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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로 사귀고 섬기고 나누는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고마운 분들이 쌀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는 쌀이 풍족했답니다. vip 손님들이 배부르게 드시고도 남아서 쌀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가난한 사람과도 충분히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vip 손님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찾아오시기 시작했답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에서 독서장려금을 드리는 것이 소문이 나면서부터입니다. 어느새 센터에 등록된 회원이 2,200 명이 넘었습니다. 쌀이 아슬아슬하기 시작했습니다. 쌀이 똑 떨어져서 쌀가게에 쌀을 사러가면서도 참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이었습니다. 국수집에 쌀이 여섯 포가 남았습니다. 고마운 분이 쌀 두 포를 옆집에 맡겨놓고 가셔서 재고가 여덟 포가 되었습니다. 오늘 손님들 대접하면 아무래도 내일은 쌀을 사러 가야할 것 같았습니다.
대략난감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근 씨가 부인과 함께 쌀을 좀 달라고 작은 끌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영근 씨는 노숙을 하다가 부인을 만나서 몇 년 전부터 살림을 차렸습니다. 수입이라곤 공공근로를 나가서 버는 것 70여만 원뿐입니다.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답니다. 요즘은 인천 시 예산이 빠듯해서 두 달 일하고 두 달은 쉬어야 한답니다. 그러니 방세 내고 나면 쌀을 살 돈이 없답니다.
눈 딱 감고 영근 씨에게 쌀 한 포를 드렸습니다. 부부가 고맙다고 몇 번이나 인사를 합니다.
호떡 할머니가 왔습니다. 호떡장사를 하시는데 얼마 전에 업종을 바꾸셨습니다. LPG 값도 호떡을 팔아선 댈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쪽파와 깻잎을 사다가 다듬어 장아찌를 만들고 김치를 담아서 팝니다. 그런데 사는 것이 힘들어서 밑천이 똑 떨어졌답니다. 쌀도 떨어졌답니다. 눈 딱 감고 쌀을 한 포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 머뭇거리시더니 장사 밑천하게 오만 원만 빌려달랍니다. 사흘 후에 갚겠다고 합니다. 사흘 후에 갚지 않아도 좋으니까 쌀 떨어지면 꼭 오세요. 그리고 오만 원을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쌀을 사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쫀쫀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소지섭 팬 카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 들어온 쌀화환을 민들레국수집에 보내주시겠답니다. 쌀 10킬로그람으로 120포나 됩니다.
고맙습니다.
은인들께서 사랑 넘치는 큰마음을 나눠주신 덕분에 기적처럼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필리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50여 년 전에는 참으로 가난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보리밥이라도 배부르게 먹고픈 것이 꿈이었습니다.
필리핀의 가난한 마을 사람들은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배고프고 살기가 어렵습니다. 아픈 사람도 많고 영양실조인 사람도 많습니다. 연필 살 돈이 없어서 학교에 못 가고, 교복 사 입을 돈이 없어서 학교에 못 보냅니다. 점심 도시락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맑은 아이들 눈망울을 보면 가슴이 시립니다. 아이들만이라도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비빌 언덕이 되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도와주십시오.
8월 1일에는 원주교도소. 2일에는 청송교도소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감옥에 있는 형제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원주교도소의 형제는 소년원을 전전하다가 23세 때 10년형을 받고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때 언제 철이 들까? 한숨을 쉬었습니다. 초등학교를 겨우 나왔답니다. 그런데 조금만 거들어 주니까 고입검정고시. 대입검정고시를 합격했습니다. 대학공부를 하자고 했더니 그것은 힘들고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이제 31세 청년입니다. 이젠 어디에 내어놓아도 혼자 잘 살 것 같습니다.
경북북부3교도소 보호감호 처분을 받고 징역을 다 살고도 수감되어 있는 세 형제를 만났습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후에는 경북북부 1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23명의 형제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수박을 처음 먹어본답니다. 저와 만난 지 15년에서 2.3년 된 형제들입니다. 얼굴이 달덩이처럼 편안해져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고맙습니다.
2013년 7월 1일-31일까지 도움 주신 은인들입니다.
