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딩 이야기는 그동안 가고싶었고 기회도 많았지만 나와는 시간이 맞지않아 못 가보았던 함양의 지안재와 오도재 법화산임도 와 삼봉산 임도를 돌아보는 약 50km의 코스입니다. 토요일 아침 언제나 해왔던 새벽운동 천성산거꾸로 코스를 마치고 일요일 아침 회사퇴근후 바로 출발을 위해 미리짐을 챙깁니다. 출근길 마음이 바뻐서인지 주섬주섬 챙기다보니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자전거 공구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뭐 개의치 않습니다. 지금껏 3년동안 다니면서 공구가 필요했던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토요일 아침 출근해서 일요일 아침 9시넘어 퇴근하는 여건때문에 일요일 오전 8시20분 두바퀴세상 응석봉 번개라이딩은 포기한채 미루고 미뤄온 지안재와 오도재 법화산임도 와 삼봉산 임도 코스를 가기로 한 것입니다. 오늘 가야할 코스가 법화산과 삼봉산 임도를 포함한 지안재와 오도재 양쪽 업힐까지 50km코스이고 퇴근후 여수에서 9시 20분에서야 늦게 출발하고 혹시나 부쩍 짧아진 해때문에 걱정이되어 처음 출발 계획이였던 인월면 하나로마트가 아닌 라이딩 종료지점인 인월면 성산리 장평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는 액션캠 마운트를 안가져 왔군요 결국 액션캠은 가방에 넣고 카메라만 목에 걸었습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던 자전거 공구도 빠뜨리고 목숨처럼 가지고 다니던 액션캠도 사용못하고 많이 제가 마음이 바뻣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게 오늘 평생 잊을수 없는 라이딩을 하는날을 예고하는 현상들이였습니다.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326-4 에 추차를 합니다. ▼ 흥부마을이 있는 팔령재를향해 잠깐의 업힐 ▼ 팔령재 흥부가 태어났다는 마을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 함양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부터 지안재로 올라가는 삼거리까지는 약 6kmdml 내리막길입니다. ▼ 구룡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지안재입니다. ▼ 잠깐 사진 찍는 사이 두분 멀찌감치 달아나십니다. ▼ 저 앞에 구부구불 지안재가 눈에 들어옵니다. ▼ 지안재 업힐중인 희빈과 내가짱님 ▼ 지안재에서 오도재를향한 잠깐의 다운 그리고 오도재를행해 올라갑니다. ▼ 옹녀의 모가 있다는 곳 150m 라는 표지판에 자전거로 잠깐 올라가 봅니다만 70m이후 도보로 이동해야하는관계로 그냥 내려옵니다. ▼ 누워있는분은 옹녀 ▼ 오랜만에 따라나선 내가짱님 오도재 업힐이 조금 힘들어보입니다. ▼ 오도재 조망공원200m전방 법화산임도 진입로 앞에 조그만 공원에서 잠깐 물한모금하고 법화산임도로 들어섭니다. ▼ 법화산 임도 입구입니다. ▼ 씩씩 거리고 올라왔던 오도재 로드길을 보상이라도 해주듯이 법화산 임도 길이 너무 좋아 힘들어하던 내가짱님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미끄러져 나갑니다. |
출처: 화목가족의 삶의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화목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