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기에 좋았다" 라고 하셨을 거예요.
사방에 우리 샘터가족들을 반기기 위해 갈대들이 손을 흔들고.
하늘에는 알록달록 경비행기들과 행글라이더가 축하비행을 하고,
하늘은 구름한점 없고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불던 시월의 어느 아름다운날....
샘터가족들이 송산면 어도 들판으로 야외예배드리고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빠지신 샘터가족들도 몇분 있지만
샘터가족들이 이렇게 즐겁게 한가족처럼 지낸시간이 얼마만 인지요.
그동안 세상살이의 모든 무거운 짐을 훌훌 털어 버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성전에서
작은 강대상 세워 놓고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립니다.
스피커도 없이 열정적으로 소리지르며 설교하는 나의 모습과
진지하게 말씀을 사모하며 또 큰소리로 "주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송하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천상의 예배같았습니다
한 상에 둘러앉아 맛있는 점심을 같이 나누어 먹고
사랑속온유속 하나되어 온사팀을 만들고
믿음속식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별로 가격차이 없는 같은 작은 상품하나 타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흐믓해
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둘이 발묶고 달리며 서로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
그리고 발야구하면서 헛발질도 하고 날아오는 공이 무서워 도망가기도 하는 모습들...
그리고 얼굴에 밀가루 분을 칠해도 부끄러워 하지않고 열심히 뛰는 어린이 같은 순수한 마음들...넘어지고 자빠지면서도 숨이 막힐듯 뛰는 샘터가족들의 모습은
마치 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 버팅기며 나가는 우리샘터교회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하나되어 뛰어 노는 모습은
마치 에덴동산에 온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어느날을 우리의 추억속에 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를 위해 순서와 상품과 음식과 차량을 위해
수고하신 샘터교회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샘터 교회 홍사만 목사가....-
첫댓글 주님이 주신자연속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렸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영원이 간직할것입니다 샘터가족 모두가 행복했을겁니다 목사님 설교또한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나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