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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 책 속으로 공산토월- 관촌수필,우리동네 시리즈-이 문구
ischoi 추천 0 조회 74 14.03.16 14: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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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16 18:53

    첫댓글 대관절 그 개갈 안 난다는 말이 무슨 뜻이라냐? 아 그 개갈 안 난다는 말처럼 개갈 안 나는 말이 워디 있간 될세 나버러 개갈 안 나게 묻는다 나.유자소전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라도 지방의 거시기만큼 보령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이상구교수는개갈이란 말을 알건가 ? 이문구작가가 형뻘되는 것 같은데.우린 어려서 잘 모르고지낸 것 같은데 문구형 또래 세대는 해방되고 6,25겪으면서 고생 많이 했네.그래도 꿋꿋하게 잘 사셨네.아깝게 환갑넘기고 곧 저세상 가셨다.

  • 14.03.17 00:34

    우리 고향인 한산,서천에서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고, 서산,당진에서는 전라도에서 거시기 만큼 자주 쓰는 사투리인데, 아마 보령에서도 쓰는 모양입니다. 일의 시작과 끝맺음이 확실치 않고 얼렁뚱땅 넘기는 행위를 지칭하는 말인데,신통(시원)치 않아서 어이 없다/ 답답하다 / 말이 안통하다 등 거시기 만큼이나 경우와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뜻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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