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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이 남으로 흐르며 금강산 지나 남한으로 넘어오며 첫 번째로 오른 이름있는 봉우리 馬山(△1051.9)은 대동여지도나 산경표 마기라산이라는 산이름이 있어 더욱 더 정이 가는 산이다 바로 그 마산에서 고성군 간성읍과 토성면의 경계를 따라 분기하여 죽변단맥 분기점(1030, 0.8)에서 경계능선을 떠나 간성읍을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북진하며 임도(농로) 십자안부(650, 2.2/3)-737.4봉(0.5/3.5)- 임도종점(770. 1.2/4.7)-814.2봉(0.5/5.2)-임도(730, 0.6/5.8)-임도(670, 0.8/6.6)- 650.6봉(0.2/6.8)-630봉(0.8/7.6)-590봉(0.7/8.3)ㅏ자안부(550, 0.3/8.6)-590봉(0.1/8.7)- △504.2지점(1등삼각점, 0.7/9.4)-임도고개 십자안부(290, 1.4/10.8)-250안부(0.4/11.2)- 관대바위봉(310, 0.3/11.5)-임도 관대바위들날머리(250, 0.5/12)-290안부(0.3/12.3)- 삼거리도로(210, 0.6/12.9)-임도 삼거리(210, 0.5/13.4)- 고성산 들머리 임도 삼거리(210, 0.1/13.5)-古城산(△297.0)어깨(270, 0.3/13.8)- 임도(210, 0.4/14.2)-임도 삼거리(210, 0.4/14.6)-임도 삼거리(150, 1.8/16.4)- 151.6봉(0.6/17)-고성운동장(30, 1.5/18.5)-고성군청 뒷능선 들머리 도로 삼거리(50, 0.2/18.7)- 7번국도위 고가도로(70, 0.6/19.3)-봉호리 도로고개(10, 1.4/20.7)-50봉(0.4/21.1)을 지나 고성군 간성면 봉호리 윗갈벌마을 북측 드너른 해안평야로 내려서 마루금을 그릴수 없으니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마산 또는 칠절봉이 발원지인 북천이 동해 바닷물이 되는 곳(0, 0.7/21.8)에서 끝나는 약21.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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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고성단맥자투리구간종주 지도
진행경로
△고성산 정상 이층정자-고성산어깨-고성산 들머리-임도(본능선)-임도삼거리-임도삼거리-151.6봉(마킹 위치가 좌측 마루금으로 옮겨야 맞습니다)-수성샘터-고성운동장-고성군청 뒷능선-신7번국도위 고가도로-봉호리 도로고개-북천철교 남쪽 삼거리-북천철교-북천철교 북쪽 삼거리-마산 들머리(북천 하구 합수점)
등로상태
극히 일부구간 A급~C급 등산로 rm 외는 전체가 임도거나 간성시내도로임
독도 등 주의사항
고성시내 외에는 특별히 주의할 곳 없음
언제 : 2020-0706(월)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고성산 정상 이층정자에서 빽을 해 고성산 들머리로 내려와 임도길을 따라 고성시내 종합운동장을 지나 고성군청 뒷능선 임도길로 진행해 마지막에 산길로 봉호리 도로로 내려가 2차선 도로를 따라 봉호리마을 지나 북천을건너는 북천철교를 건너 뚝방길로 마산들머리인 북천하구까지
구간거리 : 11km 단맥거리 : 7.6km 기타거리 : 3.4km
구간시간 6:00 단맥시간 2:00 기타시간 1:00 휴식시간 3:00
고성 고성산 이층 초호화 전망정자에서 시커멓게 보이는 숲과
휘영청 밝은달과 항시 그옆을 지키는 유난히도 빛나는 샛별과 같이
가끔씩 싸늘한 한기를 동반하는 동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을 청했으나 잠이 들었는가 했는데
온갖 잡새들의 향연에 비몽사몽일어나
널어 말렸던 옷가지들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답사산행을 시작한다
날이 샐때쯤 이층정자에서 바라본 파르라니 떨리는 숲과 하얀 보름달
밤새 신새를 진 이층정자와
