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근선사랑]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 개미뉴스

(개미뉴스)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 함께 어울리는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가져

주식회사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박순희)는 지난 8월 29일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 장애인들과 함께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는 “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숲 산책과 떡메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산촌마을에서 떡메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체험을 진행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 및 오감에 자극하는 등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는 “장애인들과 함께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들 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 57세)씨는, “처음으로 떡메체험을 했는데, 신기했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좋은 기회로 숲에 와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참여해주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다. 우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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