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인해 참 많은 것을 깨닫기도 했지만
정말 많은 것을 잃기도 했습니다..
소설 속에 내용 처럼 너무 황당스럽고 가슴도 아프지만
이렇게 용기내어 제가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혹시 저 같은 경우가 있다면 한번 쯤 의심하고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사건의내용은
제가 우연이 인터넷 모임을 통해서 저 36살(여)의 윤모씨를
알게됐습니다. 몇번 만난 후 서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 후로 서로 사귈것을 약속하고
더 자주 만나게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을 함께 먹고 있는데
윤모씨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신이 지금 이혼 한 상태고 딸이 두명이 있다고요
그래서 전 긴가민가 하는 마음이였는데.
자신이 통화를 하면서 전 남편이란 사람과
통화를 하며 이혼한 사이인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며
제 옆에서 확인이라도 시켜주는듯 통화를 하는 겁니다.
딸과도 통화를 하는것도 봤구요.
그래서 정말 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몇일 지나서 제 폰을 보더니
폰을 하나 사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니..내 폰은 아직 괜찮으니까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참에 자기 폰도 하나 사니까
내꺼 까지 사주겠다고 말을 하길래 알았다고 했어요
윤모씨가 영등포에쪽에 거주하는데 전 회사를 나갔구요
자기 동네에서 산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주민등록증 앞.뒤를 복사해서 팩스로 보내 달라는 겁니다
폰사는데 그게 왜 필요하냐고 하니까
폰 번호는 그전에꺼 똑 같은걸 쓰더라도
이 기계에는 등록을 해야하기때문에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쪽 대리점에서 확인 전화가 갈테니
자신이 맞다고 말하라고 해서 그렇게 믿고
복사 본을 팩스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확인 전화는 안오더군요
윤모씨가 대리점 전화로 전화해서는 사장님이 개통됐다고
가지고 가라고 그렇게 대신 말하는 겁니다.
난 알았다고 하고 오후에 만났을때
새로산 폰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 서로 연분이 생겨.
결혼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친해진 윤모씨와 제가 혼자 살고 있는 전세방 집에서
동거를 하게됐습니다.
윤모씨가 자신이 지금 집에 들어 갈 처지가 안돼서
저랑 같이 지내겠다고 했으며.자신은 믿을지 안믿을지 모르겠지만
영등포 모 동네에서 5번째로 손꼽이는 부유한 집안이라고 했습니다.
전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윤모씨가 꾸민 스토리에 속았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했냐면 장기사 라며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하고
차를 대라느니..자기 차를 그쪽에 대라고하느니..뭐 윤모씨가
임대업을 하는데 거기에서 일하는 직원이 임모씨이며
그 사람에게 전화해서 어디 어디 돈 받으러 가라고 하고..
자기 차 끌고 집에 갔다 놓으라고 하고..
윤모씨 자신의 어머니는 모 증권 회장이며..사장 자리가 비여있어서
주주총회 자리를 가져야 하는데 아직 사장자리 때문에
계속 연기 한다는 식으로 그 주변으로 전화통화를 하더군요.
그러는 사이 저도 모르게 언젠가는 헛바람이 들어 버리더군요
그리고 동거를 하면서 몇 번을 싸우곤 했습니다.
제가 의심을 가지면 자기 못 믿는 다는 식으로
계속 헤어 지자고 하고 너랑은 안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그리고 바로 자신의 집으로 가지 않고
자신의 어머니한테 전화를 해서는 저랑 헤어 졌다는 식으로 말하고
내일 자신의(윤모씨)어머니를 보러 갈려고 했는데
헤어지는 판국에 뭘 보냐고 그리고는 자신도 안보겠다는 식으로
전화를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지나면 또 풀렸다고 하고
제 폰으로 전화가 오는거 자기가 다 받고
그리고 모임 친구들 끼리 보는 자리에서 조금 친한 누나분이
잘해주면 집에 와서는 이상한 문자가 오곤 했어요
그 누나 폰 번호로 문자가 왔더군요
"난 네가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좋다고 " 뭐 이런식에
문자가 제 폰으로 오는 겁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누나는 보낸 사실도 없다고 하더군요
바로 윤모씨가 자신의 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받는 사람은 저로하고
보내는 사람폰 번호는 그 누나분의 폰번호를 적어서 보냈더군요
그런 일로 인해 자신이 자꾸 신경이 쓰고 뭐 하다며
오는 전화 하나 하나 자신이 다 받는 겁니다.
그리고는 기존의 폰을 정지를 시켜놨더군요
폰을 새로 하나 자기가 사줄테니
그거 들고 다니라며 폰 번호는 새로 당연히 하는 거구요
전 싫다고 몇 번을 말했지만 어쩔수없이 사게됐습니다
자기가 지금 현금 가진게 없다고
일단 제 명의로 해서 사라는 겁니다.
