 문의 오동작과
그로 인해 생기는 세포 안팎의 난조 현상, 세포 안팎의 물 입자 중 산소 분자의
변환, 인체 세포 전자기 작용의 원천을 만들어 주는 대상이 환경 전자기에 의해
형태가 변이되면서 생기는 문제, 심장 근육과 신장의 변형에 의한 문제, 위장 근
육의 변형, 림프에 직접 걸리는 전자기의 파장에 의한 림프 리듬의 손상이 가져
다주는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된다.
이제까지의 질병은 병원균 발견에 의한 약물 요법과 물리 요법 같은 동통 치
료, 비타민, 미네랄 공급 같은 영양 요법으로 모든 질병에 대처해 왔으나 이미
진행되고 있는 방사선 치료, 라디오(Radio)파 치료, 저주파 치료, 레이저 치료 같
은 것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송과체 관제 치료, 환경 전자기 조정 요법, 자기
화학 요법, 마이너스 전위수 공급 요법 및 생체 전자기 조정 요법을 추가하여
병행하면 난치병 해결의 폭이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 암에 미치는 전자기파의 영향
필자는 물론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르와프 박사, 에르빈 슈레딩거 박사, 독일
의 작크만 박사, 에르빈 네허 박사, 롸드벨 박사를 비롯해 커슈빈리 박사, 일본
의 오시마 박사, 프랑스의 알렉상트르 박사, 미국의 웨더아이머 박사, 다나루미
스 박사, 디미트로스 트리코풀러스 박사, 피어선 박사 등 암과학자들과 의물리학
자들은 전자기파와 암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1) 전자기파가 체내에 감염되면 물(H2O)로 구성되어 있는 세포 내액과 외액이
H와 OH로 변하고 이 과정에서 유리기 산소가 생긴다. 이것이 바로 발암 물질로
잘 알려진 프리래디컬이다. 이 물질이 DNA 복제 과정에 손상을 입히고 'DNA
손실'을 가져옴으로써 변이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2) 전자기파가 인체에 들어오면 송과체 내의 DNA 합성 과정에서 DNA의 인
지 기능이 마비된다. 이렇게 되면 DNA와 분자 구조가 유사한 발암 물질인 벤조
파이렌이나 인공 에스트로겐이 들어와도 구별하지 못하고 DNA에 복제 명령을
내림으로써 돌연변이 세포가 만들어진다.
3) 전자기파에 의해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이온 통로에 있는 세포 문
(단백질)을 관제하는 칼륨 이온과 나트륨 이온에 영향을 주어 세포 문의 정상적
기능에 혼란을 초래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세포 대사에 문제을 발생시킨다
고 알려져 있다.
4) 세포막은 크리스털 막이라고 간주되고 있는데 같은 주파수의 환경 전자기
파와 공명하여 세포 작용에 이상을 초래한다고 믿고 있다.
5) 고막을 울려 주면 결국 임파가 떨게 되고 그것이 뇌에 전달되듯 전신을 덮
고 있는 임파 시스템에 환경 전자기파의 파장이 영향을 주어 전 면역 기구를 혼
란에 빠뜨린다. 이런 것들이 결국은 암으로 오인된다고 믿고 있다.
6) 음식물 중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 입자로 바뀌는데 이 아미노산
입자를 효소로 만든다(아미노산 본딩). 또 혈액, 호르몬 등도 만드는데 이 생체
전자기 본딩 과정에 개입하여 돌연변이 효소, 혈액, 호르몬 등을 만들어 낸다고
믿고 있다.
7) 환경 전자기파가 심장, 신장, 대장 같은 각 기관의 고유 전자기에 다각적인
영향을 주어 그 형태를 변형시킴으로써 고유 작용에 장애를 주어 생리 작용을
악화시킨다.
8) 플러스(^26^), 마이너스(^35^)에 의한 전자기적 운행에 영향을 미쳐서 모든
세포를 혼란에 빠뜨린다.
9) 송과체나 갑상선, 피부 또는 림프가 10만 년 이상 받아 왔고, 늘상 조화롭
게 자리했던 천연적이고 상존적인 환경 전자기가 변화된 환경 전자기에 의해 교
란됨으로써 송과체, 갑상선, 림프가 혼란에 빠진다.
10) 신경 세포인 뉴런이 사용하고 있는 60헤르츠 사이클을 같이 사용하고 있
는 가정이나 산업용 전지 사이클이 몸에 스며들어 수천 가지의 생리 신호를 혼
란에 빠뜨린다. 그것은 생리를 마비시키고 결국 암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믿고
있다.
11) 세포의 칼슘 대사, 함수 탄소 대사, 신경 세포 물질, 카테콜라민 생성, 세
포 호흡, 콜라겐 합성, 유전 인자 합성, 효소 활성, 림프 생산에 관여하고 있는
송과체의 항상성을 혼란에 빠뜨려 돌연변이를 생성시킨다고 믿고 있다.
12) 60조 세포에 미네랄을 공급하고 있는 대장을 변형시키거나 정상압
^35^250mv를 유지하지 못하게 하여 세포의 미네랄 균형이 파괴되어 세포 대사
를 혼란에 빠뜨림으로써 돌연변이 세포를 생성시킨다고 믿고 있다.
