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논산시의회의원 예비후보자 서면인터뷰 1. 학력 및 경력 학력 논산부창초등학교 졸업(47회) 논산중학교 졸업(14회) 논산대건고등학교 졸업(17회) 경력 야학강의<논산재건학교 ‘69~’80>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81~’91) 논산군행정상담위원 논산군정책자문위원 강경(논산)경찰서선진질서위원 논산신용협동조합부이사장 논산중학교운영위원 청와대네티즌모니터링단원 취암8통개발위원장 김대중,이인제,노무현,이회창 대통령후보선거연설원 김형중논산시장후보선거연설원 이인제,김범명 국회의원후보선거연설원 논산대건고등학교총동창회부회장 ‘91,’95,‘98,’02,‘06 논산시(군)의원 입후보 현)대한노인회취암동분회사무장 현)새마을취암동협의회부회장 현)논산취암주공2단지주민자치회장 현)논산중학교총동창회수석부회장 현)논산대건고총동창회감사 현)자유선진당중앙위원 1. 출마동기 나는 한시도 논산을 떠나서 생활한 적이 없다. 그야말로 오리지널 정통 논산인이다. 중2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보살핌 속에 고등학교를 나왔다. 7남매 중 위로 누님 세 분, 아래로는 2남 1녀 동생들 모두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라서 어머니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공부를 썩 잘한 것은 아니었지만 서울의 모 K대 입시에서 낙방하고 대학을 포기, 야학을 통해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시작으로 무보수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그들 역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령기를 놓친 청소년들로 주경야독했고 나는 낮에는 반공연맹에서 근무하면서 밤에는 학생들과 함께했으니 주경야육(晝耕夜育?)이라고나 할까? 고향에 대한 애착을 봉사에서부터 찾은 나는 81년 대통령선거인 당선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91년 지방자치가 부활되자 당시 군의원에 출마 연거푸 다섯 번의 고배를 마셨다. 그때마다 뜻있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의미가 담긴 성원을 받았는데 그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일이 평생 나를 선거에 머물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날로 쇠락해 가는 논산의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 고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눌러앉아 배우고 익힌 고향사랑의 마음을 조상의 후광이나 돈과 권력이 아닌 지역 주민의 힘을 바탕으로 마음껏 펼쳐보는 게 꿈이었고 이번에 또다시 여섯 번째 시의원의 꿈을 이루려 나왔다. 선택을 받는다면 새로운 의정문화의 진수를 보여드림으로서 형식적인 시의회의 모습을 성숙한 지방자치의 산실로 만들겠다. 준비된 시의원의 진면목을 진솔하게 펼쳐 보여 드림으로서 지역과 시민들께 희망을 안겨드리려는 게 이번 출마의 이유이다. 2. 정치적 소신 나는 젊은 시절부터 “정직 정의 정도“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삶을 영위해 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정치적으로 이러한 가치를 지키면서 사는 길은 민주주의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해 온 정당은 야당(전통적으로 반독재 대열에 섰던 정당-민주당 등) 뿐이라 생각하여 이념적으로 중도좌파적인 정치 노선에 몸담아 왔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도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지금의 자유선진당 대표인 이회창 후보의 선거연설원이 되어 논산 금산 계룡을 뛰어다니며 지역 정서를 알게 됐고 판세를 박빙지역으로 올려놓으면서 비로소 소위 중도 우파의 정치적 노선을 경험하게 됐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탄생한 것이 자유선진당이고 현재 자유선진당에 몸담고 있다. 솔직히 낙선의 고배를 여러번 마시며 지내온 세월을 되돌아보니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정치에 뜻을 둔 사람은 적어도‘우물 안 개구리’는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제는 민주화 시대를 뛰어 넘어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보수를 지향하는 자유선진당에 있어보니 그야말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념이 붕괴되고 이제는 좌우 편가르기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정치 질서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시군구의원 만큼은 정당공천이 배제되기를 소망해 왔다. 그렇지만 관철되지 않았다. 현재 분명히 자유선진당 소속이므로 공천을 받아야 하겠지만 고질적인 정치행태에 빌붙어 굳이 매달리고 싶지는 않다. 남은 기간 동안 공천 정국을 예의 주시하면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절차를 밟아 정당에 의존하기 보다는 민심에 터 잡아 현명한 선택을 받고 싶은 것이 지금 나의 입장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민심을 저버리면 망한다. 세종행복도시 수정안에 분노하고 있는 충청권 민심을 받들어서 자존심을 지켜내고 날로 핍박해져 가고 있는 우리 논산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기 위해 나는 주권자인 시민의 의사를 하늘같이 받들어 금번 선거를 치룰 것이다. 3.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래도 깨끗하다는 것과 준비된 시의원으로 많은 분들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나는 거짓말을 가장 싫어한다. 그리고 거짓말 하는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 속과 겉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야말로 피곤한 일이 아닌가. 아마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나의 길을 막아서고 있다고 생각한다.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수단과 방법에서 참되고 올곧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활신조이다. 그렇게 살다보니 다섯 번의 실패를 감수해야 했고 이를 딛고 서서 승리를 쟁취하고자 한다. 그 승리는 나의 승리 뿐 아니라 이를 이루어 낸 유권자들의 승리이며 이를 훌륭한 의정활동을 통해 보답하려고 한다. “깨어있는 양심이 푸른 세상을 만든다.”는 보편적 진실을 내가 태어나 살아가고 묻힐 우리 논산에 뿌리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4.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 우리 논산의 가장 큰 현안은 계룡시 분리 이후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 수립이다. 저간의 의회가 얼마나 무능했으면 내 살을 도려내는 아픔도 헤아리지 못할 만큼 무감각한 집단이었는지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 새로운 인적 구성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맡기려는 게 이번의 선거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시의회 진출의 꿈을 키워왔다. 자신의 영달보다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려는 사명감을 갖지 않고는 안 된다. 출향인사들의 애향심을 고향발전의 동력으로 실질적 역할을 이끌어 내야 한다. 현재 서울에 있는 사무소의 기능과 시스템을 내실있게 운용하기 위하여 대폭 체질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이동 시청에 버금가는 권한을 위임하여 외지로 부터 기관 및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힘을 실어 주겠다. 돈과 권력이 연계되던 토착 부호들의 선출직 참여가 종식되고 자질과 능력을 갖춘 비전세력이 민의를 대변하는 명품 지방자치가 열리는 원년으로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독선적인 지방자치가 아니라 시민을 섬기며 귀 기울이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메이커가 되어 논산에 희망을 심어주고 활기찬 논산을 열어가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5. 동문께 드리는 말씀 재향 동문들은 오늘 이 시간에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끝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향을 그리며 오늘의 나를 있게해 준 어머니 품속 같은 잊을 수 없는 고향 논산이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고향 축제에 참여하며 향수를 달래는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인 역할을 통해 고향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호소하고 싶다. 본시 고향 출신 인사들 중 출중한 분들이 많아 관계요로에 진출해 있으니 속속들이 이를 연계하여 ‘고향발전후원회’ 회원들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시세(市勢)가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하위 그룹에 든다는 사실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그 한 방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공직에 선출될 수 있도록 무언의 압력을 넣어 줄 것을 감히 부탁드린다. * 출생지 논산시 화지동 199 번지 * 주소 논산시 취암동 95 번지 주공아파트 207-1101 논산시 나선거구(취암동 부창동 부적면) 논산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조 영 구 www.babo09.com (바보영구닷컴) 손전화 : 010-4415-0909 |
출처: 조 영 구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