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백두대간 15회차 산행일자: 2017.1.15 누구랑: 여주.이천 백두대간팀
산행코스: 추풍령-금산-작점고개-용문산-용문산 기도원 산행거리: 15.9km 산행시간: 08:35 - 15:40(7시간5분)
▲ 영하 12도.그러나 찬바람이 쌩쌩 체감온도는 상당할것 같이 추운 날씨입니다.
다행히 해발 220m의 추풍령이기에 그나마 이정도일것 같구요..
▲ 아무리 추워도 인증 사진은 남겨야하겠지요..
▲ 카리브 모텔앞을 지나 본격 대간길에 나섭니다.(08:35)
▲ 비록 얕은 고개지만 철도,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 추풍령입니다.
▲ 원래는 추풍령에서 용문산을 넘고 국수봉에서 큰재까지 약 20km를 가야 하는 구간인데
혹한기에 해가 짧은 겨울철을 고려하여 용문산기도원으로 짧게 했습니다.
▲ 갈기봉으로 가는길을 생략하고 약 16km 7시간 17분 산행했습니다.
▲ 220m추풍령 들머리에서 384m의 금산을 올라갑니다.
▲ 뒤를 보니 지난차에 지나와던 가성산,장군봉,눌의산이 선명합니다.
▲ 구글어스로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해봅니다.
▲ 채석장 깍아지른 절벽으로 갈수없기에 대간길은 우회길로 갑니다.
▲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을 가로 지르는 도계를 지나게 되는데 하필이면 충북쪽을 파헤쳐 흉물로 만들었는지...
▲ 흉물스러운 모습을 어떻게 복원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일까요?
▲ 등로 좌측멀리 용문산이 보이는데 작점고개에서 약 400m를 들어 올리기에 힘이 들지요.
▲ 등로 정면 12시방향으로 보이는 난함산..
▲ 방송 통신탑이 서있는 묘함산(卯含山:733.4m)으로 본래 이름은 난함산(卵含山)이라고 전해져 옵니다.
난(卵)자에서 가운데 점이 하나 빠져 묘(卯)자로 불려졌다는 설입니다.
▲ 작점고개까지는 유순한 길이 이어지는데 올해는 눈도 없는 겨울 가믐이라
벌써부터 내년 봄 가믐이 심각할것이라고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10:40)
▲ ㅎㅎ 양지바른 따뜻한 곳에 모였네요...
▲ 난함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갈기봉을 올랐다가 다시 도로로 합류해야 해
지난 1차 대간때같이 가지않고 묘목장길로 바로 질러 갑니다.
▲ 묘목장으로 질러 왔더니 얼마 안가 난함산 군사도로와 만났습니다.(11:18)
▲ 저기서 본대가 내려와야 하는데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 묘목장이 있는 골짜기가 황금골입니다.
▲ ㅎㅎ 전술도로....
▲ 20여분 기다리니 본대가 내려 옵니다.(11:35)
▲ 도로를 따라가다 바로 산길로 들어 섭니다.(11:39)
▲ 드디어 김천시와 영동군의 경계인 아스팔트 포장 작점고개(340m) 내려섭니다.(11:53)
▲ 작점고개에서 대개 점심을 먹거나 쉬어 가는 장소이기에 대간팀을 많이 만나는 장소인데
날씨가 추워서일까요? 오늘 산행 내내 한명도 만나지못했습니다.
▲ 작점고개(350m)로 충청도 영동 쪽은 여덟마지기 고개, 경상도 김천 쪽은 성황뎅이고개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과거 이곳에 새들이 많이 살았고, 200여년 전 전국 제일의 유기 공장이 영동 작점리와 김천 봉산면 태화동
일대에 분포돼 유기 판매 점포가 많아서 마을 이름을 새 '雀(작)'자와 점포를 뜻하는 '店(점)'자를
붙여 작점(雀店)이라 불렀다고 전해 집니다.
▲ 정자이름이 능치쉼터라...경북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가 있으니까요.
▲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작점리라 작점고개라고 ....
▲ 모두 12명인가요?
▲ 찍사 바꿔 인증...