그리고 돈 줄테니 그렇게 하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사게됐죠.
그후에 돈이 급하게 쓸일이 있는데 자기가 지금 수표를 가지고 있어서
돈을 쓰기가 좀 그러니 통장에서 현금 50만원 정도 빌려 다라고
하는 겁니다..그래서 통장에서 돈을 빼서 빌려주고
어디에 쓰는일 밥 먹는데 어디 가는데..뭐뭐 하는데
온갖 비용은 제 돈으로 들어 갔습니다.
설날 전에는 제가 시골에 내려 갈려고 하는데
그날 아침에 이러더군요 꿈자리가 않좋다고.
그리고 이상한 문자가 오는 겁니다.
윤모씨의 동생이라며 윤모씨의 막내 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집에 못오게 해달라는 겁니다.
설날 지나고 와달라며 자신의 언니는
기가 약해서 상가는 얼씬도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막내 딸이 그렇게 됐는데 어떻게 차마 내입으로
딸이 교통사고 났다고 말을 못했습니다.
물론 윤모씨의 동생이란 사람한테서도
절대 언니한테는 알리지 말아 달라는 겁니다.
전 그 문자를 볼까봐 얼른 지웠구요
그래서 몰래 동생분한테 전화를 할려고
전화 통화 버튼을 누르는 순간 윤모씨가
자신이 통하를 하겠다면 뺐는 겁니다.
그리고는 딸이 교통사고 났다며 소리지르며
집에 간다고 중얼 중얼 거리며
길거리에 주저 앉는 겁니다.
얼른 기운 차리고 그럼 집에 가보라고 했는데
또 동생과 통화를 하며 이번에는
윤모씨 동생이 장난을 친거라며
집에 잘 안들어 와서 이렇게 농담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집에 아는 분이 상을 당했다며
그일 다 처리 될때까지는 언니는 들어 오지 말라는
식으로 통화를 하더군요.
그후에 또 윤모씨의 친한 친구라며 문자가 왔는데
윤모씨 몇일만 붙잡고 있어달라는 문자가 또 오는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다 보니
설 연휴 겸 해서 시골에 인사차 내려 가게 됐습니다.
내려 가기전에 자신의 동생한테 시켜서 선물세트(갈비세트)를
자신의 집안에 보내는 겸 .. 저희 집에꺼도
같이 보내 줄테니 친척들 주소를 불러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주소를 다 불러 주더군요
시골에 내려가는 동안 이번에는 김기사 라며 전화를 해서는
윤모씨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거 가지고 시골에 내려 오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집에 들어 갈려니 자신이 인사드리는데
빈손으로 갈 수없다며 저한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겁니다
자신이 이것저것 갈비세트를 산다며. 돈을 20만원 가량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저희 집안 분들과 인사도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동안
김기사라는 사람과 수시로 거짓 통화를 하면서 마치 자신이 부유하다는걸
내보이는 겁니다.
김기사한테 어디 어디에서 대기하라고 하며..
올라 갈때 전화를 할테니 기다리고 있으라며 그런 식으로 전화도하고
시골 집을 자신이 지어 줄꺼 처럼 말하고는
부동산에 직접 찾아가서 집터를 보고 계약자가 오면 바로 계약하자고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부동산에서 전화가 계속 왔었는데
윤모씨가 통화를 하며.. 계약자가 타지에 있으니
그거 될때 까지 시골에 있자고 하는 겁니다.
시골에서 5일 정도 있었는데.. 아무도 없을때였는데
이방 저방 청소를 자신이 청소를 했다더군요
언제 계약자가 올지도 모르고 시간도 자꾸 흐르고 해서 도저히
안될꺼 같아 일단 서울로 올라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윤모씨가 김기사는 그전에 먼저 올려 보냈다고
그러는 겁니다.윤모씨 어머니가 준비한거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또 할머니가 폰이 없으니까 많이 불편하신거 같다며
폰을 자신이 사드린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폰가게에 들렸는데
계약서를 쓰려고하는데 할머니 명의로 하고
통장결제 되는걸 자기 쪽으로 한다는 겁니다.
그러고는 자신의 통장 계좌 번호가
지금 생각이 안나니 일단 제껄로
적어 놓으라는 겁니다.돈은 직원한테 시켜서
제 통장으로 바로 보낸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그상황에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고
어쩔수 없이 계약을 했습니다.
폰을 할머니께 드린후에
윤모씨와 저는 그냥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서울에 올라 온 뒤로 저희 집에 전화가 오면
자신이 다 받고 저희 둘째고모에게
윤모씨의 막내 딸이 체조를 하는데
보험을 들고 싶다고 해서
보험설계사인 저희 둘째고모에게 보험을 들었습니다.
