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석산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산으로 주변의 산들이 높고 오지가 많아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다. 오전 약수터에서 동쪽의 주실령까지는 넓은 포장길로 덮여 있다. 주실령에서는 바로 북쪽의 능선을 타게 되는데 이 능선은 동남쪽에 있는 문수산에서 선달산을
거쳐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정상에서는 동쪽 바로 앞의 각화산, 동북의 태백산을 바라
볼 수 있다. 정상은 바위로 되어 있고, 나무잎의 색깔이 특히 아름다워 정상 동쪽의 절벽에 서서
서벽리와 도리기재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좋다. 옥석산을 오르는 가장 좋은
등산 코스는 주실령- 정상- 서쪽능선 따라 1015봉- 박달령- 약수탕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오전 약수 주변에는 이곳의 약수로 삶은 오골계탕이 유명하다.
☞ 산행 코스.
영주에서 봉화를 경유하여 오전 약수터까지는 버스가 1일 12회 있으며,1시간이 소요된다.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는 영주행 버스가 약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청량리역 - 영주 특급열차가 5회 있다. 안동과 점촌에서도 영주행 버스가 수시로 있다.
◆ 옥석산(1242)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과 춘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옥돌봉이라고도 부른다. 산세가 대체로 육산으로 되어 있으나 정상 부근은 잘 생긴 바위군을 이루고 있다.
물야면 소재지에서 5KM정도 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전댐을 지나서 가다보면 오전약수탕이
나온다. 심산계곡에 자리잡은 약수탕은 선달산(1,234m) 옥석산(1,076m)아래 깊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무료야영장이 완비되어 있어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오전약수탕 개발사업으로 관리사무소,숙박시설, 상가, 위락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들을 설치 및 정비하였으며 오전 소규모 댐이 완공되면 천혜의 여름철 관광지로 적합하다.
옥석산은 오전약수로 유명한 산이다. 약수로 밥을 해 먹으면 그야말로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푸른 밥, 탄산성과 철분이 특히 강해 위장병과 피부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던가?
조선조 9대 성종이 당시 전국의 약수중 가장 좋은 약수로 인정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옥석산은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이다. 태백산과 소백산의 꼭 중간쯤 되는
곳에 위치, 즉 태백산에 이른 백두대간은 구룡산,옥석산,선달산을 거친 뒤 소백산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오전 약수터에서 동쪽의 주실령까지는 넓은 포장길로 덮여 있다. 주실령에서는 바로
북쪽의 능선을 타게 되는데 이 능선은 동남쪽에 있는 문수산에서 선달산을 거쳐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옥석산 정상에서는 동쪽 바로 앞의 각화산,동북의 태백산을 바라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 소백산맥의 위용을 조망할수 있다. 정상은 바위로 되어 있고, 나무잎의 색깔이
특히 아름다워 정상 동쪽의 절벽에 서서 서벽리와 도리기재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좋다. 옥석산을 오르는 가장 좋은 등산 코스는 주실령 - 정상 - 서쪽능선 따라 1015봉
- 박달령 - 약수탕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오전리에는 버스종점을 중심으로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 등산코스.
○ 약수터 버스종점 - 약수탕 - 주실령 - 옥석산 정상 - 백병리 - 약수탕 ( 3시간 30분)
○ 오전약수탕 - 주실령 - 옥돌봉 - 옥석산 - 박달령 - 오전약수탕
○ 오전약수탕 - 주실령 - 옥돌봉 - 옥석산 - 도래기재
도래기재.
산행출발지점.
소백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
날씨가 무척 더웠다.
철쭉이 피었을때 모습.
백두대간 박달령 갈림길에서.....
물맛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강하게 느껴진다.
가을날의 풍경.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산행하신다고 수고많으셨내요!!
육수에(?) 찐하게 물든 셔츠에
그날의 더위가 느껴지는듯...!!
근데도 살이 안빠지는게 불가사이
ㅋㅋ!! ^~^