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보호
조용하고 멋있는 농가의 그림은 진실과 너무 멀다. 기계와 심지어는 동물들이 내는 소리는 소음을 만들고 가끔은 유해한 환경으로 만들기도 한다.
시끄러운 농장 환경은 많은 농장 작업자들의 청력의 희생을 요구한다. 중앙 아이와주 농민건강 클리닉에서는 청력검사를 실시한 농작업자의 70퍼센트가 동년배의 청력보다 낮다는 것을 알아냈다. 최소 30퍼센트는 보청기를 써야 할만큼 청력손실로 고통받고 있다.
표1은 농업 활동에서 관련된 일반적인 소리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85 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계속적으로 들리는 것은 유해하다고 할 수 있다. 약 1미터 떨어진 곳에서 누군가에 말을 하기 위해서 소리를 지를 때, 아마도 그 소음 수준이 85 데시벨 이상일 것이다. 6 데시벨씩 증가할 때마다 소리는 두 배씩 증가한다. 예를 들어, 작업대에 있는 톱(100 데시벨)은 정원 트렉터(92 데시벨) 보다 두 배 정도 소리가 크다는 것이다.
<표1. 일반 소음 수준 ( 단위: 데시벨)>
제트 비행기 돼지 소리 사슬 톱 시끄러운 록 음악 닭소리(건물 안에서) 테이블 톱 진공 청소기 정원 트랙터 트랙터(청력보호구착용시) 잔디 깎는 기계 전기 드릴 소근거리는 소리 |
140* 130* 115 115 105 100 98 92 85-95 85 88 20 |
주의: 6 데시벨 증가는 소음 수준 2배 증가를 나타냄. * 130 데시벨 이상은 고통을 일으킨다. |
소음원에서의 거리도 중요하다. 소음원에서 멀리 떨어져 가면, 소리의 크기는 현격히 떨어진다. 예를 들어, 사슬 톱에서 3 피트 보다 더 떨어진 9 피트에 있는 사람은 115 데시벨이 아닌 103 데시벨의 크기로 들릴 것이다. 소음을 발생하는 기계에서 될 수 있는 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관건이 된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85 데시벨의 허용 범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청력보호구를 착용한다.
■ 청력손실
청력손실은 노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일반적으로는 심각한 소음에 노출되지 않으면 노화로 인한 청력손실은 심각하게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장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부가적인 청력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소음을 피하는게 중요하다.
사람들이 그 소리에 적응이 됐고, 심지어 무시하게 되더라도 청력손실은 일어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청력 손상은 유해한 소음 수준이 줄어들지 않는 한 계속 된다.
소음 환경이 영구적인 청력 손실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소음 환경은 불안과, 경직, 피곤을 증가시키게 할 수 있다. 청력보호구를 차용한 사람들은 작업을 종료할 때 일반적으로 더 좋아졌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력 손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일어나므로 자신의 청력 손실을 알지 못한다. 보통, 청력이 손실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중얼거린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높이거나 똑똑히 발음하기를 요구한다. 의심이 들면 병원에 가서 청력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 청력 보호가 필요한 때
청력 손실은 적절한 청력 보호구를 사용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이런 보호구는 귀와 소리 간에 장벽을 제공하기도 하고, 또는 소리가 귀에 들어오긴 전에 소리 파장을 흡수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청력보호구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머리 뼈가 소리를 전해주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청력보호구를 고려해 봐야 된다:
작업장이 85 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계속 들린다;
시끄러운 곳에 있었던 다음 귀가 울리는 것을 경험한다;
시끄러운 곳에 있었던 후에는 귀롭고, 신경이 날카롭고, 불안하다;
더 편안해지고 싶다;
시끄러운 곳에서 작업을 한 후에 특히 피곤하다, 또는
의사가 청력보호구를 제안한다.
■ 보호구 선택 방법
모든 청력보호구가 같은 수준으로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 제시한 면들을 고려해야 된다;
스타일.
