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 약(藥)인가 병(病)인가?

[두루하사]

- 활 성 산 소 -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 눈에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결핍시에는 단 몇 분도 견딜 수 없을 만큼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산소이다. 이 산소는 호흡을 통하여 우리 체내에서 섭취한 영양소를 분해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 에너지 생산을 위한 체내 산소대사 과정의 부산물로서 유해 산소 또는 활성산소라고 부르는 free radical이 생겨난다. 이렇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 등 이물질을 백혈구에서 분해하기 위해서 사용되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졌을 때는 우리 몸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활성산소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그것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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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의 생성

사람은 산소를 호흡을 통해 몸 속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한다. 산소는 우리가 섭취한 영양물질과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든다. 바로 이 대사과정에서 소량의 활성산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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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에 의한 피해

우리 몸속 세포는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는데, 산화된다는 것은 즉 녹이 스는 것처럼 부식해간다는 것이다. 활성산소가 우리 몸에 존재하는 시간은 십만 분의 일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활성산소에 의해 한번 전자를 잃은 세포는 또 다른 세포에서 전자를 빼앗는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 또한 활성산소가 생김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계에 많은 혼란을 주고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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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항암제들이 인체 내에 투입될 때 활성산소를 더 많이 생산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활성산소는 우리의 몸에 필요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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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의 생성을 부추기는 것들

활성산소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서는 흡연이 있다.

담배는 항산화 역할을 적극적으로 돕는 비타민C를 파괴시켜 항산화 역할을 어렵게 만드는 한편 면역력도 약화시킨다. 이 외에도 대기오염, 식품첨가물 및 색소,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같은 일부의약품에 의한 부작용, 농약 및 오염물질, 방사선, 자외선, 과식, 과음, 지방과다섭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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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를 줄이는 생활습관

생활속에서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이고 항산화제의 활동을 활발하게 돕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이다. 요즘에는 간단한 소변검사만 하면 색깔로 체내 활성산소의 비율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량과 외부 항산화제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흡연과 비만 또한 활성산소와 항산화제의 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자신을 관리하고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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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를 줄이는데 좋은 음식

항산화제란 말 그대로 산화를 막는 물질이다. 항산화제에는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내부 항산화제와 음식물이나 약을 통해 추가로 섭취하는 외부 항산화영양제가 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내부 항산화제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그 양이 점점 줄어들고 효율성도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외부 항산화제를 꼭 섭취해줘야 한다. 특히 내부 항산화물질의 작용을 도와주는 영양소로는 망간, 동, 아연, 셀레늄, 비타민 B. 비타민 C, 후라보노이드 등이 있으므로 이를 많이 섭취해주면 좋다.

옛말에 지나치게 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활성산소 역시 적정량의 생성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되면 해가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활성산소가 제거되지 못하고 축적되게 되면 세포나 기관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질병이나 노화가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스트레스 해소, 적당한 운동, 금연, 소식(小食)등과 함께 적절한 항산화 성분의 섭취를 통하여 보다 건강하고 양질의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워터-黍]

활성산소란 스트레스나 무리한 할동으로 인해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면 백혈구 중에서 세균을 잡아먹는 과립구가 증가하면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과립구의 수명은 2~3일 정도 되는데 과립구가 수명을 다하고 사망할 때 이 할성산소가 방출되는 것이지요

[워터-黍]

즉 활성산소라는 것은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필요한 요소입니다. 교감신경 흥분이 의욕을 만들어주지요.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즉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지나치게 교감신경이 자극 받게 되면 과립구의 양이 너무 많아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활성산소의 양도 많아지는 것입니다.

[워터-黍]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족스런 생활자세를 갖는 데에서 활성산소는 저절로 줄어들고 적당한 양을 유지하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의 문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