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중학에서 열린 순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한달 전 스페이스 중학에 다녀왔을 때 그 당시 퀄리티를 기대하고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순시 전시회는 4명의 중국 사진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전시회입니다. 처음 사진들을 보고 네 작가 모두 자신의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났고 특히 딩 루징 작가 특유의 기법이 매우 특이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작가는 루 리싱 작가입니다. 루 리싱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식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한게 아닌 여러개의 사진을 붙여 하나의 장면을 여러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가운데 작품에서 연속적으로 보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보여주지만 왼쪽은 인간, 오른쪽은 자연에 치중되어 마치 따로보면 치중되어 있는 것 같지만 붙여보면 조화로움을 나타내는 것이 제일 뜻깊게 감상한 부분이였습니다.
두번째 작가는 즈 쟈앙 작가입니다. 즈 자양 작가는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한 이미지들을 하나의 사진 기법을 통해 촬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찍혀있는 작품들이 모두 창양강, 양자강의 마을을 촬영했는데 이 또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세번째 작가는 딩 루징 작가입니다. 딩 루징 작가의 작품이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는 딩 루징 작가의 사상 때문이였습니다. 인지 과정에서 내제된 판단을 없애면 저희가 작품을 가장 원시적인 본성으로 돌아가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든 사진들이 마치 눈을 흐리게 뜬 것과 같이 표현되어 있는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자신의 특이한 표현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을 표현한 것 같아 가장 인상깊게 감상한 작가였습니다.
네번째 작가는 루 이후응 작가입니다. 이 작가는 마치 사진을 과거 먹으로 그린 것과 같이 표현된 것이 특이하였습니다. 단순히 자연의 경치가 아니라 콘크리트, 철과 같은 인간의 흔적이 보이면서 마치 과거 자연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작품을 전시한게 ㅇ니상깊었습니다.
모든 작가들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토대로 전시하였는데 작가 자신만의 표현방법으로 표현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루 이후응 작가의 마치 바랜듯한 표현법이 너무나도 참신한 표현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표현법을 생각할 수 있었고 곧 있을 기말과제에서 이러한 표현법을 사용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딩 루징 작가나 루 이후응 작가는 한번 모방하여 촬영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