가장 일반적인 청력보호구는 귀에 위에 착용하는 귀덮개와 귀 속에 착용하는 귀마개가 있다. 귀덮개는 귀마개 보다 장기간 동안 착용하기에 더 편리하다. 귀덮개를 착용할 때는 안경이나 기타 다른 장애물들이 있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귀마개는 일회용이거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있다. 일회용 귀마개는 단시간 착용하거나 띄엄띄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된다. 값이 싸고 작업이 끝났거나, 귀마개가 더러워지면 쉽게 버릴 수 있다. 그러나 청력을 일상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면 비교적 비쌀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재사용 마개나 귀덮개를, 사용한 후 씻어서 보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선택하는 것이 좋다.
효율성:
모든 재질이 같은 양의 소리를 차단할 수 있는게 아니다. 청력보호구 제조업자는 반드시 그 보호구가 착용자에게 얼마나 소음을 절감시킬 수 있는지를 제시해야 된다. 이 수치는 소음감소율(Noise Reduction Rate; NRR)과 함께 나타내야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는 소음감소율이 25 이상인 것을 찾도록 한다. 이 율은 착용자가 세심한 맞춤 훈련을 받은 후에 완전한 상황에서 얻어진 것이다. 더 현실적인 추정치는 제조자가 제시한 소음감소율의 대략 반정도이다. 예를 들어, 소음감소율이 30인 보호구는 약 15 데시벨 줄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95 데시벨인 소음이 보호구 착용자에게는 80 데시벨로 줄어들 것이라는 말이다.
비용:
청력보호구는 작업의 편리성이나 착용의 편안함에 비해 가격이 비싸면 안된다.
■ 보호의 한계
대부분의 개인 보호구들이 그렇듯이, 청력보호구도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부적절하게 착용한 청력보호구는 허용수준 이내로 소음 수준을 줄이지 못하거나 잘못된 안전감을 주게 된다. 귀마개와 덮개를 함께 착용하면 소음 노출 수준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를 모두 착용해서 얻어진 감소는 심지어 소음감소율이 모두 25 이상일 때에도 단지 6에서 7 데시벨이다.
더러운 청력보호구의 착용은 심각한 피부 자극이나 귀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재사용하는 보호구는 제조자의 지시에 따라 청소해야 되고, 깨끗하고 건조한 용기에 담아 놓는다. 확장하는 폼과 일회용 마개를 씻는 것은 사실상 병원균을 감춰서 질병을 키울 수 있다.
청력보호구를 착용할 때는 몇 가지 적응을 해야 된다. 우선, 착용자는 몇 시간 후에, 약간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계속 사용하면, 이런 불편함은 일반적으로 줄어든다. 청력손실을 줄인다는 장기적 잇점이 보호구를 착용했을 때의 단기적 불편함을 능가한다.
■ 청력 안전
※ 얼마나 알고 있는가?
1. 대부분의 청력보호구는 그 종류와 모양과는 상관없이, 귀에 도달하는 소음을 같은 수준으로 줄인다. 참인가 거짓인가?
2. 시끄러운 환경에서 오랜 시간 있는 것은 사람을 불안하고 피곤하게 만든다. 참인가 거짓인가?
3. 돼지가 꿀꿀대는 소리가 록콘서트 보다 더 큰 소음 수준을 낸다. 참인가 거짓인가?
4. 다음의 소리 중에서 어떤 소리가 청력을 손실시킬 수 있는가?
a. 전기 드릴
b. 정원 트렉터
c. 밀폐된 양계 사육장
d. 위의 모든 것
5. 귀마개와 덮개를 착용하고 시끄러운 환경에 있을 때는 대화소리를 듣기 어렵다. 참인가 거짓인가?
6. 귀덮개가 귀마개 보다 항상 더 많은 양의 소음을 차단시킨다. 참인가 거짓인가?
■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소음이 작업자의 청력에 해롭고, 괴롭힐 수 있는 곳의 작업을 밝힌다.
청력보호구 제품에 대해서 지역의 공급자에게 물어본다.
90 미터 떨어진 곳에서 들리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할 상황에서는 보호구를 착용한다.
자신의 청력이 손실되었다고 생각되면 청력검사를 받도록 하고 청력에 대해 질문하도록 한다.
자신이 요구하는 특정 사항에 알맞은 청력보호구를 구입한다. 적절한 착용과 사용에 대해서는 제조사의 지시를 따른다.
■ 출처: 미국립산업안전보건원((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 NIOSH)의 NASD(National Agricultual Safety Database)의 자료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