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기초가 튼튼해야합죠
버섯농사의 기초는 버섯종균작업입니다.5년을 좌우하지요 ....
2011년 3월 마지막날 씨앗도서관 식구들과 옥씨기 풀뿌리 물가형님 친구분 그리고 후배분 랑잠형 후배님 내외 열댓명이 버섯농사기초작업인 버섯 종균작업을 하였습니다.
지금 이시간에 글을 올리는 옥씨기는 뻗을듯 말듯 눈이 감길듯 말듯....ㅎㅎㅎㅎㅎ
오늘자다가 오줌쌀지도 ㅎㅎㅎㅎㅎㅎ
<이것이 오늘의 핵심이죠 종균>-->겁나 비싸답니다.
랑잠님 후배 부부님.....번역을 하시는 분들 답지 않게 노동에 상당한 내공이 있습니다.
부인은 오늘 내일 하셔 보입니다.
오늘 뱃속에 애기가 하루종일 귀가 멍 했을듯 ㅎㅎㅎㅎㅎ
술을 안 먹겠다고 다짐하고 온 풀뿌리 버들치꼬임에 한 잔을...... ㅎㅎㅎㅎㅎ
인증샷들어간다고 했더니 딱 한사람 반응이....인증샷 종결자.....
누구.....세요.....
오늘 점심에 메리 저승갔고요....달구새끼 4놈도 명을 달리했습니다.
랑잠의 백숙은 전주의 김팽년 할머니보다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호수같은 경민이의 눈.......그리고 그의 입에는 제주 감귤쵸꼬랫뜨ㅎㅎㅎㅎ 흐미 !!! 맛나것네......
고릴라는 빠나나 경민이는 쵸콜렛과 찐빵!!!!!!
1부 작업이 끝나고 대부분의 여성농부들은 집으로 집으로......안가도 되는 여성농부도 덩달아 집으로 ㅎㅎㅎㅎㅎㅎ
모두들 일찍돌아감에 미안해 하는데요 ....한 분만 입이 찢어집니다.....ㅎㅎㅎㅎㅎㅎ
2부 작업은 밤나무 계곡에서 시작됩니다.
서서히 지쳐가고 ㅎㅎㅎㅎㅎ
작업이 끝나고 마무리된 버섯목1
작업이 끝나고 마무리된 버섯목2
뻉이 칠땐 몰랐는데 이쁘네요 .......
완벽히 버섯목 작업을 끝내지 못하여서 랑잠형이 내일 작업을 좀 편하게 하라고 다이에 잔뜩쌓아놓고만......ㅎㅎㅎㅎㅎ
오늘 옥씨기 손가락 하나 깨졌고요 눈 위가 조금 째졌습니다.
지금 약을 먹어야 합니다.마이싱하고요...뭐 이상한거 사왔네요 하모니카가 ㅎㅎㅎㅎㅎ
한방 파스도 사왔네요.......한방에 결림이 풀렸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오후에도 빡시게 하셨네요.전 손목에 파스붙이고 밥은 어제 가져온 삼계탕 국물에 걍 말아서 먹였어요. 다들 여기저기 아프겄어요.그죠? 랑잠은 어여 노은으로 날아오시오.그전에 순직하지 마시고...ㅋㅋ
체력의 문젠가요?
난, 아무시롱 않는데....퍽~
다만, "넋놓고 하늘쳐다보기"를 못하고 온거이 내내 아쉬움으로...
랑잠농원이 아니라 노은동에 갔다가 거의 사망할 뻔 했네요. 조용히 농장에나 있을걸... ㅎㅎ
경민이가 그 날 한 몫 했지요. 은물교구 몇번에 해당하는 작업이었더라?ㅋㅋㅋ 앞으로 경민이 소근육 운동과 협응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자주 가야할 듯. 머~~ 에미는 몸이 바스라지건 말건.ㅎㅎ 참고로 경민인 씨앗에 오기 무~~~지 싫어해서 대문앞에서 울며 씨름하기 일쑤랍니다. 돌아오면서 랑잠농원에 또 올까? 물었더니만 재까닥 "엉!"그러던데요.
무던이 님은 버섯목 번쩍번쩍 들더니 몸살 안 났나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좋은 데는 어른보다 더 잘 압니다.ㅎㅎㅎ
그래서… 경민인 뉘집 자식인가요? 밀밭님 둘째 아이?
명랑해님 아들내미? 경민이 엄마가 무던이님? (˘へ˘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