이윤경님/ 이진수님/ 김필규님/ 이경희님/ 손인숙님/ 박영인님/ 한금희님/ 김민주님/ 김영란님/ 공분근님/ 고현순님/ 장귀순님(신세)/ 최희찬님/ 박혜영님/ 고현정님/ 박노범님/ 이승엽님/ 이은숙님/ 이경혜님/ 우기련님/ 강은경님/ 김창호님/한병의님/ 윤한병님/ 장용석님/ 서정아님/ 서장선님/ 한창섭님/ 윤병상님/ 손지훈님/ 김인숙님/ 당연증님/ 오미연님/ 이진희님/ 허준님/ 김신유님/ 너무적습니다/ 황정서님/ 허영님/ 윤명로님/ 윤인순님/ 국의자님/ 전혜향님/ 이은규님/ 김정희님/ 김영미님/ 방지원님/ 김재정님/ 이두이 보나님/ 황미진님/ 이은철님/ 길경희님/ 지승이네/ 곽민경님/ 제형욱님/ 운오통상/ 이명룡님/ 서호준님/ 서민영님/ 서영선님/ 이현호님 김진희님/ 윤덕기님/ 길연정님/ 정성균님/ 이인희님/ 유흥식님/ 권미숙님/ 이현민님/ 우청희님/ 송임달님/ 두레바람님/ 정연옥님/ 익명/ 오미라님/ 조영래님/ 박혜림님/ 이상준님/ 윤영훈님/ 이광호님/ 김여정님/ 이현경님/ 강기선님/ 김윤경님/ 감사합니다/ 김금순님/ 박소영님/ 정훈영님/ 김남필님/ 최병란님/ 김재정님/ 허혜숙님/ 김수미님/ 어려운 이에게/ 이선희님/ 원영덕님/ 채만규님(채항?님)/ 유아인님(아인바라기)/ 김수형님. 민수님/ 이경화님/ 이형완님/ 김재봉 가브리엘님/ 강종숙님/ 기권일님/ 김재정님/ 조성만님/ 김미숙님/ 황치호님/ 박인숙님/ 김민지님(김동?님)/ 최낙준님 최다빈님/ 김철홍님/ 정학근님/ 노현호님/ 김재정님/ 김슬아님/ 노희영님/ 박보성님(감사)/ 배영경님/ 오혜진님/ 편동석님/ 변성혁님/ 김정수님(찬미)/ 정윤희님/ 유스티나님/ 이호정님/ 박은정님/ 존경합니다/ 서은영님/ 이선아님/ 최성문 T.More님/ 정진원님/ 박명희님/ 이승국님/ 윤영숙님/ 황석진님/ 김정화님/ 김재정님/ 이은주님/ 박전호님/ 장원오님/ 이재명님/ 이동화님/ (주) 경우머트/ 노미화님/ 강윤하님/ 고재윤님/ 앞으로도 계속님/ 김미란님/ 김재정님/ 유명희님/ 신숙자님/ 윤서연님/ 김미례님/ 이종진님/ 김남열님/ 정의정님/ 한기훈님/ 서정아님/ 홍은경님/ 박성규님/ 장정원님/ 오수아님/ 신태선님/ 서종석님/ 유정준님/ 양기원님/ 천정원님/ 김아영 안젤라님/ 박정민님/ 이현민님/ 조상연님/ 김재정님/ 허영님/ 홍애현님/ 채영숙님/ 부평선교교회/ 김영미님/ 박춘옥님/ 이규희님/ 이경주님/ 원영란님/ 김익권님/ 김성호 다니엘님/ 김영희 루시아님/ 최정옥님/ 황미진님/ testinter님/ 조은경님/ 김덕철님/ 고향숙님/ 박광훈님/ MS님/ 이수찬님/ 선학동성당/ 한동복님/ 고경환님/ 이진숙님/ 김유신님/ 김상룡님/ 권영애님/ 유효경님/ 배정임님/ 최선옥님/ 박두정님/ 주영님/진우님/ 권희영님/ 김소연님/ 나숙희님/ 박영진님/ 김준길님/ 김혜영님/ 성민. 규민님/ 윤성숙님/ 이춘례님/ 김혜순님/ 김재정님/ 박용수님/ 김형도님/ 벤자민님/ 이응기님/ 채정석님/ 대흥테크 김재?