▲ 김천시하고 말이 무슨 인과관계가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 겨울에는 뜨끈한 라면이 제일이지요...다시 용문산을 향해 오릅니다.(12:40)
▲ 작점고개까지는 길이 유순했지만 이제부터는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 더구나 식후라 힘이 듭니다.
▲ 무좌골산(474m) 도착.(13:04)
▲ 등로 우측으로 애플밸리 C.C가 보이는데 김천 롯데 골프장에다
샤드포대 배치한다해 혹시 여기인가했습니다.
▲ 아직 가야할 용문산이 버티고 있습니다.
▲ 우측으로 신앙촌 기도원이 보이구요.
▲ ㅎㅎ 6년전에도 있었는데 변한것없는 모습 그대로.....
▲ 좌측 용문산을 오른후에도 두개 봉우리를 넘어야 합니다.
▲ 암릉...(14:04)
▲ ,...
▲ 작점고개부터 이어지는 오르막....
▲ 매일 108배를 세번씩 하기에 이런 오름길 정도는 거뜬하다고...
▲ 용문산 정상의 넓은 헬기장입니다.(14:31)
▲ 작점고개에서 4.1km 고도는 370m를 올랐습니다.
▲ 추위를 무서워하지 않는 대단한 산님들입니다.
▲ 백화산과 뒤에 있는 팔음산이 높아 보입니다.
팔음산 포도가 유명하지요.
▲ 당겨본 속리산...
▲ 맨뒤에 있는 국수봉 직전까지 넘어야할 봉우리가 두개정도 있습니다.
▲ ... (14:57)
▲ 북향 응달길이 무척 미끄러워 조심했지만 한번 꽈당하고 넘어졌습니다.
▲ 용문산 기도원 갈림길..(15:22)
▲ 직진하면 만만치않게 오르는 국수봉이지요...
▲ 대간길을 벗어나 용문산기도원으로...
▲ 올려다본 대간 갈림길 국수봉 안부...
▲ ...
▲ 자료를 보면 "용문산(龍門山, 710m)은1940년경 나운몽 목사가 입산하여 애향숙(愛鄕塾)기도원을
세우고 용문산이라 고쳐 불렀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도원으로 '애향숙'은 하느님께서
그를 찾는 자는 누구나 다 용납하고 만나 준다는 뜻이라 한다.
지금은 용문산기도원으로 부른다."고 하며 지금도 곳곳에 기도처가 많다고 합니다.
▲ 므리바생수 한잔 들이키고...
▲ 한때는 엄청 교인들로 북적였는데 지금은 교인 아닌분들도 살고 있다고....
▲ 이곳에서 배출된 목사만 1.000여명이 넘는다고....
▲ 김천시에서 2시간마다 버스가 다닌다고 합니다..
▲ 올들어 처음맞는 최강 한파속에서 대간길을 거뜬하게 해 냈습니다.
혼자서는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추위였습니다.(15:40)
카메라 배터리가 촬영도 하기전 용량이 팍팍 줄어들고요.
▲ 산이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겨울철 산행을 3시40분에 마치게되어 시간상 조금 섭섭한듯
하지만 조금 더 간들 무슨 소용이 잇습니까?어차피 길게 진부령까지 가야되는것을...
여주까지 와서 해장국으로 마무리하며 모든 일정을 끝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http://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바다형님 추운날씨에도 작품 찍느라 고생 많았습니다.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산님들이야 아무리 춥다해도 예전 영하 20도를 넘어도 다녔잖우..추운 날씨에는 뭐니 뭐니해도 라면이 최고..불 당번 하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산행의 흔적이 파노라마처럼ᆢ추운날씨 수고 많으셨고 잘보고갑니다.
한달에 한번 가는건데도 많이 왔네요..아직 갈길이 멀지만.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바다형님 추운날씨에도 작품 찍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산님들이야 아무리 춥다해도 예전 영하 20도를 넘어도 다녔잖우..
추운 날씨에는 뭐니 뭐니해도 라면이 최고..불 당번 하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산행의 흔적이 파노라마처럼ᆢ
추운날씨 수고 많으셨고 잘보고갑니다.
한달에 한번 가는건데도 많이 왔네요..아직 갈길이 멀지만.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