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어요: 사도행전 27장 묵상
“ 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젯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7:23 – 25)
요약)
이달리야행 배를 탓으나 풍세가 험하다. 바울의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하다
얼마못되 큰 광풍을 만나 위기에 빠지나 바울이 물질은 손해 보나 한 섬에
걸릴 것을 예언하며 안심시키다. 14일을 음식 절약하나 구원의 때가 왔다
바울이 축사하니 276인의 선객이 배부르게 먹고 밀을 버리고 배를 가볍게 하다.
배는 깨졌으나 바울의 말대로 모두 생명을 건지다.
묵상)
믿음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된다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이는 그대로 손에
믿는 바를 자신의 손에 현실화하는 복이 주어진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보다 더 확실히 믿는 바울의 믿음으로 바울 자신이 광풍에서
조차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평안가운데 사명을 붙잡아 세우고 남도 세워준다.
저가 누구인가? 명목상으론 죄수이다. 그러나 죽음의 위협가운데 정신잃은
모두 가운데 확신에선 저가 276명의 생명을 건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빛낸다.
바울은 지금까지 수없는 고비와 고통을 넘겼고 그 가운데 함께 싸워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너무도 실감나게 깊히 깊히 체험하고 하나가 되었다.
자신이 지칭하듯 명실공히 주만 섬기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이다.
이왕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 정도 믿음대로 살아가는 외골수 인생이어야
겠지 않겠는가 마음에 깊히 사모친다.
위기에 처하면 일반인들은 정상적인 사고가 내적으로 이는 두려움에 휘말려 멎어 버린다.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제 정신만 바싹 차릴 수 있으면 위기는 하나님의 성품을 깊히
체험하게 되어 믿음이 도약하고 하나님과 정이 깊히 들 수 있는 기회이다.
위기가 더 클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더 놀랍게 부정할 수없이 나타나니 아무리 의심으로
가득찬 이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무릎을 꿇게 된다. 아무리 생명의 위협이 와도
죽어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강 심장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 보면 기쁠때나
슬플때나 힘들때나 매사에 속을 다 터 놓고 나누며 일을 해결하도록 늘 도와 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더구나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할 일이 있기에 그가 자기를 살려 주실 것이니 함께한
모두가 살리라는 어찌보면 건방지기까지한 이 확고한 믿음 덕분에 죄수가 리더가
되니… 옷을 무슨 옷을 이었던지 세상은 믿음의 사람 중심으로 하나님이 운영하시니
우리의 빽이 정말로 대단하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세상은 확실히 믿는 자의 것입니다.
제 아무리 높은 자리로 잘난 척한다해도,
인간이 대항할 수 없는 재해등이 덮칠 때
오직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자연 운영하심에 순응할 뿐
인간이 의지하는 모든 것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그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있어 그 사명 완수위해 하나님이
길을 내시고 그 여정에 만나는 모든 이들이 다 구원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확인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담대히 주님이 주님되심을 전하고 살고 싶습니다.
문제를 만나도
문제가 클수록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드러나게 하는 놀라운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대기하고 싶습니다.
성령님의 세미한 소리를 분명히 들을 수 있는
믿음의 귀를 밝게하여 주시고 또한 들리는
성령님의 뜻에 철저히 순복하고 싶습니다.
매사에 주님의 마음과 하나되어 평안가운데
나아 가려고 몰려드는 잡 생각들을 물리치고
주님 앞으로 나아 갑니다.
내 안에 좌정하시어 기쁘신 주님의 뜻대로
인도하시고 아직도 향방없이 철없는 저를
주님이 자랑스런 딸로 사랑받게 하소서~~
주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심을 기뻐합니다
이희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