님/ 윤현진님/ 최영수님/ 이경신님/ 지주 LS/ 오정숙님/ 최옥인님/ 사랑의 열매/ 손정현님/ 강주희님/ 김회동님/ 김민정님/ 서영만님/ 최세현님/ 윤여용님/ 전유진님/ 감사합니다/ 이상균 베드로님/ LOVE님/ 이병호님/ 홍분남님/ 신영세님/ 임은실님/ 송미정님/ 문진철님/ 김영상님/ 김예들찬님/ 박자영님/ 한빛 예나 민정님/ 최충기님(주원)/ 백원호(승승)/ 박성철님/ 류준열님/ 권성일님(장수/ 이동근님/ 한동오님/ 임상규님/ 차훈희님/ 동동이네/ 김영남님 김재연님/ 김미현님/ 김현주 아델라님/ 권미진님/ 하금례님/ 변주완님/ 김경훈님/ 황태훈님/ 노경철님/ 이옥자님/ 조윤성님/ 이강애님/ 김은상님/ 김재정님/ 황길용님/ 김지영님/ 권병주님/ 신길수님/ 박소연님/ 박분자님/ 김순규님/ 김미애님/ 이정주님/ 엄은정님/ 진미란님/ 권기란님/ 모혜정님/ 소사3동 성당/ 이경하님/ 한송이님/ 최윤지님/ 여은영님/ 박은경님/ 경선소이어님/ 이현민님/ 김재정님/ 세라피나님/ 능동/ 설정미님/ 해피빈/ 박혜숙님/ 배봉주님/ 김미현님/ 이상진님/ 얄미운 천사/ 김대영 해강한의원/ 박영혜님/ 서윤진님/ ^^님/ 장윤기님/ 장재혁님/ 장성필님/ 김현영님/ 이수영님/ 강태조님/ 김경희님/ 유근상님/ 황미진님/ 김지만님/ 평화를 빕니다/ 김주희님/ 꿈꾸는 나무/ 감사합니다/ 여수 황미자님/ 오흥란님/ 박사운님/ 김재정님/ 이수민님/ 강영진님/ 이현숙님/ 박사운님/ 한서영 드보라님/ 이서진님/ 이다연님/ 김정숙님/ 최민해님/ 전성아님/ 원용지수님/ 이남숙님/ 김정식님/ 소명 오건호님/ 장수철님/ 정성미님/ 나윤희님/ 김창수님/ 조인례님/ 주소연님/ 주소정님/ 강은정님/ 윤정호님/ 노승근님/ 최종애님/ 최순자님/ 임점애님/ 필요한 이에게/ 김희완님/ 김은형님/ 최윤경님/ 이계윤님/ 김영미님/ 김두남님/ 김지형님/ 양영찬님/ 박한철님/ 남경수님/ 최민주님/ 김은정님/ 염혜철님/ 박성호님/ 선춘화 로사님/ 한고운님/ 유병준님/ 박정일님/ 이은주님/ 이재호님/ 여형구님/ 정명심님/ 정병욱님/ 신복미님/ 필리핀 선물/ 송민기님/ 하영지님/ 손정원님/ 임태근님/ 할렐루야/ 김은숙님/ 조성희님/ 손정은님/ 황미진님/ 우상경님/ 행복하세요/ 오창조님/ 김상성님/ 윤경아님/ 조형순님/ 김재희님/ 이종숙님/ 서정화님/ 편옥이님/ 김경선님/ 문정희님/ 정순교님/ 민영미님/ 맹승주님/ 이강준님/ 정현채님/ 곽경찬님/ 김난주님/ 양선경님/ 김종숙님/ 김은휘님/ 문희자님/ 황재환님/ 최현준 아브라함님/ 김혜숙님/ 김형섭님/ 김수자님/ 채복순님/ 류호철님/ 구태린님/ 박동훈님/ 류혜연님/ 홍인희님/ 명순옥 데레사님/ 강나현님/ 이신영님/ sn570님/ 신일정님/ 천정원님/ 이현민님/ 정은순님/ 조옥희님/ 최광호님/ (주) 케이에스/ 이상천님/ 남천동 헬레나님/ 임경환님/ 정승숙님/ 진로마트 황강?님/ 이재환님 송혜린님/ 최현수님/ 익명/ 방승호님/ 하헌구님/ 한경희님/ 고경미님/ 정영선님/ 신현익님/ 이희성님/ 권은경님/ 김정자님/ 심미용님/ 이종국님/ 이정기님/ 이혜연님/ 김항아님/ 황미경님/ 행복하세요/ 김혜정님/ 조용탁님/ 김미경님/ 김도경님/ 구자민님/ 김영미님/ 주정우님/ 김승용님/ 행복하세요**/ 장미영님/ 최진란님/ 김재정님/ 박춘도님/ (재) 인천교구/ 이인숙님/ 아브라함님/ 채만규님(채항?