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딸, 생후 11개월된 원이 방송데뷔
해피투게더3에 가수 이승철이 11개월 된 딸을 공개했네요. 이승철은 내조의 여왕 히어로 윤상현과 함께 나와서
윤상현에게 묻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이승철의 11개월 된 딸 '이원'이 등장으로 의기양양해졌습니다.
역시 아빠에게 딸이 큰 힘이 되는군요.
한편 이날도 윤상현이 이승철과 함께 부른 네버엔딩스토리는 정말 누구의 노래인지 착각할 정도로 완벽하게 불렀습니다.
오히려 이승철이 목이 준비가 안되었는지 아님 윤상현의 기에 눌렸는지 이승철이 제대로 못부르더군요. ㅎㅎ;
하지만 대충 부른거 같았지만 역시 이승철의 목소리는 타고난거 같아요.
이날 이승철은 "TV에 나온 아빠를 보면 딸 원이가 알아본다"며 "내 노래가 나오면 알아듣고 춤까지 춘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아내가 임신을 했을때 매주 콘서트에 왔더니 태교가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해피투게더'의 사우나 콘셉트에 맞춰 목욕 가운에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등장한 이승철의 딸 원이는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안닮은거 같던데... ㅎㅎ
이승철의 딸 원이는 아빠의 노래가 흐르자 몸을 흔들었고, 노래를 끄면 이내 멈춰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박명수도 "내 딸 민서도 데려오겠다"고 하자, 유재석이 "민서는 그냥 집에서 쉬게 해라"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