정상석
고성산안내도와 고성산성과 수타사 이야기 오늘 산행구간은 처음부터 임도를 따르는 길이
간성시내를 통과해서 봉호리 도로내려가는 끝부분만 산길로 내려가고
봉호리도로 이후 48봉 하나는 길자체가 없는 밀림이거나 군부대라 생략하고
도로따라 북천을 건너 [백두향로]마산(건봉)단맥
마산 들머리까지 가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그러므로 극히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구간이 임도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97 20.2
고성산 정상 이층정자 : 5:00 5:10출발(10분 휴식)
초호화 이층정자에서 내려와
좌측 중간 가운데 수타사정터1.7, 수성샘터3.7이라는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 목조데크계단길로 내려가면
단맥능선으로 내려가는 방향이 맞는 것 같아 내려가다보니
이구 전망데크에서 더 이상 내려가는 길이 없다
다시 올라와서
높은 2층산불감시초소와 송신탑겸 자동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이르면
2층산불감시초소 우측으로 판독불능 망가진 삼각점이 있고
이정목에 그리로 내려가면 금수리라고 한다
도면보고 금수리를 확인해 보니 이구 아니네요
결국은 능선을 이어가지 못하고
어젯밤에 올라온 그 도로같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
수성샘터산림욕장안내판과 이정목이 있는 고성산들머리 임도삼거리에 이른다
이후 이정목이 나올때마다 수성샘터쪽으로 가면 100% 맞는다
이정목에 우측으로 가면 수성샘터3.3, 좌측으로 가면 탑동리2
온길 고성상400, 금수리3.6
210, 21.1
고성산 들머리 임도 삼거리 : 5:25 5:30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 어제 왔던 단맥능선을 이어가는 길이다
수성샘터쪽으로 너른 임도를 따라 약100m 정도 가면
임도는 급히 좌측 서쪽으로 꺽어지는데
우측 고성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없다
210, 21.2
서진점 : 5:33
ㅏ자 경운기길 지나 ㅓ자 경운기길이 있는 곳에는 장의자까지 있다
이정목에 갈길 수성샘터3, 온길 고성산1.1
190, 21.4
ㅓ자길 삼거리 : 5:35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르면
비법정숲길 출입제한 안내판이 있다
도로같은 길에다가 뭐하는 짓인지 도대체가 아리송하기만 하다
임도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에 온길 고성산1.4, 좌측으로 가면 어천리1.9
단맥능선은 우측으로 가며 수성샘터2.7
190, 22
임도삼거리 : 5:50
탁자 장의자들이 수시로 나오고
운동기구 장의자들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에 좌측길은 경운기길 수준이라 아무것도 없고 우측으로 갈길 수성샘터2.2
210, 22.6
임도 삼거리 : 6:00
이제부터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치며 진행을 하게 되는
명실공히 고성군민들의 산책로 구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길은 너른 임도라 자동차가 다녀도 될 정도로 정비도 잘되어있고
무엇보다도 장송숲길이라 솔향 그윽한 향기로운 길을 계속 끝까지 간다는 것이다
나체까지는 아니더라도 눈돌리기 힘들 정도로
시원하게 완전히 벗고 보무도 당당하게 올라가는 예쁜 아가씨들 2명
건강미 넘치는 그 모습에 마음속으로 갈채를 보내며
땀으로 쩔은 냄새나는 긴팔 긴바지로
온몸을 시체처럼 동여매고 가는 내가 얼마나 불쌍했을까^^
여보 나도 길좋은 곳을 시작할때는 그런 모습으로 다닌다우
이건 어제 하루종일 밤낮으로 길없는 가시길을 헤매다보니
새로운 옷은 없고 어쩔수 없이 이러구 가니 그저 살펴주시게나 미안허이^^
가운데 너른 보도블럭 헬기장을 끼고 크게 ∪턴하는 임도 삼거리에 이르면