님)/ 두성 엔지니어/ 조윤주님/ 문정숙님/ 맹일호님/ 조화수님/ 신정훈님/ 이바오로님/ 김용창님/ 이은기님/ 김재정님/ 윤예서님/ 윤진서님/ 문영환님/ 하느님께 감사/ 이현진님/ 김상우님/ 김건태님/ 고맙습니다/ 김도원님/ 최정동님/ 송영자님/ 김경미님/ 박진우님/ 윤길수님/ 김지연님/ 박서희님/ 박상민님/ 강유단님/ 박남숙님/ 임희선님/ 김기호님/ 박영옥님/ 정경숙님/ 허상봉님/ 이헌암님/ 백선경님/ 김매옥님/ 최혜영님/ 박규식님/ 김현자님/ 조연현님/ 김종량님/ 주정혜님/ 이선미님/ 김정은님/ 문선영님/ 류호찬님/ 부산 이종택님/ 최수영님/ 효임맘 안젤라님/ 윤미희님/ 박성남님/ 이민수 어린이/ 박현주님/ 이윤주님/ 김광식님/ 성혜원님/ 로마나님/ 조서호님/ 봉헌금/ 이상걸님/ 박미영님/ 김은지님/ 서지현님/ 오드리될뻔님/ 김순자님/ 전수민님/ 채기화님/ 전연미님/ 전익기님/ 정현님/ 정우진님/ 최영재님/ 김영상님/ 이용복님/ 채찬영님/ 배정희님/ 김정민님/ 함께 사는 세상/ 권미숙님/ 조정훈님/ 문경신님/ 윤선영님/ 이종순님/ (주) 서원이엔/ 김상순님/ 남기순님/ 성갑용님/ 박경환님/ 이미선님/ BYUNYONGHO님/ 라영도님/ 이성애님/ 이원정님/ 신중석님 정소여님/ 박근영님/ 김영옥님/ 김다연님 도현성님/ 한성택님/ 안점순님/ 서석숭님/ 김화자님/ 전종숙님/ 여명옥님/ 이순례님/ 도재열님/ 권현주님/ 최은자님/ 장한업님/ 최혜리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최지현님/ 박분희님/ 전희성님/ 변수정님/ 이동석님/ 김영균님/ 김윤희님/ 함희영님/ 최웅식님/ 양승채님/ 김재정님/ 최준일님/ 김명숙님/ 성그레센시아님/ 박선영님/ 조경민님/ 최향숙님/ 루까님/ 최금임님/ 삼양동 어르신/ 찬미예수님/ 백원호님(승승)/ 오민숙님/ 유흥식님/ 이은호님/ 김춘희님/ 홍지선님/ 송영경 미카엘라님/ 김근협님/ 유재준님/송금/ 윤구로님/ 민경휘님/ 심희옥님/ 오중석님/ 박노범님/ 이진수님/ 박성규님/ 강환진님/ 최연균님/ 이귀점님/ 윤지섬님/ 김준만님/ 공분근님/ 윤동겸님/ 채대광님/ 유현승님/ 너무적습니다/ 박용완님/ 최해선님/ 따뜻한밥한그릇/ 고맙습니다/ 박윤선님/ 행복하세요 윤님/ 최윤라님/ 조태종님/ 우안젤라님/ 김수정님/ 이현민님/ 부끄런손/ 김영미님/ 고정선님/ 조은정님/ 이현경님/ 안현님/ 김한남님/ 김철홍님/ 최영순님/ 서동미님/ 정영희님/ 서화진님/ 박혜림님/ 노민자님/ 고명옥님/ 김현중님/ 이현호님 김진희님/ 오미라님/ 김해리님/ 황수경님/ 홍선희님/ 고현순님/ 김민주님/ 김영란님/ 이경희님/ 한금희님/ 장선희님/ 고현정님/ 김창용님/ 김현상님/ 당연증님/ 전혜향님/ 윤병상님/ 강은경님/ 오미연님/ 장기정님/ 김성좌님(전주)/ 박진희님/ 윤한병님/ 김혜선님/ 구미정님/ 김해수님/ 광주교 원종철님/ 김슬아님/ 노희영님/ 윤진서님/ 윤덕기님/ 김성호 다니엘님/ 황미진님/ 김용주님/ 최종인님/ 김필규님/ 강기선님/ 한병의님/ 장경순님/ 국의자님/ 김수홍님/ 김인숙님/ 장용석님/ 이정훈님(완두)/ 운오통상/ 박민근님/ 김민철님/ 이수진님/ 대흥테크 김재?님/ 김성욱님/ 신재영님/ 박영희님/ 최혜정님/ 경준 경빈님/ 이경혜님/ 김호성님/ 방영문님/ 익명/ 구정숙님/ 배영경님/ 다카스 6기/ 성암교회 제5남전도회/ 대구 계명대학원 6명/ 구정숙님/ 하영자 이레나님/ 분도 노인마을/ 펠릭스님&모니카님/ 상동성당 봉사팀/ 개포동자매님 친구분/ 개포동자매님 친구분/ 송광열님/ 최진영님&김진순님 뽀야/ 이지수 리사님/ 가빈이모/ 허혜숙님(동양)/ 최형순님/ 오영철님/ 이두이 보나님/ 인천은평교회/ 박주형님/ 꿈꾸는 타자기님/ 정옥현님/ 홍영준님/
합계 15,788,253원
물품 후원