물론 막내딸의 보험은 접수를
안시켰지요..아니 못 시킨 셈이지요.
저는 완전히 속아서 죽은 줄만 알았으까요
그래서 몰래 둘째고모에게 전화를 해서
접수를 시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 저런 일로 인해 집에 전화 오는건 자신이 다 받고
폰 회사로 부터 전화가 오는거 역시 자신이 다 받더군요
그리고 윤모씨가 저의 등본.초본.인감을 가지고
펜션을 제 명의로 돌려놨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것도 거짓말 이죠..
몇일 후에 제 폰을 가지고
저희 집 근처에서 뭐 살 것이 있다고 하며 나가더군요.
그런데 몇 분뒤에 주인집 아저씨가 제 폰을 주면서..
어떤 사람이 폰을 주라고 하며 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성동구치소에서 윤모씨를 이감했다는 통보가 문자로 왔습니다.
정말 의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가해서 면회를 가봤더니
그전에 윤모씨가 사귀던 남자가 신고를 했다더군요..
윤모씨 말로는 아파트를 계약한게 있는데 자신이 돈을 더 많이 내고
아파트를 구입했고, 그집 명의는 그 남자친구 이름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 겁니다...그런데 윤모씨가 그남자친구 명의로된
아파트에 전세를 놨다는 겁니다.
가전제품도 다 사서 집에 넣어 놨고.. 결제도 안된 상태고.
그 남자의 카드로 몰래 결제를 했다더군요
그런데 그건 합의만 해주면 아무것도 아닌데
단지 전 남편이 자신의 명의 해 놓은게 있는데
그 세금을 내라고 돈을 줬는데 안내서
자신이 이렇게 구속이 됐다고 하더군요
벌금만 내면 금방 풀려 난다며...
벌금 400만원을 대신 내달라는 겁니다.
집에 연락을 해서 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이런 일로 알리기 싫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알면 너랑 또 일이 생기고 그래서 안된다는 겁니다
자신의 남편이 알면 가만히 안있을 꺼라며
그럼 제가 간통죄로도 구속 될수도 있으니까
그런 일 없이 그냥 저 보고 대신 내달라는 겁니다
제가 안꺼내주면 어쩔 수없이 집에 전화를
해서 나와야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나가서 줄테니 전세금이라도 빼서 대신 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고 내가 왜 간통죄로 엮히고
이혼이 된 상태로 만났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따졌더니
윤모씨가 하는 말이 자신도 이혼이 된줄 알았다데..
서류상 아직 처리가 안됐다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가서 담담형사님 한테 신원보증서에
싸인만 해주라는 겁니다.
그것만 하면 금방 풀려 날수있다며
아무것도 아니니까 물어 보지 말고 그냥 해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가해서
가서 물어 볼겸 담당 형사님에게 물어 봤더니
자세하게는 안 알려 주시더군요
결혼 하실분 맞으시냐며 물어보고 맞다고 하며 써줬습니다
그날 집에 와서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서
여기 저기 다 알아 봤습니다.
그랬더니 모두 거짓말이였습니다
윤모씨의 폰의 통화 내용을 보려고 하니
비밀 번호가 걸려 있었습니다.
여지껏 한번도 못 봤었는데 간단하게 풀었습니다.
그래서 발신 통화 내용을 보니모두 0초였습니다..
모두 거짓 통화를 제 옆에서 연기를 한거였습니다
그때서야 아차.하는 생각에 여기 저기 다 알아 보니..
제가 완전히 속았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 질 했는다게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전 결혼을 할 생각까지 가지고 믿고 지냈는데
그것 까지 모두 거짓이라니 정말 가슴 아프고 인생 살기 싫어 지더군요
제가 마음이 여리고 착하다는걸 알고 접근을 한것도 그렇고
처음 부터 절 속일 마음으로 그랬다는게 정말 가슴 아파요
그 윤모씨의 이름을 말하면 법에 어긋나는건 아닌지
그리고 그사람의 인생이 잘못 되지는 않을지..
전 내심 또 이런 마음에 차마 이름을 말 못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안그런다는 보장도 없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윤모씨는 지금 천호동쪽 모 구치소에 수감중입니다.
제 피해 사실을 말하자면
잘 다니던 제 직장을 그만두게 한것.
또 .나중에 알고 보니 윤모씨 폰도 제 명의로 샀더군요
그래서 폰값은 55만원인데 아직 할부중이고..2달 통화 요금이 68만원..
그리고 제 폰을 사주겠다며 멀쩡히 쓰던 폰 버리게 하고, 폰을 두대 110만원 가량.