우측으로 가면 물골숲길 안내판이 있고
좌측으로 가면 수성샘터안내판이 있고 119구급함이 있다
우측 조금 높은 곳은 장의자 탁자 운동기구들이 있는 쉼터고
이정목에 온길 고성산2.9, 좌측 수성샘터1.2, 우측 금수리1.5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포장길이고
단맥능선은 좌측 수성샘터쪽으로 비포장길로 내려가야 한다
150, 23.5
∪턴 임도 삼거리 : 6:15 6:25출발(10분 휴식)
가끔 망가지거나 풀 무성한 진지들이 있는 것을 보면
이 도로는 옛날에 군부대 훈련장 도로가 아니었나 하는 추측을 하게한다
젊으나 젊은 부부1쌍, 아가씨1명, 예쁜 아줌마3명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히히덕거리며 올라가는 모습
자유와 자연이 주는 행복 그게 진정 사람 사는 것이리라
수시로 산책꾼들을 스쳐 지나간다
십자길 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에
좌측 수성샘터(평길)800, 우측 수성샘터(오름길)700
즉 좌측은 사면길이고 우측은 능선길이라는 이야기다
130, 23.1
십자안부 : 6:30
직진으로 오르며
좌측으로 조금 높은 곳에
콘크리트포장 정방형 너른 헬기장이다
비박터로는 짱이다
헬기장 : 6:33
우측으로는 군부대창고건물인 듯 건물들이 있고
도로따라 내려가도 되지만 좌측 정상이 궁금해서 올라가보니
너른 공터에 화생방종이 있고 참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군부대 훈련장인 것 같다
조망이 더없이 좋아 백두대간이 향로봉어깨에서 금강산으로 가면서
향로봉 정상으로 가는 산줄기 하나를 흘렸으니 건봉산으로 해서
북한의 남강하구 해금강을 바라보는 곳에서 끝나는 [백두]향로지맥 산줄기다
끝자락 일부는 북한땅이지만 대부분은 명색이 남한땅이다
그렇지만 남방한계선 능선이라 모조리 지뢰밭으로 알고 있으며
엄격히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서 답사가 불가능한 산줄기다
그 향로지맥이 유장하게 흐르고 있으며
그 아래로 [백두향로]화진포단맥 낮은 산줄기 하나가 화진포로 흐르고
바로 앞으로는 또 하나의 나지막한 산줄기가 오늘 지금 가고 있는 산줄기 끝에서
북천건너 끝나는 [백두향로]마산(건봉사)단맥 산줄기가 흐르고 있다
오늘 자투리 남은 산줄기는 오전중에 끝내고 오후는 그 산줄기를 알현하기로 한다
산줄기 끝에 해발48M인 아주 작은 마산이라는 봉우리가 하나 있어
그 이름을 차용해 백두대간 향로지맥에서 분기하였으므로
[백두향로]마산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그 산 자체가 너무 적고
벌판 바닷가에 마치 독립봉인양 홀로 고막껍질 하나 엎어놓은 것같다
그래서 이산줄기 북쪽 개울가에 천년고찰인 건봉사라는 절이 있어
그이름을 병기하여 산줄기의 위치를 명확하게 나타내기로 한다
그래서 이름을 지어보면 [백두향로]마산(건봉사)단맥이라고 할수 있다
각설하고 좌측으로 바라보면
엄청나게 예쁜 마치 스위스 무슨 전원마을을 연상시키는 제법 큰 마을이 있는데
아마도 간촌마을인 것 같다
151.6봉 : 6:35 6:45출발(10분 휴식)
여기서 도로로 내려가 도로따라 계속 내려가지말고
우측 군부대 창고 있는 곳으로 능선을 가늠하는 것이 고성종합운동장으로 가는
맞는 마루금인 것 같은데
다시 산길로 가면서 무슨 장애물을 만날지 몰라
원칙은 아니지만 좋은 길따라 어차피 종합운동장으로 가게 되니
편하게 가기로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도로로 다시 내려가지말고
묘지능선으로 내려가는 것이 정확한 마루금이지만
하던대로 도로로 빽을 해서 도로따라 내려간다
정확한 마루금이 아니고 편리성 때문에 가는 길이니
최단거리로 가는 길로 가는 것이 맞는 길이다
죽 내려가 좌측 평길로 오는 길과 만나는 너른 공터에 이른다
탁자등이 있어서 쉬기에 좋다
이정목에 수성샘터400M 남았다고 한다
130, 24,5
임도 삼거리 : 6:50
ㅏ자길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에
직진하면 간성읍600, 바로 그 ㅏ자길로가면 수성샘터100, 고성종합운동장800
