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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90.99포인트(1.08%) 상승한 8529.3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33포인트(0.91%) 오른 927.23, 나스닥 지수 역시 5.84포인트(0.32%) 올라선 1844.06으로 장을 마쳤다.
유럽위원회(EC)는 지난 6월 유로지역의 기업·소비자 경기신뢰지수가 전월 70.2에서 73.3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71 정도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한 수치이고,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표가 호전되면서 유럽증시가 강세를 나타내었고, 뉴욕증시도 반등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안전자산 선호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33달러(3.3%) 상승한 71.49달러로마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오는 2014년까지 세계경제가 5% 성장한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하에서 2014년까지 원유수요가 매년하루평균 54만배럴(0.6%)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원유수요는 2008년 하루 8580만배럴에서 2014년에는 하루 8900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작년 오는2013년까지 하루 9414만밸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작년 12월 전망치에 비해선 줄어든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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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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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종목 강세로 상해종합지수 4일 연속 상승 | | |
29일 중국주식시장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1% 상승한 2975.3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4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의 전문가는 하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5%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6월의 은행 융자 규모가 1조위안을 돌파할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부도산, 석유, 석탄 등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상해 B주 지수는 전일대비 1.84% 상승한 189.31포인트로, 심천 B주 지수는 2.60% 상승한 499.3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2058억위안이었다.
A주 시장에서는 부동산종목이 크게 상승했으며, 보리부동산(600048.SH) 4.06%, 초상국부동산(000024.SZ) 6.71% 상승했다. 또한 대형주 페트로차이나(601857.SH) 3.22%, 시노펙(600028.SH) 1.24% 상승하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B주 시장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만과기업(200002.SZ) 5.60% 급등하였으며, 초상국부동산(200024.SZ) 3.32%, 상해육가취(900932.SH) 4.61% 상승했다. 또한 상해우의그룹(900932.SH) 4.61% 상승했다. 한편, 중국 료녕성에서 대형 광산을 발견했다는 보도에 최근 크게 상승했던 강판 제조업체 본강판재(200761.SZ)에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서 3.84% 하락하여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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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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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연속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으로 소폭 하락 마감 | | |
오늘(29일) 홍콩증시는 3일간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으로 마감했으며, 종일 직전거래일 종가인 18,600P대를 에워싸고 등락을 거듭했다. 항셍지수는 71.75P(0.39%) 하락한 18,528.51P로 마감했고, H주지수는 49.57P(0.45%) 하락한 10,987.57P로 마감했으며, 거래금은 500억 4,000만홍콩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크게 줄어들어 지난 3월 31일 이래의 신저치를 경신했다. 대형주 HSBC홀딩스(00005)는 0.38% 하락했으나, 차이나모바일(00941)은 시장과는 다르게 0.38% 상승했다. 장중, 블루칩주들은 대부분 하락했으며, 중국계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차이나유니콤(00762)은 2.77% 하락해 블루칩주 낙폭 1위에 올랐다. 중국알루미늄(02600), 시누크(00883), 코스코태평양(01199) 등의 하락폭은 2%를 넘어섰다. 금융주들은 오늘장 보편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평안보험(그룹)(02318), 중국공상은행(01398), 동아은행(00023), 홍콩거래결산소(00388), 중국인수생명보험(02628)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행(03988),중국은행홍콩(02388), 항생은행(00011)은 시장과 다르게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부동산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중국해외발전(00688)은 2.81% 상승했으며, 항륭부동산(00101)은 1.32%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홍콩 경제 전망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하반기 증시 흐름에 뒷받침이 될 것이며, 현재 홍콩주들의 밸류에이션도 너무 높은 편이 아니라며, 은행주 및 공공사업주에 낙관했다.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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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日 증시 차익실현 매물.. 하락 마감 | | |
29일 일본 증시는 그동안 차익을 챙긴 매물 탓에 4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5% 내린 9783.47로, 토픽스 지수는 1.2% 하락한 915.32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후 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상한가에 부담을 느끼면서 매물을 쏟아내기 시작, 지수는 낙폭을 키워나갔다. 장중 한 때는 낙폭이 128포인트까지 확대됐지만 장 막판에 하락세가 주춤해졌다.
특히 이날 증시에서는 다이와증권과 미즈호 파이낸셜의 신주 발행 소식이 하락을 주도했다. 다이와증권은 지난 26일 주식공모를 통해 2400억엔(25억달러) 증자 계획을 밝히면서 12% 폭락했다. 일본 2위 금융그룹인 미즈호 파이낸셜은 이번주 6000억엔 규모의 신주 발행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3.4%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미즈호는 올해 안에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상 운임의 기준인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지난주 9%의 주간 낙폭의 기록하면서 해운업체 미쓰이 상선과 가와사키 키센은 각각 3.1%, 3.4% 하락했다.
반면 일본 최대 유황원유 사용업체인 오지제지는 유가 하락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면서 2.2% 상승했다.
도요타자산운용의 하마사키 마사루 “주식투자를 통한 수익률이 여전히 낮고 투자은행의 수익성이 예전같지 않다”며 “투자자들은 다이와증권의 신주발행으로도 주당 수익률 하락을 만회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5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5.9% 상승해 생산이 급격히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의 전망(6.9%상승)을 밑돌면서 호재로는 약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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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치민 시장(HOSE) VN인덱스는, 0.95포인트(0.21%) 상승, 460.42로 끝냈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큰폭으로 하락했다. 오늘의 저가는 459.69 이었다.해외 투자가는 매도도 늘렸지만, 전체에서는 초과구매를 했다. 주가:전일대비로 36 종목이 상승, 107 종목이 하락했다. 금일 하락폭이 컸던 것은, 페트로베트남 화학 비료(DPM)와 파라이 화력발전(PPC)등. 한편,바오베트그르프(BVH)는 상승했다. 손다 공업단지(SJS)도 상승했다. 반면에 다낭 고무(DRC), 인터 후드(IFS), 소나데지론타인(SZL), 제4 수산(TS4)이 하락했다. 한편, 호치민시 증권(HCM), 바리아분타우 주택 개발(HDC), 사피 운수 대리(SFI), 비엔호아 제당(BHS)등은 상승했다. 해외 투자가는 STB, FPT, HPG, DPM, PVF에 크게 매수 주문을 했다. 한편,디엔크원(DQC), 타인콘 봉제(TCM), PPC, 노스킨드(NKD), SSI등에 매도했다.
2) 하노이 시장(HNX) HNX 인덱스는 1.94포인트(1.25%) 하락해, 153.8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축소했다. 주가:전일대비로, 60 종목이 상승, 126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약간 하락한 것이 우세했다. 베트남 국가 재보험(VNR)이나 탁 바 수력 발전(TAC)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사하반크(SHB), 비나코넥스총공사(VCG)등이 하락했다. 개별주로는 망간 광산물(MMC)이나 쿠원남 광산물 기술(MIC)등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해외 투자가는 매입분 초과했다. 티엔폰프라스틱크(NTP)등에 매수 주문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