이런 견해들을 볼 때 외부 전자기파와의 관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질병 예방
에 중요하다.
예를 들면, 효소와 호르몬 등의 형식은 0.09인데 외부 전자기 0.01을 만사서
0.1 이상이 되면 인체의 모든 세포 기준으로 봐서 자기 자식이 아닌 다른 자식,
소위 돌연변이가 된다. 그러면 인체에 있는 모든 면역 기구들이 합세하여 그 세
포를 죽이게 되는데, 의학 물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 죽어서 모이는 것이 '종
양'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외부 전자기의 간섭이나 생체 전자기파의 작용은 각
종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근육의 고유 전자기는 대체적으로 기존의 태양 광선이나 나무 전자기, 땅으로
부터의 전자기(0.1마이크로 미만)를 맞게 되어 있다. 인체는 비타민D와 칼슘을
필요한 만큼 얻을 수 있을 정도로만 전자기를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표-2)송과선의 생리 개입 기능
-혈압, -세포의 칼슘 대사, -체온, -세포질 호흡, -성장, -림프구 생산, -근육
수축, 팽창, -카테콜라민 생산, 생리적 재생산, -프로스타그란딘 방출에 관여, -
잠버릇.
송과선의 생리 작용
-인체 리듬 사이클, -유전자 합성, -대사 작용 관리, -흉선 운영, -아드레날린
분비, -독성 물질로부터 두뇌 보호, -갑상선, 부갑상선 관계, -유리기 및 바이러
스 억제 작용, -순환기 관련 조절, -독성 물질 억제 작용.
송과체가 해결하지 못하는 전자기파 증후군
-세포막 크리스털 공명 작용, -대장의 형태 변이, -항상성 파괴, -심장의 형태
변이, -세포 터널 문의 오동작, -신장의 형태 변이, -세포 안팎의 난조 현상 초
래, -소장 통증, -세포 안팎의 물 입자 변환, -간장 둔통.
* 자가 운전 임산부의 아랫배가 아픈 이유
자동차를 20분간 운전하면 그 주위에는 1만-1만4천 볼트에 달하는 전자기파가
발생한다. 이는 심장이나 신장 등 장기의 형체를 일그러뜨릴 정도일 뿐만 아니
라 심장 정지 또는 과로사를 유발시킬 수 있는 양이다.
오랫동안 자동차를 타는 택시 기사들이 만성 피로를 느낀다거나 근육 무력 증
후군, 편두통, 신장 질환 등을 호소하는 것도 바로 자동차에서 방사되는 전자기
파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임산부가 운전을 오해하면 뱃속의 아기가 움직이지 않고, 복통을 호소한
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 뱃속의 아이가 전자기파 이상을 견딜 수 없어
발로 갑자기 차는 걸 느낄 수도 있는데 이를 아이가 노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임산부가 타는 자동차에는 자동차용 중화 장치나 차 바닥과 천장에 전자기파
를 밖으로 쫓아내는 접지 장치를 부착하는 게 좋다. 또한 임산부는 접지용 임산
부 가운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임산부가 차를 타는 것은 뱃속의 아기에게 고문을 하는 것과 같다. 물론 양수
가 전자기파를 흡수하기 때문에 그 위력이 매우 약화되지만 그래도 계속 쬐게
되면 기형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긴장을 촉발시키는 물질인 아드레날
린이 뱃속의 아이에게 생겨 집중력이 없고 투쟁적이고 단 것을 좋아하고 양심이
마비된 아이를 태어나게 할 수도 있다.
자동차 제조 업체에서는 차량의 운전석 앞쪽 전부에 니켈 계통의 물질로 만든
전자기파 방지 페인트를 칠하고 시속 70킬로미터로 30분을 달려도 승차하고 있
는 산모의 뱃속 아기가 구토증을 느끼지 않을 구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이 경
우에도 강자성체와 니켈을 이용한 마이크로 슈퍼 소닉 시스템을 장치해야 승객
의 건강이 보호된다.
백혈병, 심장병, 뇌종양, 임파선종 및 신경성 질환을 치료받는 도중 하루에 두
시간 이상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질병을 더 악화시키는 일이다. 버스도 엔진
이 뒤에 있으므로 뒷좌석에 앉으면 좋지 않다.
요즘에 자행되는 일부 젊은이의 패륜적인 행동과 집단 살인을 유심히 살펴보
면 뱃속에 있을 때 전자기파 영향을 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일본 오시마 박
사).
그러나 이렇게 위험하게만 소개된 차내 전자기파가 효자 노릇을 하는 일도 있
다. 그것은 혈관에 작용하고 혈액의 흐름에 영향을 주어 혈액을 깨끗이 하며 정
맥류나 골수종을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끄는 방재공의학연구소가 1992년 420명의 20년 운전 경력을 가진 모
범 운전자의 질환을 조사한 결과 위장병, 간장병, 눈 질환, 신장 질환, 비뇨기과
질환이 대단히 많았다. 그렇지만 암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음을
알고 바로 차량 전자기파의 생화학 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게 되었
다.
첫댓글 세상엔 온통 안좋은것들 뿐이네......ㅠㅠ
ㅎㅎㅎ독과 약이 공존하는데 같은 물이라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