이왕 온 것 수성샘터는 구경하고 가야하니
일단은 ㅏ자길로 수성샘터로 내려간다
110, 24.7
수성샘터 갈림길 : 6:55
인위적으러 만든 길이라 길상태는 특A급 도로같은 길이 이어진다
수성샘터에 이르러
우측으로 횡단해서 맞는 산줄기를 찾아가야하지만
길 자체가 없으므로 그럴 필요없이 원칙은 아니지만 그냥 좋은 길로 진행하며 내려가
적당히 종합운동장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수성천 안내석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샘터주변으로 들고 나고 있어 정신줄이 산란해진다
잠깐 밑으로 있는 목조다리는 샘터를 한바퀴도는 산책로라고 한다
단맥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없다고 하는데
그 말을 믿고 안가본 것이 지금은 조금 후회가 된다
잘 가꾸어진 샘터 안내문과
수성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송, 적송, 송목, 송수, 청송,
솔, 솔나무, 소오리나무라고도 불리우는 높이35m 둘1.8m인
소나무 안내판과 노간주나무 안내판 등 등 등 볼거리도 많다
아무런 표시는 없어도 정면으로 돌계단을 오르면서 가는 길이
종합운동장으로 가는 길이다
염치불구하고 사람들이 안오는 틈새를 찾아
그 상거지 같던 옷을 벗고 찬물 한바가지 머리에 들이붓는다
수건샤워로 지저분한 온몸을 대충 닦아내고
반바지 반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 정도만 해도 날아갈 것 같다
빈패드병 모조리 물을 채우고
전혀 아닐 것 같은 길로 돌계단을 오른다
90, 24.8
수성샘터 : 7:00 7:20출발(20분 휴식)
특A급 길은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지만
좌측으로 조금 높은 곳에 있는
어젯밤에 고성산 정상에서 보냈던 이층정자와 똑같은 전망대로 올라가 보니
고성읍내가 한눈안에 들어오고 바다가 하얗게 보이고 있어
사진을 찍으면 나오질 않고 허공으로 보일 뿐이다
이층정자 전망대 : 7:22 7:25출발(3분 휴식)
예쁜 단풍나무 식재길을 진행해 통일기원 돌탑을 지나
∩로 휘어지는 길에 이르면 ㅏ자길이 있지만 아무런 표시가 없다
지금이라도 그쪽으로 해서 본능선을 찾아가도 되지만
나는 편한마음에 이정목이 가르치는
좌측 수성샘터 숲길 안내판이 있는 쪽으로 돌아내린다
지나온 수성샘터에서 400M라고 한다
50, 25.3
∩길 수성샘터숲길 안내판 : 7:30 87:35출발(5분 휴식)
계수기를 통과해 건물 좌측으로 가면
이정목에 고성산4.6, 고성종합운동장 고성청소년수련원200,
좌측 위로는 산아래식당이 있는데 영업은 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청소년수련원 등 거대한 시설물들을 지나
거대한 체육관 앞에 거대한 원형경기장인 고성종합운동장에 이른다
고성종합체육관 : 7:40
좌측으로 빙돌아 드너른 주차장, 멋진 공중화장실을 지나
도로따라 오르며
운동장 정문을 지나
동해아파트 우측 사거리 길 건너 직진
간성로67번길로 진행했으나
바른 마루금이 아니고 좌측으로 도로따라가면서
제일 높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마루금이다
30, 26.1
동해아파트 : 7:45 7:55출발(10분 휴식)
잘못 간 간길이지만 그대로 묘사를 해보면
간성제일장로교회쪽으로 몇M 가면 좌측으로 계단 몇 개 올라가면
삿갓소나무란 보호수소나무와
지금의 이산줄기 분기봉인 마산
산경표에 나오는 마기라산의 이름을 차용해 지은
일명 마기라산성이라고도 불리우는 간성읍성비가 있고
그밑으로는 팔각정 밑에 간성읍사무소가 있다
읍사무소 마당에는 신목이 한그루 있고
그 나무둘레에
삼척에서 고성에 이르는 동해안길을 낭만가도라는 안내판과
전국에서 제일 북쪽에 있는 간성읍과 제일 남쪽에 있는 제주도 사귀포시 대정읍과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자매결연기념비인 대한민국비석 등 등
많은 것들이 있어 정신이 산란하다
간성읍사무소 : 8:00
도로따라가 군청사거리에 이르고 그 뒷능선이 마루금이다
