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되는 폭우로 어제까지 비가 왔으나 정확한 일기예보 같이
오늘은 바람도 없는 맑은 날씨로 산행하기 참 좋았다
시애틀산행방 대장님이자(이삿갓) 형이 함께 산행에 참가했다
오랜만에 참가한 준박님과 모범회원 제니퍼와 넷이 Red Box 로
출발했고, 오늘은 아스팔트를 운전해 올라가 트레일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넷이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여유롭게 오르기 시작했고,
늘 그렇듯이 소방도로를 만나 바위 옆에서 쉬며 방장의 사과와
제니퍼의 넉넉히 준비한 과자들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웠다
소방도로는 살얼음이 얼어 있어 조심스럽게 Disappointment으로
향했고 모두 정상에 오르기로 합의후 우리밖에 없는 산행로를 올랐다
정상은 맑은 날씨에 경치도 좋았고 주변의 산들엔 쌓인 눈들도 보였다
넉넉히 사진들을 찍고는 하산하면서도 계속 찍었다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 삿갓대장님의 뜻에 따라서 ㅎㅎ
안전하게 소방도로로 하산후(총6마일) 산행은 못했어도 점심을 함께하러 온
4명이 기다리는 Round table Pizza로 향했다
합류한 8명이 이미 좀 주문해 허기를 면하고 있던 나오미 일행과
삿갓대장님이 쏘신 추가로 주문한 피맥, 치맥, 샐러드가 합해져
배불리들 먹고 얘기들 나누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오늘은 준양, 제니퍼의 간절한(?) 요구에 방장이 한국에서 어렵게
구입한 200ml 개인 보온병(15,000원)을 25년 연회비 내시고 산행에
꾸준히 참가하는 회원들께 나누어 주었다
모두 6 color를 골고루 구입했고 오늘 산행 참가한 회원부터 골랐다
정상에 새로 만든 팻말과 함께 단체사진
방장이 대장님께 보내는 환영의 "V"
이하 정상사진들 ㅎㅎ
정상의 멋진 뷰들
하산중 삿갓대장님의 계속되는 사진 요청으로 열심히 찍기 시작합니다. 옆에 무지개가 잡힐뻔 햇네요
준박님이 안보여 다시 찍었음
구름 배경이 없다고 우겨서 또 찍어요
미련을 못버리고 뒤에서 엑스트라로 출연중
안테나 배경으로도 찍어야 한대서 또 한장
맛있는 점심중인 8명
첫댓글 LA 지역에 비가 부족하다 하여 시애틀에서 몰고 왔지만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기에 맑은 날씨를 달라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네요. 소수 인원이지만 오붓한 산행으로 제니퍼님과 준박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걷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잘 마치었고 즐거웠습니다. 뒷풀이에서 만난 대원님들 특히 나오미 부부와 친구분도 오랫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시애틀 먼데서오신 이삿갓 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 가졌어요. 종종 오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