6416(차량번호)님-의류 3상자/ 즈가리야님&엘리사벳님-감자 20킬로*11상자/ 김다영님-감자 20킬로*2상자/ 복싱클럽 방원진님-운동화 2상자/ 구미애 베로니카님-유기농 상추 6상자/ 이선희 아셀라님-의류 1상자/ 지리산 농부 정경아님-감자 1상자/ 윤 안드레아님-감자 20킬로*2상자/ 익명-쌀 20킬로*10포/ 남천식육점-돼지고기 1상자/ 코람 데오-빵 1상자/ 5527(차량번호)님-쌀 20킬로*2포. 수건/ 개포동 자매님-주방용품 및 선풍기. 고추잎/ 지수아빠-중고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잔치국수님-달걀 30판/ 동천홍-짜장/ 신촌교회 권사님들-닭볶음탕 재료 2통/ 익명-경기미 20킬로*1포/ 안나회장님과 사비나님 베아따님-김치, 오이, 노각오이, 호박, 감자, 상추 등/ 이미연님-생활용품 1상자/ 구미애 베로니카님-유기농 상추 6상자/ 코람 데오-빵 1상자/ 황성미님-쌀 20킬로*1포/ 이영미님-감자, 양파, 마늘 1상자/ 허향미님-감자/ 익명(남동공단)-닭 100마리/ 박혜림님-의류 및 잡화/ 박병민님-의류/ 음성 감곡 경동보일러-약과 1봉지/ 민들레 홀씨-콩나물, 두부/ 이현숙님-의류/ 대구 계명대학원생-수박 10통, 신발 및 의류/ 익명-절편(떡) 2상자/ 익명-고등어 28상자/ 익명-쌀 20킬로*1포/ 1890(차량번호)님-밀가루 20킬로*5포/ 7394(차량번호)님-수박 12통/ 정옥근 세베라님-브로콜리 1상자, 콩나물 20상자, 오이 4상자, 가지 5상자, 어묵 3상자, 두부 3상자, 순두부 7상자, 애호박 5상자, 풋고추 3상자, 오복채 3봉, 도토리묵 10상자, 버섯 2상자, 도라지 2상자/ 동천홍-짜장/ 4030(차량번호)님-김치 1통/ 장테아 수녀님가 예쁜 처녀들-가방, 책, 의류 등/ 익명-우리밀 엄지만두 10상자/ 익명(우포늪 양심쌀)-쌀 20킬로*1포/ 김영남님-수박, 사과, 배, 참외, 바나나 등/ 익명-쌀 20킬로*1포/ 오세곤님-쌀 20킬로*1포/ 허지윤님-의류 2상자/ 박을선님-단호박 3상자/ 라파엘라님-감자 2상자/ 민들레 홀씨-두부/ 김수영님-샴푸 1상자/ 개포동 자매님-고추가루 및 주방용품/ 남천식육점-돼지고기 1상자/ 덕적도 할머니-조개 및 조개젓/ 동천홍-짜장/ 익명(남작감자)-감자 1상자/1757(차량번호)님-풋고추 1상자, 고추 장아찌 1통/ 송명희님-쌀 20킬로*5포/ 삼화콘덴서(주)-쌀 20킬로*2포/ 익명(물맑은 함평쌀)-쌀 20킬로*1포/ 익명(머슴과 마님쌀)-쌀 20킬로*1포/ 최정훈님-밋있는 콩두유 2상자/ 하늘농장-양파 3상자/ 전은숙님(고흥상회)-멸치 1.5킬로*5상자/ 제주도(익명)-돼지고기 1상자/ 대구 서문시장 백일사-의류 1상자/ 이원정님-버섯 1상자/ 도담학교 김준희선생님-부채/ 엄귀화님-치약, 칫솔 1상자/ 박은지님-된장 1통/ 남예서님-쌀 20킬로*1포/ 4828(차량번호)님-쌀 10킬로*2포, 수박 10통/ 6646(차량번호)님-닭 10마리/ 보리수네-감자 20킬로*2상자/ 김영남님-쌀 40킬로*3포, 수박, 복숭아, 바나나, 사과, 참외 등/ 최영민님-수박 1통/ 한창석님-버섯 1상자/ 익명(참농부)-쌀 20킬로*1포/ 서울 청년 꾸르실료-의류/ 익명-무, 콩나물, 메밀싹, 쑥갓, 풋고추 등/ 동천홍-짜장/ 7792(차량번호)님-쌀 20킬로*2포/ 김영남님-떡, 수박, 참외, 복숭아, 사과 등/ 연희동 성당 빈첸시오회-의류/ 남천식육점 박수길님-돼지고기 1상자/ 박광순님-쌀 15킬로 및 도토리가루, 은행/ 익명-당근 1상자, 양파 5포/ 배우 소지섭님-쌀 10킬로*120포/
