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금),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늘편한집’에서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으로 마련된 운동화 전달식을 가졌다.
KLPGA와 ‘E1 채리티 오픈’의 주최사인 주식회사 E1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기부금 1억 2천만 원(선수 기부금 6천만 원, E1 기부금 6천만 원)을 조성하였고, 이중 7천만 원으로 21개 장애인 시설에 프로스펙스 운동화와 양말을 지원한다.
외출 시 편안한 운동화를 주로 신는 장애인들에게 이번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원한 운동화는 총 21개 시설, 986명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부회장, ‘E1 채리티 오픈’에서 5년 만에 생애 2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보경(27,요진건설)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보경은 “선수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대회 상금의 일부로 장애인분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좋은 일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잔여 기부금 5천만 원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LPGA
전략마케팅팀
김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