그나저나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배는 고프고 문을 연 음식점은 한군데도 없다
군청앞인데 뭐가 없을까 두눈을 부리리며 찾으며
좌측으로 진짜 능선을 만나러 시나브로 오른다
ㅎㅎ순대국집 발견 테이블 몇 개 없는 집인데
노부부와 아들이 같이하고 있는 모양이다
써빙은 징그럽게 큰 젊은이가 하고 있다
혹시나 아는게 있나 하고 건봉산과 기타 동네 산들에 대해 물어보니
이동네 토박이라는 분이 관광지도에 나오는 이야기 외에는 아는게 없다
물어본 내가 잘못했지^^
어제저녁에 마시지 못한 해장술까지 섞어서 먹으며
시원한 곳에서 느긋하게 1시간 넘게 쉬었다가 일어난다
군청앞 : 8:05 9:25출발(1시간20분 휴식)
도로따라 잠시 오르면 상리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이 마루금이다
도로가 우측으로 급하게 꺾이는 지점이다
30, 27.8
상리버스정류장 : 9:30
길을 건너
우측으로 조금 아래 산호음식점과 김청수법무사 건물 사이
1차선포장도로로 오른다
입구에 이정주가 있다 그길은 등기소 법원 충혼탑 가는 길이란다
등기소 법원 다 지나고
반공의거순국비가 있는
충혼탑에서 도로는 없어진다
그 충혼탑은 300잡수신 부부상수리나무 보호수가 지키고 있다
바로 우측 아래로 군청건물이 내려다보인다
충혼탑 : 9:34
우측으로 계단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군청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는 것 같다
잠깐 오르면 철책쳐진 곳이 나오고
좌측으로 돌면 아래서 올라오는 포장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조금 가면 그 철책으로 들어가는 정문이 나오고
그안은 간성배수지라고 한다
뜬금없이 동네 야산 배수지옆에
이곳은 “625전사자유해발굴기념지역”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이후는 “간성읍성 탐방길” 작고 예쁜 안내판을 따라가게 된다
30, 28.1
간성배수지 : 9:35 9:40출발(5분 휴식)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비포장길로 가면서
우측 아래로는 어마어마하게 큰 군청주차장이
중고자동차시장을 방불케 한다
잠시 가다가 간성읍성탐방길은 우측으로 내려가버리고
단맥 능선은 직진 봉호리로 가는 길로 가야한다
간성읍성탐방ㅏ자길 삼거리 : 9:43
ㅓ자 삼거리 지나 살짝 오른 곳 오거리에 이정목이 있다
온길 고성군청, 좌측으로 산을 넘어가말고 산으로 오르면 봉,
우측 산길로 내려가면 군인아파트, 직진히면 봉호리
50, 28.4
오거리(50봉어깨) : 9:45 9:50출발(5분 휴식)
7번국도를 상리육교라는 고가도로로 건너고
신7번국도를 또 고가도로로 건너간다
30, 28.7
신7번국도위 상리육교 고가도로 : 9:55 10:00출발(5분 휴식)
너른 1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얼마 안가 비포장길로 바뀌고
군부대철책을 만나 그 철책을 따라간다
우측 아래가 전부 군부대 시설물들이다
에구 감사합니다 철책옆으로 이리 너른 도로같은 길을 내주시어
누구든지 지나갈수 있게 해주셨으니 부대장님의 큰 은혜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전혀 정비도 안해놓고 지나가지도 못하게 보초세워 총부리를 겨누는 부대장은 좀 배워라 욕하기 전에 .....^^)
진지 참호들이 즐비한 군부대 훈련코스가 계속되고
50봉어깨 오거리에 이른다
29.1
50봉어깨 오거리 : 10:05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군부대철책이 나오고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다
좌측으로 가면 봉호리 우측으로 가면 40관리대대 가는 길이란다
좌측 봉호리쪽으로 간다
50, 29.2
삼거리 : 10:10
드너른 헬기장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 ㅏ자 삼거리에 화장실이 있고
조금 오르면 이정목이 나오고 우측 사면길로 가면 부호리 가는 길이고