고맙습니다.
누락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덜렁대고 잊어먹길 잘 하기 때문입니다. 너그럽게 용서바랍니다.
민들레국수집
첫댓글 새로운 이름도 보이고, 매달 민들레 국수집에 작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분도 있네요~^^
저는 후원현황을 보면서 '우와~ 대단하다' 감탄만 하고 있으려니 부끄럽네요 ;;
아직은 큰 돈을 기부하진 못하지만 계란 한판, 김 한상자씩 시작해봐야겠습니다. 기부천사님들께 사랑을 배워갑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언제나 분주한것 같습니다.
행복한 분주함 입니다.마음이 들뜨고 막 설레이기도 하구요.
민들레 국수집의 행복한 분주함으로 제 마음도 행복해 집니다.
여러 기부천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서영남 대표님의 온화한 미소가 떨리는 제 마음을 진정시켜 줍니다. 힘든 이웃들을 위해 삶을 나누어주는 서영남 대표님과 기부천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맛있는 사랑을 만드시며 헌신하시는 민들레 수사님이 멋집니다! 하느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동입니다. 날개없는 천사!
*^^*
내가 나아져서가 아닌 진정 나누기를 하시는 모든분들께 감동받았습니다.
모든분들을 보며..저또한 또 반성하고 많은것을 얻어가는 하루가 되었네요....
아직은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으신 분들이 많이 다행입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 바로 내 안에, 우리 곁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물론 외로운 교도소 형제님들과 365일 함깨하는 서영남 선생님은 이 시대의 진정한 천사 같은 분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부천사님들도 훌륭하십니다!
신기할 뿐입니다. 역시 민들레 국수집은 좋습니다^^* 힘든 이웃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희망을 열어주니까요~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과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늘 수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민들레 국수집의 일상을 보는 내내 생명력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감동적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서영남 대표님 홧팅!
