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선 혁신 경진대회 개최
동해교육청, '글쓰기 능력 신장' 등 6개 작품 발표
동해교육청이 교육 개선을 위한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교육청은 10일 오후 동해교육청 회의실에서 금영자 동해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동해교육청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육의 질 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혁신 경진대회에는 지역 학교와 교육청에서 총 21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최종 6개 안이 이날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 동해초는 "독서를 통한 글쓰기 능력 신장", 북평초는 "우리 학교 도서관이 독서문화의 장이 되기까지", 삼화초는 "잠들어 있는 나의 잠재력을 깨워라", 묵호여중은 "세계화의 첫걸음", 북평여중은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교 의식행사", 동해교육청은 "공무원이 움직이는 고객 맞춤형 민원행정" 등을 발표했다.
금영자 동해교육장은 "각 학교별 다양한 아이디어로 학교가 변화하고 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혁신경진대회를 갖게 됐다"며 "교육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발표, 교육개선과 혁신을 이뤄나가는데 크게 도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해/홍성배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