아무 이야기 없어도 직진 능선으로 오른다
50, 29.6
삼거리 위 : 10:20
56봉 둔덕으로올라가면 참호봉이다
참호로 이어서 내려간다
56둔덕봉 : 10:25
2차선 도로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반긴다
결국 정확하게 내려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온길 고성군청, 우측으로 가면 동호리 좌측으로 가면 보호리라고 한다
앞 30봉 오르는 길은 그어디에도 없는 가시잡목밀림지대다
어차피 넘어가면 다시 들판이 나올 것이고
그 다음 48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들어
좌측으로 도로따라 합수점으로 가기로 한다
10, 29.9
봉호리 도로 : 10:30 10:35출발(5분 휴식)
가다가 우측으로 보니 그 산일대는 제한구역으로
사진촬영을 금지한다는 안내판들이 설치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군부대가 아닐가 생각이 든다
암튼 어차피 갈수 없는 곳이다
우측으로 산자락도 끝나고
좌측으로도 봉호리 제법 큰마을을 지나 산자락이 끝나고
어디가 마루금인지 육안으로는 전혀 판별이 안되는
드너른 평지 논바닥을 가로지르는 2차선도로를 계속따른다
철탑을 지나 북천건너 고막껍질 한 개 엎어놓은 것 같은 마산이 보이고
북천변에 이르면
인도교인 멋진 목조데크다리가 평화누리길이란 이름을 달고 신설되어있다
이다리가 없으면 제방길로 좌측으로 보이는 신7번국도로 다리를 건너
도로따라 마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거 완전히 횡재를 한 기분이다^^
그 멋진 목조데크다리는 안내판에 북천철교라고 하며
북천철교 안내판
구구절절 그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민족의 애환이 서린 슬픈 현장이기도 하여 옷깃을 여민다
이정주에 이길은 해파랑길 북천철교0.2, 마산해안교0.6
우측 뚝방길로 가면 북천하구1.4km (2배로 뻥튀기가 된 거리임)
이길이 해파랑길이라는데
이게 도대체 어디서부터 해파랑길인지
그 싯점을 내가 놓친 것 같은데 암튼 해파랑길이라고 한다 ^^
여기서 우측 뚝방길로 가 북천하구 합수점에서 고성단맥 마무리를 하고
빽해서 다시 이 다리를 건너
다시 뚝방길로 마산 들머리인 북천하구 북안으로 가서 답사를 시작해야한다
그러느니 차라리 다리를 건너 마산들머리로 가는 것으로
북천하구 남안으로 가는 것을 대신하고자 한다
0, 30.63
평화누리길 남쪽 북천철교 : 10:45 10:50출발(5분 휴식)
다리를 건너가면서 중간 중간 쉬면서 주변 경치를 볼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
우측 북천하구와
마산을 보다가
좌측 7번국도 다리와 그 뒤로 유장하게 흐르는 향로지맥을 바라보다
다리를 다건너면 다리입구 삼거리로
이정목에 좌측으로 가면 고죽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해파랑길이란다
거리가 30.83인 것으로 보아 북천 하구는 짧은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하천폭이 200m라는 이야기라 어느 강폭보다 넓은 하천인 것 같다
인터넷을 디져보니 프랑스의 대표 관광지인 세느강의 미라보다리가 173m 길이니
그 미라보다리보다 무려27m나 더 긴 다리인 것이다
울나라 알려지지 않은 조그만 하천인 북천이 이정도니
알려진 대표적인 한강의 양화대교 강폭이 1053m이니
세느강의 6배가 넘는 강폭이라니
울나라가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가^^
0, 30.83
해파랑길 북쪽 북천철교 : 10:55
뚝방길로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따라가다
육각정자 평화누리길이라고 한다
에고 햇갈려라 결국 평화누리길이 해파랑길이고
해파랑길이 평화누리길이라는 이야기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이길이 동해안국토종주자전거길이라고 한다