서영남 대표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민들레 공동체 안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있어 우리는 다시 웃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내가 있고,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어 내 마음 뉘일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안식처가 되어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너무 좋습니다. 민들레 후원현황을 보면서 피어나는 희망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들뜹니다. 이 기회에 나눔의 열정을 더욱 키우는 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순간들입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소박한 웃음과 따뜻한 나눔에서 난 깊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름휴가를 맞아 교도소 자매상담을 다녀오셨군요^^ 교도소 형제님들과 가족이 되어 함께하는 모습이 놀랍고 새롭게 느껴집니다.
내가 나아져서가 아닌 진정 나누기를 하시는 모든분들께 감동받았습니다.
모든분들을 보며..저또한 또 반성하고 많은것을 얻어가는 하루가 되었네요....
아직은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으신 분들이 많이 다행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가졌는가! 민들레 후원현황에서 많이 배웁니다. 힘든 이웃들을 사랑하는 민들레 수사님이 있기에 우리는 밝은 미래를 읽습니다. '나눔'은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희망을 봅니다^^ 수사님과의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참사랑을 실천합니다.
세상 속에서 세상과 다르게 사랑을 전하는 빛이 되고 향기가 되는 민들레 국수집 일상이 감동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생명력을 영원토록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열렬히 응원합니다!!
여름휴가마저도 필리핀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수사님의 삶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고, 세상에서 지친 삶속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든지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아름답고 열심히 살아가야함을 민들레 국수집 일상에서 깨달았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민들레 수사님 화이팅!!
우리가 자기의 취미생활을 위해 바치는 시간이 단 몇분의 1이라도 이웃을 기쁘게 해 주고 봉사하는 일에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 밝고 따뜻해질 것입니다 ^^*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웃음꽃을 실어 나르는 사랑의 배달부가 되어야겠다고 서영남 대표님의 실천하는 삶을 보며 다짐합니다.
희망은 우리의 가슴 안에, 나아가 영혼 안에 고요히 샘솟는 물줄이임을 민들레 수사님의 헌신하는 모습에서 배웁니다. 절망인 이웃들의 마음에 희망을 싹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 후원현황을 읽으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부천사님들의 따스한 마음을 닮겠습니다.
많은 사랑들의 사랑나눔이 정말 놀랍습니다!!
참 소중한 민들레국수집의 기부천사님들의 한결같은 사랑이 감동입니다.
사랑이꽃피는 민들레공동체를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마음에 화사한 나눔의 꽃물을 들여주신 서영남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공동체 파이팅!!
기부천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들레공동체를 응원하는 모든분들은 천사세요^^
민들레 국수집의 11년의 기적은 천사들의 사랑과 나눔 덕분인것 같아요~ 또 그것을 가능케하는 민들레 수사님이 최고 짱~~ 항상 존경합니다.
민들레 후원현황을 읽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봅니다^^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일상이 감동입니다.
수사님의 한결같은 사랑 나눔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것의 으뜸은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이세상을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민들레공동체와 기부천사님들이 멋쟁이입니다.
돈이 많은 부자가 부럽지 않는삶을 살고 있는 진정한 부자! 마음의 부자 입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민들레국수집의 힘은 가난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삶입니다. 힘들고 암울한 때일수록 희망의 메시지는 빛을 발하게 마련입니다.
민들레국수집10주년과 어르신들을 위한 민들레국수집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들레표 기부천사님들과 민들레수사님 최고세요!
한사람한사람이 모두 대접받는 민들레국수집에서
어렵고 아픈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사랑의 마을을 품고 있는것이면 언제나
기쁨속에서 사는 것이라 믿을수 있는 삶은 정말 은총입니다.
사랑하는 민들레 울타리 안에 언제나 평화가 있길 기도합니다.
사랑과 희망이 넘쳐나는 민들레 국수집 후원 이야기가 좋아서 한참 머물렀습니다. 진짜 나눔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생동감 넘치는 나눔이 점점 늘어나기를 빕니다.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깨침과 깨달음을 얻습니다.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신나는 민들레국수집 기부천사님들의 지속적인 사랑이 감동입니다.
나눌 수 있는 것도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나누지 못하고 나밖에 모르는 삶은 불행한 삶입니다.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기부천사님들이 부럽네요^^
사랑을 입에 담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며 혼신을 다 바쳐 실천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도와주는 기부천사님과 민들레수사님께 마음 다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