제돈을 빌려 간것 80만원 가량.
저의 디카도 없어 졌습니다.(캐논95샷)
천원짜리와 오천원짜리를 모아 둔 통에 든 돈도 사라 졌습니다.
그것도 20만원 가량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돈주고 샀다는 옷과 가방..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제 카드를 몰래 긁어서 산거 같습니다.
오늘 전화가 왔는데 카드회사에서 집으로 왔다더군요
저랑 연락이 안돼서 카드요금이 180만원 이라는 겁니다
전 쓴적도 없는데 현금으로 뽑을 수있는 한도액은 60만원 밖에 안돼고
그래서 그것도 알아봐야 합니다..
통장에 있던 돈도 지금 잔고를 보니 다 바닥이 났더군요
두달간 통장에서 꺼내쓴 돈만 400만원 가량 됩니다.
그리고 시골집에서 설날에 돈 봉투가 없어 졌다는군요.
그날 서울 올라 오던 날에 돈 봉투가 없어졌다고요..
차마 윤모씨가 앞에 있어서 그런 말을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방 저방 할꺼 없이 둘째고모 집도 흩여져 있었다고 하더군요
모임 친구들 한테서도 돈을 빌렸더군요
한 두명이 아닌거 같습니다..아는 누나분을 통해서 전화를 해봤는데
윤모씨가 모임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주기는 커녕, 돈을 여기 저기 빌려갔다고.
저한테는 자신이 좀 부유하게 보일려고 친한 친구 인거마냥
돈을 200만원 빌려 줬다느니..누군 또 얼마 빌려 줬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습니다.
더욱 웃긴 얘기는 그 사람들에게는... 윤모씨 자신이 저에게 1억5천 정도를
빌려 줬다는 식으로 말을 했고, 저에게 가게를 차려 준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자신이 부유하다는걸 그렇게 믿게 한뒤에
빌려 쓸 수있게 한거 같습니다.
다들 그렇게 믿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많이 바보 스럽기도 하지만
여러 주위 사람들 까지 그렇게 믿고 윤모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게
정말 어이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전 지금 그로 인해 빚진 돈이 400가량 입니다.
빨리 일자리를 구해서 돈을 값아야 하는데
마땅이 일자리는 없고..
그렇다고 집안이 어려운거 뻔히 아는데 누구한테
손벌릴때도 없고..정말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ㅠ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부모님이라고 의지하는 사는 분은
저희 할머니 뿐인데..할머니도 집이 없으셔서 고모랑 같이 사시는
판국에 누구한테 손을 벌리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이렇게 사기당하고 가슴 아파하고 계시는 할머니께
차마 지금 사정이 이렇다고 말할 형편도 아닙니다..
하여간 제가 당한 이런 일들 있으면
한번쯤 의심해 보시고
사기 없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말한게 이게 다는 아니지만 너무 길어서 다 쓰지 못하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더 궁금하시다면 또 쓰겠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까지 행동할줄은 몰랐네요;; 그사람이 잡혔다고 쳐도 님의 마음에 상처는 누가 뭐라고 해서 풀수 있는것도 아니구요...우리나라 법은 그저 감옥에 들어 놨다가 꺼내는것 뿐이니... 똑같은 형벌을 제공하는것이 정신차리기에 좋은데... 힘내세요 ....
첫댓글 윤모씨는 자기 집안..딸..까지 모두 거짓말을 했습니다.하나 부터 열까지 모두 거짓말 이였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시나리오 처럼 행동 할 수있었을지..ㅠㅠ
사람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까지 행동할줄은 몰랐네요;; 그사람이 잡혔다고 쳐도 님의 마음에 상처는 누가 뭐라고 해서 풀수 있는것도 아니구요...우리나라 법은 그저 감옥에 들어 놨다가 꺼내는것 뿐이니... 똑같은 형벌을 제공하는것이 정신차리기에 좋은데... 힘내세요 ....
정말 제 가슴은 찢어 질듯 아픔니다. 어떻게 사람을 믿고 살아 가야 할지 ㅠㅠ 힘낼께요..고마워요..
진짜 세상에 나쁜 사람도 많치만 좋은분도 많답니다 힘내세요~!@@화이팅.
네...고맙습니다..힘낼께요...^^
흠.... 전....1달동안 1400만원정도 털렸어요 ㅜ..ㅜ 넘 힘겨워 마세요...
전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2년 전에 2500만원 털렸구요..사기친 넘은 도망갔고 그 아버지가 이자조로 얼마 주곤 아직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답니다.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세상은 정말 개판이죠..?
모두 힘내세요, 사기에 대한 예방책도 미리미리 준비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