그 3가지 길을 종주하시는 분들 인증해서 자랑하시라고
북천철교인증센터가 있네요
북천 지천인 [백두]마산(건봉사)단맥 △390봉이 발원지인 초계천을
마산해안교라는 다리로 건너 우측으로 목조데크길이 사방으로 나있는
합수점과 그 앞으로 조금 더가 논두렁물을 건너는 다리가 없으니 좌측으로 빙돌아
북천 동해 합수점까지 가는길은 지난한 길이지만
다행히 바로 앞으로 지척으로 보이니 아이종주로 가름하고
북천하구남안으로 가는 길 대신 온 것으로 가름하고
여기서 반은 휴식시간인 [백두]고성단맥종주의 대단원을 내린다
3시간이면 올 거리이므로 어젯밤에 고성산 정상 이층정자에서
보름달과 샛별을 희롱하며 보내지말고 밤새도록 종주를 하고
마무리를 지었어야 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지만
거의 완벽하게 종주를 완성했으므로 그것으로 만족한다
0. 31.2
북천 초계천 하구 마산 들머리 : 11:00
마지막으로 바라본 북천 동해바다 합수점 북천하구
그후
마산마을 민가가 나오기 전에
좌측 드너른 운동장을 가로질러 마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그 이후 기록은 [백두향로]마산(건봉사)단맥 입문기롤 보아주시기 바란다
[백두]고성단맥자투리구간종주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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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북천철교!
애환이 깃든 곳이네요.
지금은 리모델링하여 평화누리길로 이용한다니 다행이고요.
앞부분이 등재되지 않았네요.
요즘 다음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자동 업그레이드해 놓았다며 전보다도 못하고, 차라리 던을 받던가,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물량 네이버로 옮길 수도 없고요.
산행기 올릴 때면 싱경질에 또 싱경질, 증말 승질 엄청나네요.
갈이천정이라고 목마른 놈이 참고참아야지요.
지두 산행기 올리며 5번인가 재시도한 끝에 성공한 겁니다.
동병상련
선배님 이해가 됩니다.
블로그는 더 0판이고
한글 아래아도 옛날하고 틀려져서 올리면 없어지고 사진은 날라가고
너무 개판이라 그저 워드할때만 이용합니다
내가 사용할줄 몰라서 그런지
아예 그렇게 시스템을 만든 것인지 어느 쪽이던 답답합니다
개선책이 없으면 많이 떠나갈 것 같은데 아마 강제로 탈퇴는 못시키니
그런식으로 괴롭혀서 탈퇴를 시킬려구 그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는 너무 0판이라
어느분 이야기로는 블로그를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다며
안나가면 자료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카페가 블로그보다 많이 낫기 때문에
자료를 전부 카페로 옮긴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암튼 내가 해보니 블로그는 작업을 할수 없을 정도라
그래도 카페가 작업하기 조금 편합니다
사진 50장 이상 올리지 못해
그것 맞추는 것도 엄청 어려워 죽을 맛이고
가끔 가다 1MB용량초과라며 멧세지가 뜨는데
닝00 사진 한장도 안되는 용량인데 어쩌라구요^^
이상한 멧세지가 뜨고 화면이 넘어가지 않으니 당연히 확인클릭하면
휘리릭 요술상자처럼 그동안 저장하지 않고 작업하던 모든것이 날라가버립니다
그러면 별쑈를 다해서 올리는데
이산행기도 2번 작업한 것입니다
그래도 좋은날 되세요
광고 띄워서 이득 챙길때는 언제고
이제는 이득이 생기지 않는지 그것도 이상합니다
정말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니 그 많은 자료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입니다
묘수가 있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시기를요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