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만에 캠핑장이란델 다시 갔다왔습니다.
무거운 80리터 배낭 매고 높은곳에서만 자고 꽁치 고등어 통조림으로 된장 조금 풀어서 국 끓이고, 설익은 밥 먹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거의 당시에 비하면 초호화판이더만요...ㅋㅋㅋ
하여튼 반갑습니다.
제가 사진을 좀 많이 찍었기에 올려보고자 합니다.
중앙고속도로 모 휴게소에서.
화살나무가 가을을 맞아 단풍이 잘 들어있다
저녁때가 되어 불판이 벌어지고...
목살은 때 벗겨 그릴에 드러누웠고...
지글지글 뿡짝..
에구 연기야
불타는 연탄 뜨거운밥솥.
밥순아 밥탄다.... ㅎㅎㅎㅎ
에그...이게 뭐시냐?
드디어 시바스리갈 타임 시작이구만요
흐미...난 몰라...
징그러~~~ ㅎㅎㅎ
헉... 모자 둘러쓴 이양반은 내가 못본거 같은딩....쩝
앗....
화주의 새파란 알콜 불이 살았네요...야호~~
술 권하는 사회. 좋은 사회. 정의로운 사회
아침에 일어나서 식은 죽밥 데워먹고...
엥....
한마리 잡아 사람 애만 먹이던 그 낚시터..
다음번에는 다이너마이트 가져가서 불 붙이 던지리라...
첫댓글 불바님 & 지원맘님...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두리캠장에서 즐거운 시간 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멋진 사진 감사드립니다...~~...
참존클럽모임후기...사진 올렸습니다...~~...
캠핑장에서 뵙게 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ㅎㅎ 술잔의 파란 불이 잡혔네요..헐. 사진 더 올리셔도 돼요
재미있는 분이 함께하셔서 참 즐거웠어요....~~
더 올려보니깐 되네요....ㅎㅎㅎ 이게 언제부터 풀렸죠..
두분이 합작으로 만드셨다는 마늘 짱아찌 정말 개운하고 맛있었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운 인효가 한가한 모습이군요. 불바님 매우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